올 한해는 아무래도 기쁜 소식으로 시작하려나 봅니다~

정말 정말로 고맙게도

장기간의 고시 도전을 이어가시던 환자분께서,

치료 종료한지 3개월이 지난 이번주에

싱긋 ^-^ 웃으시면서

기분좋은 합격소식을 갖고 오셨습니다!!

와우!!! 제 고시보다 더 뛸듯이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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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고시를 치르신 분들 뿐만아니라

수능을 치른 온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한 문제, 1점의 점수차로 당락이 결정되는 극도의 긴장감 앞에서,

평소에는 가끔 발생하거나,  잘 발생하지 않는

다양한 증상들이 일상과 학업을 방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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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환자분도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빈번해지는

불안, 호흡곤란, 불면증, 과민성대장으로인한 설사 등등의

증상으로 고통받으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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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공부에 방해되지 않도록

멍한느낌이나 무기력을 유발하는 정신과 약물의 도움 없이

공황발작, 숨막히는 느낌, 불면과 불안감,

종이에 눈이 베는 환상, 빈번한 소화불량과 설사를

다스리면서 시험을 준비하시기 위해서

저희 앤한의원을 찾아오셨고

시험기간 내내 함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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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염원장님과 함께 치료하시면서

임용고시를 턱 붙으신 환자분 소개로 오셨었는데

대사항진이나, 두통, 불면등

기운이 위로 잘 치받는 전형적인 소양인 환자분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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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1-2회  침치료를 통해서

평소 항강, 승모근 긴장, 이 악무는 습관등으로 유발되는

근육통들도 다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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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소양인 공황, 불안, 불면 치료약

장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약을

세심하게 조합하면서 함께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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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도전은 아름답습니다만,

여러번의 고시를 도전하시던 시간과 노력, 성실함이 

이렇게 아름다운 결실로 연결되니

다시한번 기쁘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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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전문분야에서

환자분의 역량을 맘껏 발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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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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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증 - 공황, 불안, 호흡곤란, 과민성대장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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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발 시기/상황 -

1) 중학생 때 숨이 안쉬어져서 버스에서 내린적있다.

2) 성인 되어 여행중에 스페인광장에서 숨가쁜 적 있다.

3) 이후 지하철에 오래 서있을 때 숨가쁘고 답답한 증상 발생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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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고시 준비를 오래했다가 중간에 쉬고, 결혼 후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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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2월 1차 시험 끝나고 엘레베이터에서 내려오는데 기도가 줄어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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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황 발작 같았으나 정신과 약을 먹으면 공부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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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먹지 않고 호흡 조절하면서 공부 계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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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2차 시험 (코로나로 7월 -> 10월 중순으로 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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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서 공부 돌진해야할 시기인데 힘이 없고, 아침에 못일어나고, 포기는 안되고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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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스는 받는데, 몸이 안 따라주고 효율도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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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고시반에서 스트레스 숨 잘 못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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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고시실이 너무 힘들다. 칸막이에서 점점 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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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올라간다. 긴장이 너무 극도로되서 독서실을 안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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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증상 - 미슥거림, 눈앞이 캄캄해짐, 가슴답답함, 식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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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 스트레스로 잠이 늦게든다. 

수면 중 각성 - 1회

취침 2 시  ~ 기상10 시

밤에 공부를 많이 못한 불안감, 답답감에 잠을 못자고 책을 더보거나, 석촌호수 돌거나 하면서 2시에 잠든다.

기상시 몸이 무겁다. 기상시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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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질환 :

1. 공황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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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달에 1-2회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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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화불량 - 더부룩 답답감 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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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염을 달고 산다. 긴장과 관련한 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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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2주전부터는 장이안좋은데 이번에는 너무 일찍부터 장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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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땀: 등, 겨드랑이 땀이 많다. 더위를 많이탄다

음수 : 소소 음수

식욕 : 양호

과거 검사/치료 : 없음

과거 한약 복용 :

시험 1차 준비 때 시어머니가 한약을 지어주심 (18년 12월)

 - 목적은 임신 목적 (녹용이 들어갔다 - 힘이나는 느낌이었다.) 녹용 먹은 이후로 6kg가 갑자기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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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 수험생. 음주 3회 (스트레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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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5

1. 공황/불안 : 실신이나 공황 불안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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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흉열/흉민감 :

답답하다는 느낌 - 최근에는 별로 없었다.

대신 화가난다, 날카로운 소리에도 예민하다

. 전반적으로 긴장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심장이 빠르게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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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 심장이 콕콕찌르는 통증이 잠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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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면

첫날 한약 복용시 새벽 4시에 잤다. 그 이후 1번 잠이 안든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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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12시30분 취침 - 7시 기상(학원을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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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시 피로 - 아침에 일어날때 힘들다. 30분정도 침대에 더 머물다가 일어난다. 

자다가 깨지는 않는다. 악몽꾸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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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처럼 불안해서 공부를 더하거나 산책하면서 늦게자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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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두통/두중감

한약 먹으니까 머리가 멍한 느낌이 난다.

공부중이라 두중감이 힘들다. 사람이 늘어진다.

 학원에서 테스트가 매주 있는데 두시간내에 답을 못쓴적이 처음이다. 두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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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염

전날 아이스아메리카노(원래 잘 안먹음/라떼로 먹는다) 먹고,

 야식으로 비트즙이랑 요거트 먹고 나서 오늘 설사 2회.

그전에는 장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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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 과거에는 아침마다 규칙적으로 보는편이었는데, 요새(1달) 묽게 자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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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

1. 실신/공황/불안 - 공황이나 숨가쁨 증상은 없었다.

작년 공황 증상이 있은 후에 종이에 눈이 긁히는 잔인한 생각이 여러날 올라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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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비슷한 증상이 없다가 토요일부터 하루에 1-2회 문득문득 같은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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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올라온다. 토-일 지속되었다. 예전처럼 증상이 심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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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흉열/흉민

한약 복용 후  화나거나, 답답감, 심박 빨라지거나 심장 근처 근육 통증 등 제반증상이 거의 없다.

확실히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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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험을 볼때 꼴깍꼴깍 숨넘어가는 느낌은 들었다 (보통 이런경우 다음날 배가 아프다. 설사, 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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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염, 장기능 예민 - 어제 장명음이 있더니 오늘아침 2번정도 화장실을 갔다.

(무른변) 배가 전체적으로 긴장되고 딱딱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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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면 - 12:30 ~7시 수면 양호. 악몽은 아니지만 꿈은 꾼다. 중간에 각성은 안한다.

기상시 피로가 호전되었다. 몸이 가볍다. 아직 30분정도 일어나는데 시간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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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부 활력/두중감

사심 복용 후 시험지에 답 쓸때 시간내에 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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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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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신/공황/불안 - 공황이나 숨가쁨 증상은 없었다. 종이에 눈긁히는 잔상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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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흉민/호흡곤란 - 지난주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숨이 답답해지는 긴장도가 심했음. 

꼴깍꼴깍 숨넘어가는 증상은 없었다.

3. 장염 - 장염도 없었다 .

4. 수면 - 수면 양호. 꿈은 조금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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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체력이 없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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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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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신/공황/불안 -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다.

2. 흉민/호흡곤란 - 심계항진. 시험에 가까울수록 긴장도가 높다.

3. 항강/스트레스 - 턱 침치료 후 편하다가 1주일 지나니까 다시 앙물어진다,

 사각근 압통으로 오른 손목 시림 치료

4. 수면 - 커피랑 링티 복용하고 어제 12시까지 잠을 못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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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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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이 가까울수록 자꾸 더 예민해진다.

심장 두근거림이나 눈에 종이 베는 현상 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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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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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 금요일부터 쏟는 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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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 많이 신경쓰인다. 코로나로 집에서 공부하고 있다.

혼자서 시험공부하니 무기력한지 답안쓰는데 30분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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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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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갑자기 일어나거나 숨 안쉬어질 때가 가끔있다.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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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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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악물게 된다. 턱이 아프다.

아침에 피로하다.

수면 시간을 놓치면 잠이 잘 안오고 얕은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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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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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초조한 느낌 - 잠을 얕게 잔다.

입면은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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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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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경 사심을 먹어도 잠이 안온다.

시험이 얼마 안남아서 긴장감이 최고조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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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심포 반포씩 자기전에 복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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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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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포 - 야간에 잠이 잘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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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7 - 시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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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함:최**

나이:37세

치료시작일:20.06.18

치료종료일: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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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0대에 들어서

전문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생이였습니다 .

직장을 다니다가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체력적인 한계로

건강에 좋고 힘이 난다는 홍삼 경옥고 등을 섭취하며 열심히

공부하였으나 해가 갈수록 마음은

더욱 불안하고 초조해 지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던중 지인이 임용고시를 오래 준비하던 중 앤한의원의

한약 치료로 몸의문제를 해결하고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첫 방문시, 제 상황을 상세히 설명드리고 바로 한약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저에게 꼭 맞게 조제된 한약을 먹으면서

즉각적인 효과로 초조하던 마음의 증상이 가라앉는 듯한

차분한 느낌으로 공부 할 수 있어서 그동안 답답했던 독서실에서의

공부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더욱 예민해지는 몸상태에 맞게 짧은 간격으로

약을 제조해주시고 침치료 역시 병행해 가면서

시험불안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긴 고시기간동안 답답했던 마음을 침치료를 받으며

선생님께 위로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같습니다

덕분에 저는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고, 최근 원하던 시험의

합격통지를 받았습니다. 두 원장님의 꼼꼼한 약처방과 특히

주치의이신 이상화 원장님의 세심한 진료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