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9세 남자아이가 두드러기로 내원하였습니다. 

​

2020년 5월에 내원하였는데, 이미 두드러기가 생긴지 3년이나 지났네요.

​

지금 한국나이 10살이니, 7살 때부터  두드러기가 있어왔습니다.

​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엉덩이나 옆구리, 등을 손바닥 만하게 덮을 만큼

​

상당히 큼직큼직하게 넓은 팽진형으로 커지고, 입술에 맥관부종(두껍게 부풀어 오름)도 나타납니다.

​

2일 1회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있고

​

대학병원, 한방병원 등을 지속적으로 다녔으나 완연히 낫지 못 하였습니다.

​

​

체질은 소음인.

​

소화불량, 두통, 긴장성 경향을 갖고 있었습니다.

​

과긴장을 풀어내고, 소화기능을 정상화하여

​

두드러기를 치료하였습니다.

​

​

​

​

20.05.16

​

주소증 - 만성두드러기

​

경과 - 최초발생 2017년 / 2020년 1월 부터

​

재발해서 현재까지 두드러기 유지.

​

최근 10일전부터 두드러기 사이즈가 매우 커졌다.

​

직경 7cm 가량 - 20분 지나니까 손바닥만해졌다.

​

저녁 무렵에 두드러기가 시작되어 가장 크다. 

​

​

씨잘 복용 타이밍이  늦어지면 입술에 혈관부종까지 생겨

​

상비용 스테로이드를 먹인다 (1-2회/달)

​

​

올해 1월에 다시 혈관부종(입술) 생김.

​

현재 씨잘 2일 1회 복용중.

​

3년 전 두드러기 발생전에 두통을 몇개월간 호소 했었다. 뇌파검사 별무이상.

​

​

발생빈도 - 2일 1회 / 주로 밤에 발생/ 2~ 3시간 지속 ( 씨잘 복용 중 )

​

​

수면 양호 : 입면난 - 30분 이내  / 취침 11시  ~ 기상 8 시

​

동반질환 : 알러지비염 - 비색위주

​

알러지 비염 - 아침마다 코가 막히고, 코딱지가 있다.  비색감이  낮에도 있다.

​

​

3년전 (당시 7살) - 이사를 하고 나서 부터 두드러기가 발생. 페인트 냄새가 많이났었다.

​

 이후 문을 다 바꾸었다. 우연인지 이후로 두드러기가 없어졌다. 두통 호소는 이사 전부터는 있었다.

​

​

과거치료 : 

​

2017년 4월 혈액검사 해봄(알러지) - 집먼지 진드기만 약하게 있었음.

​

병원약 먹었었음

​

피부과, 대학병원, 경희대 한방병원 등 치료 해봄.

​

한방병원에서 1차 치료하였을 때 잘 나았으나,

​

다시 발생하여 2차  치료 중인데, 이번에는 잘 낫지 않고 있다.

​

​

편식 심하다 - 채소는 매우 싫어한다.

​

스트레스 상황에서 두드러기 더 올라온다.

​

게임 제지, 야채 먹으라고 할 때 등등.

​

소화 - 좋아하는 음식은 많이 먹는다.  맵고 짠음식 좋아한다.

​

청국장 낫또는 억지로 먹이게 되는 상황

​

이다. (쌍둥이 형제가 장이 안좋아서 장이나, 청국장 등을 같이 먹어야하는 상황)

​

-> 먹기 싫어하는 야채 대신 잘 먹는 과일을 먹여주세요 //

​

먹기 싫어하는 낫또 청국장은 굳이 먹이지 않아도 됩니다.

​

스트레스를 줄여주세요

​

​

대변- 예전부터 현재까지 토끼똥 처럼 변비 경향, (유산균 먹고있지만 호전 없음)

​

평소 추위를 더 많이 탄다.

​

​

​

20.05.23

​

두드러기 크기가 약간 작아졌다.

​

씨잘간격 변화는 없었다.

​

월욜 밤에 입술부종 : 씨잘 + 스테로이드  먹었엇다. - 이로인해 2일가량 가라앉음

​

목에 났던 것은 가려움을 잘 몰라하더라.

​

작게 시작해서 아주 커지던 것이 이번에는

​

그렇게 안 커지고 소실 시간도 짧아졌다.

​

음식 - 피자, 햄버거, 라면, 치킨도 이번주에 다 먹었으나 괜찮은 편이었다.

​

​

소화는 잘 된다.

​

대변 2일에 1번 - 토끼똥은 아니고 약간 촉촉한 형태로 변화했다.

​

​

​

​

20.05.30

​

아침에 조금씩 나기는 했는데,

​

점심에 스파게티 먹은날  오후~저녁에 커진다. 배가 불렀는데 조금 더 먹긴했다.

​

엄지만하다가 -> 2-3주동안 크게 올라갓다 -> 약먹으면서 예전으로 올라갔는데

​

저날 하루만 크게 올라왔다.

​

처음 약먹을때보다 두드러기가 괜찮은데 났다 안났다 한다.

​

​

​

대변 편하게 본다 - 하루 1번 본다.

​

소화 양호

​

수면 양호

​

​

기도에 올라올까봐 무섭다. 두드러기 부위가 목인게 무섭다.

​

-> 아이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

목부위로 더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

부드러운 분위기, 충분한 허그 등을 해주세요

​

​

​

20.06.13

​

6월 5일 처방이후로 두드러기가 상체에서 거의 안나고,

​

손가락 등 말초에만 발생.

​

최근 - 안심을 하고 있었다 - 두드러기가 말초에만 나고 있었다.

​

어제 저녁에 갑자기 목에 가래가 낀다고 하면서 기침을 계속 했다. - 두드러기는 발생하지 않았다.

​

-  2시간 정도 지켜보고 씨잘을 먹고 1시간 후에 괜찮아짐.

​

얼음 먹이고 얼음찜질 시켰음.

​

집에서 발생. 저녁 7시즈음. 집에 문 다 열어놨고, 환기 잘 되고 있었다.

​

-> 아이가 체온 낮아지면서 알러지 비염 반응 나왔을 것으로 보입니다.

​

보온 신경써주세요

​

- 며칠전에도 기침이 있었는데 금새 없어져서 그냥 넘어갔다.

​

​

​

20.06.27

​

[씨잘 복용 간격이 벌어지기 시작]

​

23일 화요일 항히스타민제 복용하고 나서 이후로 27일

​

 오늘까지 항히스타민제를 안 먹었다.(4일째 복용 안 함)

​

수목금까지는 정말 작게(좁쌀) 1개씩만 났다.

​

그러다가 토요일 좀 몇개 크게 남.

​

​

20.06.29

​

항히스타민제 금일복용, 지난복용 후 4일째..

​

연속 3일간 두드러기 발병, 갯수 증가 및 상체에서도 발생

​

금일 아래입술 발생하여 항히스타민제 복용

​

​

​

20.07.11

​

목 주변으로 올라왔다. (작은 팽진 모기 작게 물린 정도 크기)

​

많이 가렵거나 따갑지는 않다.

​

두통, 수면 불량은 없다.

​

항히스타민제 5일, 9일 복용,

​

손발 등에 두드러기 나다가, 9일에는 목이 거북해서 씨잘을 먹었다.

​

스스로 목 안이 답답하다고 표현하면(외부 피부에는 반응 없음) 헛기침을 하는 등

​

반응을 보이다가 씨잘을 복용 시킴.

​

​

​

20.07.17

​

<카톡 경과 내용>

​

항히스타민제 복용한지 1주일 경과, 이후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

두드러기는 사진 보내드린바와 같이 두,세차례 작은 크기로 발생. 크게 문제없었습니다

​

약간 기운 없지만 심하지 않다.

​

​

​

​

​

20.07.21

​

항히스타민제 9일 복용이후 11일만에 다시 복용함.

​

​

​

​

20.07.25

​

두드러기 - 간헐적 발생. 많이 좋아짐.

​

11일만에 항히스타민제 복용, 이후 다시 5일만에 항히스타민제 복용.

​

수금 두통 호소.

​

모밀국수 급하게 먹고 다음날 학교에서 토하고, 조퇴하고 집에옴. 내과 방문하여 약먹고 나아짐

​

.(수)

​

어제 7km 정도 걷고 나서 집에와서는 두통 호소.(금)

​

몇년전에 간헐적으로 두통 호소 하여 - 세브란스 진료 받아봄. - 뇌파 이상 없음 확인 받았음

​

-긴장성 두통입니다. 피곤, 스트레스,등에서 유발됩니다.

​

​

​

20.07.31

​

더우면 팽진되던 두드러기가

​

이제는 발생해도 팽진없이 발적만 나는 상태로 증상이 올라온다.

​

​

​

​

​

20. 08.18.

​

​

20.09.12

​

최근 3~ 4주째 두드러기 발생 없었음.

​

소화불편감도 없음

​

치료 종료

​

​

​

​

성함:김**

​

나이:10세

​

치료시작일:20.05.16

​

치료종료일:20.09.12

​

몇년 간 지속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두드러기는 차도가 없었습니다.

​

동네 병원부터 대학병원, 한의학 대학 병원까지 관련 병원은 거의 다 다녀보고

​

치료해보았지만 한,두달 괜찮아지다가 다시 재발하기를 반복,

​

아이는 물론 아내도 너무 힘들어했습니다.

​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이리저리 자료를 찾고 인터넷을 뒤져서

​

이솝앤한의원을 알게 되었고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

처음 한달은 미세하게 차도가 나타나서

​

의구심이 들었으나 실시간 상담과 상담에 따른 약 처방으로 인해

​

치료가 시작된지 3개월 만에 완치가 되었습니다.

​

이제 아이는 밤마다 가려워서 괴로워하지 않게 되었고

​

아내와 저도 밤잠 설치는 일이 사라졌습니다.

​

모든일이 일상적으로 되돌아오게 되었습니다.

​

너무 감사합니다.

​

치료기간 동안 실시간으로 상담해주시고 대처해주셔서

​

치료 외적인 부분에서도 너무 마음이 편했습니다.

​

이제 저는 그동안 이솝앤한의원에서 보여주신 치료방법과

​

대처능력을 믿고 아이의 다른 부분도 치료를 맡겨보려 합니다.

​

아마도 지금과 같은 방법이라면 이번에도 만족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