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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만 8세 남자아이가 내원하였습니다.
성장 검사 차 옆에 있는 성장클리닉에 내원하였다가
겸사겸사 한의원에도 들른듯한? 분위기인데,
아이가 너무 열이 많다, 땀이 너무 많다, 이불을 덮고 자면 자다가 일어나서 엉엉 운다
비염이 있다.. 이런 증상들을 늘어놓다가
음성틱이 있다고도 넌지시 얘기를 꺼내는 어머님.
한숨을 강하게 쉬거나, 기침하는 듯한 양상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어깨를 돌리는 동작이 추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가슴과 배가 너무 답답하고, 목이 너무 간지럽고 답답하다고 하네요.
어라, "틱"이라는 병명이 붙어있기는 하지만, 아이를 유심히 살펴보니
흉부에 꽉찬 열로 인해 가슴과 배가 답답하고, 목까지 답답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소양인이면서 열이 강한 타입들은
열이 치받쳐 올라 어깨까지 강하게 경직되는 경우가 많죠.
아이가 목이 답답하니 그것을 해소하고자
흠흠~ 가다듬거나, 기침을 하거나, 가슴이 답답하니 한숨을 강하게 쉽니다.
어깨도 자꾸 경직감, 뻐근함이 있으니
그것을 해소하고자 어깨를 계속 들썩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한의학적 기전들을 어머니께 차분히 설명드리고
열을 풀어내면
밤에 너무 더워하고, 땀 많은 증상과 더불어
어깨 틱, 음성틱(기침), 강한 한숨이 같이 좋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아이는 열을 풀어내는 한약을 복용하고 어땠을까요?
열을 풀어내면서 가슴 답답함이 줄어들면서
어깨틱이 확연히 좋아졌습니다.
흠흠 목을 가다듬는 증상도 덜해졌습니다.
그래도 무언가에 집중할 때는 좀 흠흠 기침을 하긴 하네요.
일상에서는 거의 많이 좋아졌습니다.
틱을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하다는 정신과적 관점이 아닌,
한의학적 관점에서 열을 풀어내어 해소시킬 수도 있겠습니다.
잠실 앤한의원, 염원장이었습니다~
21.04.03
피부에 알러지가 있으며 수시로 잠에서 깨어난다(스트레스 상황에서만)
대변은 하루에 2번
아데노이드, 중이염 수술경험이 있다.
손발에 열이 너무 많아서 더워서 잠들기 힘들어한다. (특히 발을 너무 뜨거워한다) - 겨울에 심했고,
2~ 3월에 심하다.
잘때도 땀을 흘리고잔다.요즘도 좀 두꺼운 이불을 덮으면 자다가 일어나서 엉엉 운다.
요즘은 얇은 이불, 자다보면 안 덮고 있다.
자다가 더워하고 일어나고 하는데 본인은 기억을 못한다.
최근에는 어머님 최대한 환경을 시원하게 해줘서 좀 낫다. 어제도 얇은 잠옷을 입고 있었는데 샤워를 하고나더니 덥다고 다 벗었다. 샤워는 또 따뜻한 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을 즐긴다.
비염 - 재채기를 많이 한다. 한번 강하게 기침하면 콧물이 풍~ 나오는데 진득한 콧물이다.
이번에 처음 한포진이 생겼다( 어머니도 한포진이 오래되심)
1월부터 음성틱 - 한숨을 강하게 쉰다. 이제는 기침으로 하고, 최근에는 어깨를 돌리기 시작한다. (수시로 보인다) 어깨를 돌릴 때는 옷이 내려가는 것 같아, 가슴과 배가 너무 답답하다고 느낀다. 목이 간지럽고 답답하다고 느낀다.
21.04.10
- 아침에 춥다는 말을 좀한다.
- 어머니가 보기에 아이의 틱 양상( 어깨 들썩, 기침 등)이 좀 덜 거슬렸다. 빈도가 강도가 좀 덜한듯했다.
- 이번주 한번도 안깨고 잘 잤다.
아이가 손발뜨거운거 덜하다, 좀 덜덥다, 편하게 잤다고함.
21.04.13
1. 맑은 콧물일까요?
콧물은 나오지 않고 재채기만 하고 있습니다.
2. 늘 있던 재채기, 진득한 콧물일까요?
진득한 콧물은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주말에 나던 코맹맹 소리가 지금은 나지 않습니다)
3. 요즘 아침에도 춥다는 표현 할까요?
이 부분은 확인한 후 다시 말씀드릴게요. 그래도 전보다 덥지 않다고 지속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4. 또 그사이 어깨들썩거림, 기침 등 어느정도 일까요?
주말에는 빈도가 평소보다 좀 줄고 소리가 큰 기침을 했는데
본인 말로는 콧물이 넘어가서 가래 때문에 그런 거라고 합니다.
어제 저녁에 보았을 때는 조금 줄어든 느낌이 들었어요
21.04.16
더워하는 증상이 없고 땀도 덜 흘려요. 틱 증세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 콧물, 재채기 요즘 어떤가요?
재채기만 간간이 하고 있어요.
21.05.03
환절기라 비염이 있어서 아침에 가래 때문에 좀더 킁킁거리고,
비염 증상은 콧물 없이 재채기만 하고 있어요.
저녁시간, 흥분할 때 틱 증상이 좀 더 발현되는 것 같습니다.
오한 - 아침저녁으로 춥단 말은 없습니다. 얇은 긴팔을 입으면 적당하다고 하네요.
요즘에는 이불을 잘 덮고 자는데 딱 한번 땀을 흘려서 깬 적이 있지만 전처럼 울거나 하지 않고 금방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가슴이 답답하다는 말은 스스로는 표현을 안하는데 물어보면 아직 답답하다고 합니다. **
지난주에 비해 전반적으로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확연히는 아니지만 천천히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21.05.11
1. 저녁시간에 어깨 들썩이는 양상이 얼마나 자주 보이세요? 매일 있을까요?
어깨 들썩이는 건 이제 거의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에요. 많아야 2~3회 정도입니다.
헛기침은 가끔 하는데, 주로 영상을 시청할 때 집중하면서 자주 하는 편이고, 일상에서는 이제 거의 하지 않아요.
2. 아침 가래 (킁킁거림), 재채기 계속 있나요?
아침 가래는 제가 매일 관찰할 수 없어서 알 수 없지만, 전 주보다 나아진 것 같고, 재채기는 아직 가끔 합니다.
21.06.01
1. 요즘 어깨 으쓱 양상 어느정도 보일까요?
어깨 으쓱은 정말 제가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에요.
2. 흠흠~ 도 있나요? 어느정도있나요?
틱 증상은 영상 볼 때만 빼면 많이 줄었어요
3. 아침가래(킁킁) 있을까요?
비염 어제 아침에 불편해 했는데 재채기 했더니 투명한 콧물이 풍 나왔어요
4. 더운데 땀 잘 안 난다 - 이런 양상 있나요?
어제 보니 신체활동 하면서 땀을 제법 흘리더라고요
21.06.12
경쟁 상황의 만화 / 아빠와 블루마블 할때 흠흠~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그외 일상적인 면에서는 많이 괜찮고, 어깨 양상은 거의 잘 안 보인다.
더워서 선풍기, 에어컨 틀어주고 있다. 밤에 잘 때 선풍기 2~ 3시간 타이머 맞춰놓고 잔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워한다.
땀은 잘 난다, 땀 안나서 답답하지는 않다.
21.06.30
기침 소리는 가까이에서 들으면 들릴 정도에요. 그래도 빈도는 꽤 됩니다.
어깨 들썩거림은 제가 거의 포착 못할 정도에요
21.07.10
목 가다듬는 소리 - 책읽을 때, 영어 애니메이션 볼 때 흠흠 소리를 낸다.
평소에는 거의 없다 (숙제할 때도 없다., 놀 때도 없다) 처음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다.
잘 때도 그리 더워하지 않는다.
지난 주에 우측 손바닥에 한포진이 하나 생겼다가 없어짐. 그전 주 패스트 푸드, 김치찌개를 좀 먹었었다
느낌상 매운 음식을 먹으면 한포진이 생기는 것 같다.
21.08.03
영상이나 책읽을 때 흠흠 - 비슷하다.
재채기 - 아침 에어컨으로 조금 늘었다.
-> 찬바람 직접 쐬지 않도록 조절하면 괜찮을것같아요
어깨 들썩임 없다.
수면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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