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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자분들이 소중하게 써주신 후기 밀리지 않고 포스팅해야지 다짐하지만...쉽지 않은 ..이원장입니다...
그래도 오늘 시간내서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환자분은
일반적인 열두드러기, 콜린두드러기와는 다르게 심리적으로 얼굴이나, 흉부에 허열이 뜰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주로 두드러기가 올라오는데요 평소 몸여기저기 소양감도 있고,
실제로 열감을 동반한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내원하셨습니다.
허열을 가진 소양인 환자분들은 하초가 냉한 특징을 갖고 있는데,
이 환자분도 과민성 대장, 잘 설사하는 하복부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한 성향을 복합적으로 갖고 계셨습니다.
과거에 우울증도 앓으셨다고 했는데,
이런경우는 열을 세게 끄는 석고나 황련 등의 약재가 아니라
시호, 형개, 방풍 등 상부 표면을 날려주면서 시기 적절하게 보약이 들어가는게 치료 방법입니다.
환자분 초반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활용하는 두드러기 약중에
약~중 강도의 약간 한약에도 두드러기는 감소하지만 설사를 하셨었는데,
증상이 피로한 날이나,
일주일의 후반부 (목~일) 에 주로 발생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보약과 허열잡는약을 퐁당퐁당 활용하면서 치료가 진행되었습니다.
보약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환자분께는 음을 보충하면서 시원하게 열도 잡는
"사소장탕" 이 잘 맞으셨고요, 치료 중간에
두어번 중요한 시험을 치르셨는데,극도의 스트레스와 긴장된 상황에서도 증상 안정적으로 관리되어
앞으로도 피로할 때, 컨디션 떨어질 때 보약 지으러 오시겠다는 환자분 어머님 말씀을 마지막으로
기분좋게 치료 종료하였습니다.
21.02.20
만성 두드러기
경과 - 2개월 전부터 발생, 1개월 전부터 심화
두드러기 발생하면 1시간 지속. 주로 낮에 발생, 모기물린 모양, 좀더 넓은 팽진 형태
팔 배 등 얼굴 + 가려움 동반
두드러기 올라올 때 두피까지 가렵다. 뜨거운 걸 먹으면 바로 많이 난다.
신경성 같다 - 학교에서 조별과제 2주할때 매우 심했다. 무언가를 신경쓸 때 가장 심하다.
열에 반응(따뜻할 때), 얼굴에 열감 생기면서 두드러기 올라옴.
최근에 교수님 면담시에도 신경써서 대답을 하다보니 턱에 올라왔다.
잘 때 가끔 가렵다. 자기 전에 가렵다.
동반질환 - 알레르기 비염, 우울증( 21살 때, 별무치료, 현재는 우울감은 아니지만 불안감, 예민함이 있다)
설사경향
수면 - 양호
입면난 : 30분
수면시간 : 12시-8시 (8시간) - 잘 때 가끔 가렵다.
중간 각성 - 없음
과거 치료 : 항히스타민제 복용하면 심한 증상은 들어간다.
여드름 - 중고등 때도 있었는데, 재수시절에 여드름이 심해졌다. 이후로 늘 있다. 현재는 굉장히 나아진 것.
최근에 두드러기로 스트레스가 있다보니 여드름도 최근에 생겨남
상열하한
설사 - 거의 매일. 묽은 변.
족냉감 강하다 - 여름은 괜찮다. - 더워서 문을 열어놓으면 발은 차고 머리는 덥다. 어려서부터 머리에 땀이 많았다.
21.02.27
연구실에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있는데, 본인은 매우 덥고, 땀나는데, 다른 사람은 옷을 껴입고 있었다.
마스크까지 끼고 있었는데 매우 힘들었다.
그럼에도 이번주는 두드러기가 약했다.
21.03.04
전일 긴장하는 일이 있더니 목, 허리, 얼굴에 모기물린듯한 두드러기 올라옴
두드러기 올라올 때 두피는 따갑다기보다 가려움으로 느낌이 바뀜
+ 아직 설사 양상
21.03.06
평소 두드러기 (항히스타민제는 계속 안먹고 있다.)
손등이나 팔 목 등에 조금씩 올라오는건 매일 있다.
긴장 상황에 심하게 올라오는 것 *
앞으로 업무는 스트레스나 긴장상황이 많다.
자기전에 몸가려운건 호전 !!
더위는 다른사람보다 많이 타는데 한약먹고 설사 한다. 목요일엔 하루 3번까지 했다. 금/토 1회씩 설사
평소 우울감이 있는 편 - 퇴근하고 나서 우울감이 약간 있다 - 신체적으로도 피로감이 강하다.
일하면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체력이 약하다고 인식된다.
아침 우울감은 괜찮다.
처음약 복용할 때가 훨씬 더 좋았다. 이때도 약간 배아픔이 있었다.
이번 파워가 강한 약은 복통이 있고, 두드러기 증상도 오히려 더 심했음.
21.03.13
약 파워를 낮추고 설사 안하고 양호
이번주 컨디션도 좋고 두드러기도 약하게 올라왔다 (가려움, 올라오는 정도 모두 첫 주 호전된 정도랑 비슷)
어젠가 하루 약을 놓치고 못먹었더니 좀더 붉게 증상이 올라왔다
이번 주에 모든 물을 끓여 먹었다. 혹시 설사나갈까봐. (원래 정수기 물을 그냥 마셨다)
이번주는 별로 우울감 없었다. (원래도 심하지 않다. 걱정이 많은 정도)
아침에 고구마, 미숫가루 - 정도에 한약 먹으면 약간 쓰린 느낌 + 심장 두근거림이 약간~ 있다.
--> 식사하고 한약 드세요~
21.03.18
두드러기가 가려움도 심하고 빈도도 늘고 한번 올라오면 오전에 발생해서 퇴근하는 저녁 6시까지 올라온다.
설사는 안한다.
21.03.20
치료 시작시가 두드러기에 비해 팽진이 없어지고, 발적만 있음
발적 강도도 약해지고 갯수도 줄어듦
보통 주초보다 주말로 갈수록 피로감이 강해지면 늘 두드러기와 설사가 생기는 편이다.
낮에 회사에서 주로 두드러기가 많고, 저녁에는 별로 없다.
21.03.26
이번주가 매우 피곤했다.잠을 잘 못잔다. - 주말에 수면패턴이 틀어졌다.
그러다보니 밤에 가려움이 더 심하다.
낮 두드러기는 확실히 연해졌다. 이마에 살짝 래쉬 있는 정도
설사- 매일하고 있다.
21.03.27
두드러기는 확실히 눈에띄게 줄었습니다 (거의 없었다. ) - 치료 이후 항히스타민제는 전혀 안 먹고있음.
밤에 가려움은 더 심해졌어요
3일 1회 가량 가끔 전중혈부가 10초 가량 눌리는듯, 걸린듯한 느낌이 있는 편이다.
설사는 매일합니다
이번주는 저번주보다 피곤했어요 - 지난주 토요일에 한번 수면 패턴이 깨지고, 저녁먹고 잠깐자고 깼다가 새벽 2-3시 수면.
21.04.0
월화수 거의 안났다 /목요일에 목에 1개, 금요일 피로도 극심하면서 바지 벨트에 가렵고 두드러기 올라온다.
오늘도 덥고 가려운 느낌 있다.
밤에 두드러기 거의 없을 정도 - 호전 설사 없다
최근 시험기간임. 약간 스트레스 있음.
목금은 실제 피로하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 이때 두드러기 반응도 더 있다.
---> 보약비중 증량
21.05.06
두드러기
- 화요일, 수요일 올라옴, 증상은 덜하다, 붉어지긴 하는데 팽진은 없는 양상.
- 목과 허리부분에 퇴근하고 나면 붉게 가려운 부위가 생깁니다.
- 밤에 아주 약간 가려움이 있을 때, 한 5분정도 긁다가 잡니다
- 얼굴에는 안 올라온다.
21.05.13
(지난 주 허열끄는 약으로 변경함)
두드러기- 밤에는 가려움이 없었고 허리 쪽에 올라오는 것도 좋아졌습니다만 아예없진 않았어요.
대신 목과 쇄골쪽과 이마에 증상이 계속 있었습니다.
피로 - 이번주는 내내 컨디션이 괜찮네요.설사도 없음
21.05.22
계속 증상 없다가,
오늘 꼬리뼈 바로 위쪽에 엉덩이 윗쪽에 팽진 두드러기 있었다.
전체적인 가려움은 전일 약간 있음.
얼굴에 올라왔을 때, 머리속도 살짝 가려움 동반
21.06.02
5.27. 이마와 쇄골 쪽에 붉은기와 가려움 있음.
6.1. 오늘 보고서때문에 좀신경썼더니 허리쪽과 팔쪽에 잠깐 가려움이 있음.
빨갛게 올라오는 건 없다.
부담 큰 시험 막 마쳤는데 시간에 쫒겨서 온몸에 열올랐는데도 가려움이나 두드러기 증상은 없었다 **
21.06.04
시험때 - 지난 시험과 비교해도 지속시간도 짧고 가려움도 덜하다.(호전)
21.06.12
몸구석구석 가려움이 있습니다. 약을 먹으면 사라지고, 안먹으면 계속된다.
붉게 올라오는 래쉬는 없다.
실내외로 나가거나 온도 변화에 자극은 없다.
21.06.15
목에 간지러움 - 매일 아주 살짝씩 가렵다.
설사나 소화불량감은 없다.
21.06.25
시험보고나니 이마에 붉고 가려움 올라와있다
그 외엔 증상 없음
21.07.03
6월 25일 강하게 집중하여 시험보는 중에 이마에 발적 정도 있었다.
이번 주 증상(두드러기)은 없었다.
-> 치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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