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원장입니다~
예민한 장과, 원인불명의 피부 알러지를 갖고 계신 환자분이 내원했습니다.
두드러기처럼 특정 시간대에 발진과 가려움, 염증, 팽진이 올라오지만,
바로 사라지지 않고 며칠간 증상이 남아있는데,
여러 피부과나 대학병원을 다녀도 진단명이 매번 다르고,
자가면역질환이라고까지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평소 장이 약하고, 체격이 실하거나 열이 많지않아
약을 부드럽게 진행하니 오히려 발진을 건드리는 양상이 있어서
바로 강하게 열풀어내는 약재로 바꿔들어갔습니다.
먼저 스테로이드 연고를 끊고
다음으로는 아침 항히스타민제를 끊고
이후에 저녁 항히스타민제를 매일 복용에서 격일 복용
이후로는 필요할때 복용으로 바꾸어 차차 끊어갔습니다.
잘잘하게 올라오는 좁쌀 두드러기 증상들이 먼저 좋아지고
이후에 등과 겨드랑이에 넓은 면적에 걸쳐진 피부염이 호전되었습니다
처음엔 일반적인 피부질환이 아니라서
4~6개월 정도 치료기간을 설정하고 치료에 들어갔는데
초반부터 증상 호전이 좋아서
3개월도 채 되기 전에 기분좋게 치료 종료한 환자분 사례입니다.
21.10.11
피부 기타 알러지
피부과 - 알러지검사- 집먼지 진드기 숫자가 높다고 해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연고 1-2달 치료를 했다.
큰 병원 - 처음에 증상만 보니 아토피 같다고 했는데, 이후엔 자가 면역 질환인것 같다고 했다. 특별한 병명은 얘기 못들음.
증상
처음에는 좁쌀형태로 많이 났었다. 긁으면 붉어지고 -> 착색된 후에 다시 간지럽다.
괜찮다가 어딘가가 간지러워서 만져보면 불룩하다.
자잘한 좁쌀은 거의 매일 난다.
모기물린듯, 넓은 팽진현, 좁쌀형
간지럽기만 하고 긁으면 아픈데 열감은 없다 / 땀이 있을 때 더 간지럽다.
백신 2차 맞고 3일차에 간지러운 증상 심했다.
경과 - 5~6 개월
전신- 가렵다.
겨드랑이 - 어루러기처럼 붉은 지도 모양.
손가락 한포진 - 피부과 습진약으로 별무 효과.
수면 - 1~2시 취침
중간 각성 -1,2회 (간지러워서 깬다 )
더위/추위 - 더위를 좀 더 타는 편, 땀도 잘 나는 편
식사 양호
대변 양호
아침 - 과민성 대장 : 음식을 안먹어도 화장실에 가고싶다. 출근길에 화장실 돌아온 적도 있다.
1) 피부치료
2) 생활습관 관리 입면 12시 / 8시 기상 + 아침식사하기 + 조깅 등 가벼운운동 30분
3) 과민성대장 관리 - 아침 설사
복용중인 양약 : 아디팜 2T, 알레그라정 1T (아침), 씨잘정5mg 1T qd (저녁) +스테로이드 국소연고제
21.10.14
팔 다리 좁쌀형 두드러기/알러지 올라옴
오금부위는 붉고, 잘잘한 팽진 동반, 범위도 넓은 편 -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고 5분후에 잠들 수 있을 정도
많이 가렵고 심하다 - 한번 간지럽기 시작하면 엄청 간지러워서 연고를 안바르면 못참을 정도
증상이랑 범위는 지난주보다 심해진듯하고
처음 상담할때 열감이 없다고 했는데 간지러워서 긁고나면 그부분에 약간 따듯한 느낌이 느껴진다.
30분 걷고 땀날 때 - 간지러움 올라온다 (평소와 비슷)
간지러울때 샤워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면 괜찮다.
17-22 여행 (8일분) 예정
-> 한약 방향 바꿀 것.
21.10.23
여행 중에 가끔 작게 올라오는 정도 (호전)
스테로이드 연고 바를만큼 강한 알러지 거의 없었다. (호전)
여행 도중이라 규칙적으로 잘 자고, 잘 챙겨먹었다.
과민성 대장 없었다.
체력/컨디션 양호
-> 증상 안정적이면 다음주부터 항히스타민제 감량 고려
21.10.29
지난주 처럼 작게 올라온다 (양호)
연고 바를 만큼 불편한적 1번 - 심하게 벅벅 긁을 정도 아니엇지만 등부분이라 연고 바르고 취침함.
운동하면서 땀날때도 가려움 없다 *(양호)
주로올라오는 시간대 - 저녁 10시경
대변 -2~3일에1번 / 설사 없다/ 과민대장 없다.
- > 항히스타민제 - 아침 빼고 [아디팜2정 알레그라 1정] 저녁 씨잘만 복용 할 것
21.11.05
저녁 씨잘만 복용중 - 씨잘을 먹어도 바로 들어가지는 않는다.
허리 : L2-4부위 넓게 핑크색 래쉬 - 며칠째 안들어가고 있다. (현재 제일 가려움)
겨드랑이 : 붉고 넓은 래쉬 핑크색 채찍질형
팔오금 : 오늘 아침 살살 올라온다
팔전완부 : 오돌이 2-3일전에 생겨서 가려웠다 들어간다
모두 스테로이드 연고는 안필요한 정도
잠을 설치지는 않을 수준
--> 한약 강도를 높여볼께요!
--> 날이 건조하니 수분감 많은 로션도 조금 챙겨주세요
21.11.15
잘잘하게 올라오는건 없어졌다.
넓은 범위 래쉬들만 남아있다 - 조금 호전 있거나 비슷한 정도
운동할 때 땀나기 전까지 따가운 느낌이 있다. - 약재 조절 필요
로션 안발라도 건조감 양호
수면양호
대변양호
--> 석고/생지황을 올려서 운동할 때 증상도 잡을께요~
--> 저녁 씨잘 격일로 먹어보면서 차이를 볼께요~
21.11.20
씨잘 격일로 먹어도 양호
잘잘히 올라오는 건 없어졌다.
등/허리 넓은 래쉬 점점 옅어진다.
21.12.06
씨잘 안먹고 있다. 2주 넘게 안 먹고 있다.
잘잘하게 올라오는것 없고
등래쉬 현재 없음 - 건조함
다리 - 잘잘하게 종종 올라오는게 가렵다 + 건조도 동반
-> 건조관리되면서 나을듯. 새살 올라오는 한약으로 조절할께요~
21.12.22
등 까끌거림 호전
전신에 새로 올라온 두드러기 없다.
-> 치료 종료
성 함 김** 치료 시작일 :21.10.11
나 이 41 치료 종료일 :21.12.06
어느 날 갑자기 몸에 원인모를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하면서 엄청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서 동네 피부과도 가보고,
대학병원도 가봤지만 더 심해질뿐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지않아 인터넷검색을 통해 이솝앤한의원을 알게되었습니다.
첫 내원상담때부터 원장님께서 하나하나 체크하시면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상담을 너무 잘 해주셔서 믿음이 확 갔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카톡으로 상담도 가능했고, 중간중간 카톡상담을 통해 약도 변경해주시는 시스템이 너무 좋았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몰라 치료기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생활습관과 증상을 잘 살펴주셔서 금방 마무 리가 된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립니다.
내원할때마다 친절하고 밝게 맞아주시고, 제 증상과 상황에 맞게 정확한 진단, 처방을 해주셔서 빨리 낫게 된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주위사람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한의원이 생겨 좋아요~ 이솝앤한의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