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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원장입니다.

정말이지 날씨가 너무 덥다 못해,

점심식사를 하러 밖을 나가는데 햇빛을 받는 피부가 다 따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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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한의원을 내원해주시는

콜린두드러기 환자분들의 마음이 이런 마음일까

정말 십분 이해가 되는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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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환자분은

20대 젊은 남자분인데, 육상을 전공으로 하는 선수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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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내원하셨을때는,

아직 이른 봄이었는데요.

실내에서 따듯한 히터가 나오고 있던 때였는데

실내에서 저희와 대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콜린이 올라와 따가워서 잠시 찬바람쐬러 나가실 정도로

증상이 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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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내원하셨을 때는,

콜린으로 운동을 시작하면 콜린으로 운동을 지속하지 못하고,

더워지는 체온을 식히는 땀이 40분이 넘도록 나오지 않다가, 뒤늦게 땀이 나면

비로소 콜린이 내려가는 증상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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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도 콜린으로 매일 잠을 설치는 증상,

그리고 매운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에도 두드러기가 반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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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은 전형적인 소양인 체질로 판별이 되었고,

땀이 발생하면 콜린이 들어가는 증상에 포인트 맞춰서

초반 2달간은 땀을 풀어주는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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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간 치료하면서

잠도 편해지고, 더울만한 상황들에서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횟수는 감소하긴 했지만,

다시 운동을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콜린이 완고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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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두드러기가 생긴 시점의 이벤트를 돌이켜보니

부상으로 운동을 쉬게 되면서 스트레스가 많았고,

최근엔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불안, 답답함, 화와 같은 변화에 따라

두드러기가 더 올라온다는 환자분의 설명을 힌트로 해서,

치료 방향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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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푸는 치료를 중단하고,

다시 힘들어도 운동을 진행하면서,

강하게 열을 끄는 약으로 치료 방향을 바꾸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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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몸속 가득 쌓여있는 열을 한약으로 풀어내고,

발한기능은 환자분이 운동을 통해 회복할 수 있게,

그리고 다시 운동을 하지못한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방향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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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하루가 다르게 운동을 시작하면 땀이나는 시간도 줄어들어

처음 내원시 40분 정도 걸리던 발한시간이

치료 도중에는 운동 후 5-10분이면 땀이나면서 콜린 증상이 없어졌고,

좀더 치료가 진행이 되니

운동시에 심하게 환자분을 괴롭혔던 따가움은 소실되고 가벼운 가려움 정도만 남았고,

그마저도 땀이나면서 소실되는 기분 좋은 소식을 들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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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맵거나 뜨거운 음식도 편하게 먹고,

가벼운 가려움이나 발적 이외에 두드러기 올라오는 증상이 없어서

기분좋게 치료를 종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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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한의원 내원 전에

여러 한의원에서 치료를 시도해보시다

조금은 지친마음으로 내원해주셨는데,

그래도 오랜시간 치료에 성실하게 임해주시고 좋은결과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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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5

주소증 - 콜린성 두드러기

경과 - 발생 : 2015년(가렵고, 따거운 증상만 있었다), 20년 10월부터 심화 됨.

발생빈도 -

5~ 10분만 뛰어도 바로 두드러기 발생한다. 30~ 40분 운동을 해서 땀이 나기까지 계속 따겁다. 이후로 발한이 되면 나아진다.

최근 3개월간 운동을 거의 안했다.

식사하다가도, 맵고 뜨거운 음식 먹으면 두드러기 유발된다.

몸이 더워질 상황이 없으면 두드러기 안난다.

발바닥에 봉와직염으로 입원했던 경험이 있었다. (15세)

아토피 양 피부도 약간 있음. - 어려서부터 약간씩 있었으나 지금은 심하지 않다. 어려서 집안 환경에 곰팡이가 있었다.

가족들이 알레르기 질환이 다같이 생기게 되었었다.

어려서부터 열은 늘 있었음. 아프면 고열이 잘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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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땀이 많이 났었는데, 두드러기 이후로는 땀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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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 요즘 매일 따겁고 가려워서 한두번씩 깨고 있다.

입면난 - 30분 ~ 1시간 ( 작년부터 )

수면중각성 - 2회 ( 재입면은 쉽다)

총수면시간 : 11시 취침 ~ 5시반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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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2

더울 만한 상황에서도 열이 확올라오는 증상이 없어서 두드러기도 거의 안났다.

손에만 살짝 올라왔는데 금방 소실되었다.

상체 열을 풀어내니 하체가 가렵다 - 발이랑 다리가 따금거리다가 더 더워지면 상체까지 올라온다.

운동 전공 - 요즘은 콜린 때문에 운동을 못하고 있다. --> 궁극적으로는 운동을 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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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

입면난 -20~30분 ( 호전 경과)

수면 중 각성 - 일주일에 2일 제외하고 나머지 날은 안 깨고 잤다.

총수면시간 : 11시 취침 ~ 5시반 기상 (새벽운동하느라 일찍 일어난다 : 걷기산책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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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8

열이 나면 작게 부분 부분 두드러기 좀 올라왔다.

자다가 콜린 때문에 깬적 없다.

온도 변화 때문에 열이 오르는건 좀 줄었는데,

심리 변화 관련 두드러기 - 당황하거나 화나거나 짜증나고 답답할때 더 따갑고 간지럽고 두드러기가 잘 올라오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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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0

일단 스트레스나 그런건 없었고 제가 지금 실기수업을 하는데 어는정도 열이 나도 땀은 안났어요.

그리고 저번주에 자다가 따가워서 2번정도 깼었어요.

운동은 학교에서 실기수업 많이는 아니지만 열이 어느 정도 날 정도로는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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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조금이라도 매운걸 먹으면 따가웠고

얘기를 하다 답답하거나 당황했을때 따갑고 많이 더울때도 따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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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1

가벼운 운동시 콜린 없음.

매운 음식 먹을 때, 햇빛 오래 받아 더울 때 따갑다.

더워도 땀은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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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8

가벼운 운동 수준 - 걷기나 체조

그 이상으로 조금만 강도가 올라가면 바로 열이 확올라오고 따갑고 간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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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 - 일단 손이랑 발부터 시작해서 허벅지랑 엉덩이 그리고 상체랑 얼굴 머리까지 올라온다.

근데 한번에 열이 확나면 순서없이 온몸이 다 한번에 따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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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럽고 따가운 느낌은 있고 두드러기가 올라오지는 않는다.

자다가 따가워서 깬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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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1

음식 - 매운건 아직 못먹고 뜨거운건 어느 정도 먹을 수 있을 정도

콜린 - 손이나 발은 열이 나지 않아도 가려운 적이 있다.

범위 - 콜린 강도

손,발 > 엉덩이, 등, 허리, > 겨드랑이, 오금, 사타구니, 아랫배 > 얼굴,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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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 겨드랑이 쪽은 땀이 좀 나서 괜찮아 질때도 있어요. 다른 부위는 땀이 안났어요

건조도 - 피부는 건조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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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7

부상 때문에 운동을 쉬기 시작하면서 콜린성 두드러기 발생.

이후로 다리는 다 호전되었는데 콜린성 두드러기 때문에 운동을 못하고 있는 것이 스트레스 주된 원인인 상황.

--> 운동을 다시 하도록 해주세요 - 운동할 때 땀이 언제 나는지 확인하고, 점차 땀이 나고 풀리는 속도가 빨라지도로 유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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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4

3회 가량 달리기 - 1회차) 10분 가량 콜린 발생하다가 소실, 3회차) 5분만에 콜린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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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0

운동하면 콜린이 올라오고 10분 후에 괜찮아지면서 땀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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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3

운동 시작하면 5-10분사이 땀이난다.

땀이 매우 잘나고, 운동시작시 가려움도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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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4

아직 가려운건 좀 있는데 땀도 잘나고 했어요

운동시작할때 간지러움은 5분에서 10분 정도 있는거 같아요

근데 간지러운게 좀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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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조금씩 간지러울 때 있다.

운동 시작하기 초반에 올라오다가 바로 땀나면서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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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5

요즘은 운동할땐 따끔거리고 간지러운건 거의 없고, 평소에는 열나면 진짜 조금씩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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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9

더울 때 약간 가렵다. 하루 한 두번 정도 있다. 3분 정도 발적만되고 가라앉는다.

운동을 해도 콜린이 안 올라오고 땀도 금방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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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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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함: 임**

치료시작일:21.03.05

치료종료일: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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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전에 다른 많은 곳에서도 치료를 받아봤지만

전혀 나아지질 않았었다.

여기서도 처음에는 나아지는게 보이지 않았지만

선생님께서 항상 친절히 상담해주시고 신경써주시면서 조금씩 나아졌다.

다음에 또 병이 생겼을 때 믿고 찾아올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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