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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원장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환자분은
8년 전에 대학병원에서 미주신경실신을 진단 받고
이래 저래 가료하면서 지내시다가,
최근 갑자기 기립성 현훈과 소화불편감이 심해져서
내원하신 환자분입니다.
나긋나긋한 말투에
전형적인 소음인 체형과 외모를 갖고 계신 환자분인데
이런 저런 호소하시는 증상들이 많아도,
모두 다 소음인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이어서
소화불량을 치료하는
소화기약을 중심으로 해서
인삼, 황기 등 체력 올리는 약재와
향부자, 소엽 등 긴장과 예민도, 상열감을 푸는 약재를
모두 활용해서 치료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항강통이 워낙 심해서
소파에 앉아서 드라마 1편 티비 보는것도 어려웠는데,
C5-7 번디스크 침/전침/부황 치료로
새끼손가락 저림도 해결되고,
좋아하는 드라마도 정주행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래저래 달고 사시던 위장약도 끊고,
소화기도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기립성 현훈은
치료하는 중간에 강하게 보인적이 없어서
안정적으로 기력 보강과 소화기 보강이 잘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항상 한약(보약)이 몸에 잘 맞는다고
수줍게 얘기해주시곤 했는데,
매번 오실때마다 이런 저런 증상들이 좋아지면서
무난한 경과를 보여서
저도 즐겁게 치료 종료하였습니다.
^^
21.05.07
주소증 - 미주신경성실신
초발 시기/상황 -
2013 저녁11시경 갑자기 식은땀 나면서 어지러웠다. 대학병원에서 검사햇는데 미주신경실신 진단 받았다. 그 이후 출근할 때도 택시를 타고 다녔다. 시간이 지나니 괜찮았다.
지금은 증상은 없다.
기립성 현훈 - 어쩌다 한번씩 있다. 항상 조심하고 있다. 최근 갑자기 휘청할 때가 있다.
전조증상 - 어지러움, 다리에 힘풀리는 증상
2) 항강통/ 후두통 -
작년 11월 말에 직장 그만둠, 집에만 있으니까 후두통이 올라온다. 1달지나니까 양호해짐.
(강남성모 MRI 찍어보자했는데 - 목디스크 진단/허리도 디스크)
평상시에도 목이랑 어깨가 안 좋다. - 컴퓨터 많이 했다. 항강통이 항상 있다.
드라마 1편을 앉아서 보기 힘들 정도.
근이완제, 통증주사 맞아도 별로 신통치는 않았다.
3) 이번에는 소화가 안 좋다. (20대부터도 소화는 안좋았다)
헬리코박터균 양성 -> 제균을 해도 요새 컴퓨터 학원을 안되는데도 명치가 아프고 소화도안되고, 식사하면 배도아프고.
매끼 안좋다. 소화제를 안 먹으면 배가 아프고, 살도 빠진다.
더부룩 답답 잘 체함 역류성식도염
기타 증상
1) 안구건조증도 있다.
2) 목마름이 항상 심하다. 물을 마시면 - 물이 안넘어간다.
3) 허리가 아프고 자주 삐끗하다 - 복식호흡
4) 대변이 가늘다, 가끔 변비
수면 :
자는동안 코를 곤다 - 천면, 무호흡, 입이 마르다. 그래서 마스크 쓰고 잔다.
수면중각성 - 2 ~ 3회
취침 11,12 시 ~ 기상 6 시
예민하다.
맥완
추위 많이탄다. 땀잘 안나는편. 저녁에 지금도 발이 시리다(특히 발이 시리다)
수면 양말을 신고 자는 경우들이 있다.
신발을 조금만 불편한걸 신으면 발톰에 멍이들고 무좀이 된다.
21.05.14
1) 소화
속이 편해지긴 했는데, 저녁 전에 윗배가 아프다.
양약 안먹어도 될정도로 넘어가고 속이 편해지고 있다.
속이 편해지니 공복감을 느낀다. 아직 1/2공기 -2/3공기 정도 식사량.
식후 명치 더부룩 + 중완 하완 압통 아직 있음.
2) 변이 가늘다. - 약간 굵어진다!
3) 수면 중 각성 - 2-3회 -> 1회로 감소. 마스크 안 쓰고 잘만큼 호흡, 건조감 호전
4) 눈 건조감 - 지속
5) 목 디스크, 사각근 뭉침
항상 목근육 뭉침 있다. 디스크 C4-5 - 침 / 부황치료
아침에 오른쪽 손 저림 (특히 새끼손가락) -
6) 한약 먹으니 기력이 올라오는 느낌
21.05.21
1) 소화력 - 한약 먹고 셋째날 부터 소화 좋다. / 하완 압통만 남음.
2) 변이 가늘다. - 일주일에 1-2번 굵은 날이 있다.
3) 수면 중 각성 - 1회, 마스크 안쓰고 잘만큼 호흡, 건조감 호전 (유지)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조금 더 잔다.
4) 눈 건조감 - 지속
5) 목 디스크, 사각근 뭉침 : 새끼손가락 컴퓨터할때도 불편하다.
6) 소변 빈삭, 커피 전혀안먹는데 자주 보러간다.
7) 상열하한
상열감 - 훅훅 열이 올라온다. 지금도 올라온다 .
49세부터 3년간 갱년기가 심해서, 호르몬제 먹고 위랑 간에 혹이 생겨서 끊었었다.
발시림, 사무실에 있을때 집에오면 하지부종, 걸으면 손부종, 치흔설 - 혀를 씹는다.
21.05.28
원래 돼지고기 잘 안먹는데, 고기 10점 정도 식후에 먹었더니 체끼... 이후 식후 팽만감이 있다.
중완, 하완 압통
소변빈삭- 12시, 4-5시쯤 깨는데 4-5시에도 화장실 안 가고싶다.**
낮에는 자주 보러간다
아침에 일어나면 갱년기 열이 훅올라온다.
아침에 춥지 않다.
눈 건조감, 항강
C7 level 목근육 침치료하고 - 손가락 저림 소실
21.06.12
공복 통증이 온다.
눈 건조감 - 새롭게 공부하던것 그만둠
아침 갱년기 화닥거림 - 양호
소변 오전에 3번 정도 -> 아직 빈삭감 있음
뒷목 통증 - 요새는 티비를 드라마 몇화 이어서 볼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다.
21.06.24
평소 양호하다가, 전일 지인들과 야외 나들이 중에 한약 못먹으니 소화불량감, 변도 가늘어진다.
21.07.05
항강통 - 티비 드라마 1편은 무난하게 본다.
소화 - 평소 양호하다. 전반적으로 외출하면 소화가 잘되고, 집에 있으면 좀 거북한 정도 - 조금 움직여줘야 소화가 잘되는 것 같다.
--> 치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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