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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60 대 여성분의 미주신경성 실신 치료사례입니다.
체질은 태음인으로,
태음인은 건강상태에서는 성격이 무던하고 근면 성실한데
건강이 악화되면 근심 걱정이 많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담이 안 좋아지면 "겁"이 많아진다고 설명하는데요,
정말 신기하게도
간담에 열이 있고 약한 태음인에서
겁이 많고 근심걱정이 많은 성향이 보입니다.
이 분의 경우, 실신이 대부분 음식을 과식하고 실신이 발생하였으므로
태음인의 대장 기능을 보강하여 체력을 끌어올리면서
담열을 풀어내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처방으로
수면이 편해지고,
평소 별다른 이유없이 근심 걱정 많은 마음을 안정시켰습니다.
치료를 진행하다가 어느즈음부터는 항상 온화하게 웃어주시더니
어느날 "친구들이 저보고 얼굴이 편안해졌다고 말해줘요~"라며 좋아하셔요 ^^
저한테 미처 말은 안 하셨지만,
불안한 마음들이 늘 힘드셨나봅니다.
한약은 몸의 건강을 호전시키며 심신이 안정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저도 많이 기쁘네요 ^^
20.03.21
주소증 - 미주신경성실신
초발 시기/상황 - 2020년 3월 18일 (올해 1회)
식사를 다 마치고 끝나갈 무렵, 변의감 생기면서 화장실에 대변을 보고 다시 돌아올즈음,
속이 불편한 정도의 가벼운 느낌이 5분 정도 있고 난 후 실제 실신까지 갔다.
10년 전에 갈비집에서 잘 먹고 나올 무렵, 화장실에서 실신하고, 얼굴을 매우 다쳤던 적이 있었다.
2019년에는 횡성에서 음식 먹고 나서 실신하였고,
또 집에서는 혼자 있다가 실신하기도 했었다.
발생빈도 - 4개월 1회 가량 (작년에는 총 3회 )
기립성 현훈 - 없음.
전조증상 - 오심, 현훈, 페이드아웃, 변의뇨의, 흉민, 도한(식은땀), 심계, 하지무력감
수면 : 5년전부터 불면이 생겼다. 50대 후반부터/ 수면제(스틸록스)를 먹으면 잠을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
면 어젯밤에 분명히 설거지를 안 했는데, 아침에 보면 설거지가 다 되어있었다.
또 하루는 아침에 일어나보니 화분정리가 다 되어있었다. 이후로는 무서워서 수면제를 안 먹는다.
입면난 - 2~ 3시간 (Tv 보다가 자려하면, 또 일어나게 되고, 책보다 졸리면, 또 깨어난다)
수면중각성 - 1회 ( 빨리잠들게 되면 2회 가량 일어난다)
취침 12 시 ~ 기상 8 시 (아침에 일어나면 피로하긴 하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다)
상열감 - 어쩌다 한번 있는 정도.
소화 매우 좋다. 많이 먹는데도 살은 안찐다. 대변 아주 잘본다. 대변 1일 1회
동반질환 :
중앙대 호흡기 내과 - 2년 내내 복약중. 여행에 잊고 가면 바로 콧물, 재채기 기침이 심해진다.
봄만 시작되려고 하면 아침에 콧물이 줄줄줄줄 흐른다. 화장을 못할 정도로 심하다.
양약을 지속 복용중에도 봄이되면 아침에 콧물이 심해진다.
- 양약을 조절해봐도 이건 안된다.
자다가 다리에 쥐가 잘 난다 - 3년전부터 - 검사해봤으나 정상이었다.
일주일에 1회는 난다. 저리기 시작하는 느낌이 나면 잠이 다 깨고, 자다가 근육 풀고 자야한다.
낮에도 불편한 자세를 하면 저린 느낌이 난다.
수족냉 없음.
과거 검사/치료 여부 : 실신 당시마다 응급실 가보고 검사를 다해봤으나 별무이상
MRI 심전도 별우 이상
커피 - 아침만 1잔만 드세요 -
운동 - 걷기, 빠르게 걷기 - 매일 하는 편. 골프, 트래킹 등 하는 편.
3월이니까 요즘에도 콧물이 줄줄 난다. ( 2월부터 시작됐다)
<코로나 발생이 악화되어 환자분께서 내원을 꺼리시다가
5월초에야 다시 재내원하셨습니다>
20.05.02
알레르기성 비염 - 10%가량 호전감 -->한약을 일주일분밖에 못 드신 상황입니다.
상열감 하루 2~3회
수면 변화 없음
20.05.09
<5/2처방 5일 가량 복용 후>
수면 - 입면난이 1시간 이내로 줄었다 (50%이상 호전)
각성 2회
상열감 2~ 3회 (동일)
비염 - 이번주 괜찮았던 편 (아침에 화장하다가도 코를 풀어야했는데 이번주 괜찮았다)
20.05.22
전조증상, 기립성 현훈 없었다.
수면(호전)
- 입면난 (30분-1시간 여전) / 수면중 각성 2-3회 (재입면 힘듬)
- 자다가 깨면 평소에는 불안감과 잡생각이 많았는데 이제는 편안하다.
상열감 - 하루 2-3회
비염- 지난주 완화된 상태로 유지
피로감이 있다.
20.06.01
전조, 기립성 현훈 없다.
아침에 일어날때 살짝 피곤하다
입면난 : 30분-1시간이지만 졸리다는 느낌이 든다. 잠이 온다는느낌
재입면난이 힘들지 않다
수면중 각성 1-2회
상열감도 약간 줄었다 . 2회정도
20.06.23
전조, 기립성 현훈 없음.
상열감 -없음(호전)
비염 - 없음
입면난 : 30분-1시간. 수면중 각성 1회 (수면이 좀더 좋아져야함)
종아리 쥐남 - 가자미근 장딴지근 스트레칭 알려드림(스트레칭 보드)
20.06.30
친구들도 얼굴이 많이 편해졌다고들 말해준다. ***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했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
많이 편해졌다.
상열감 - 거의 없어지고 있다.
20.07.17
비염, 상열감, 현훈감 없음
수면 : 6시간 (1회각성 ) - 만족한다. 아침에 일어나기 편하다.
입면하는데 아직 1시간 걸린다.
상열감이 조금더 개선되면 좋겠다.
<이후 한달간 추가 치료를 좀더 진행하셨습니다>
매일매일 뭔가 해결되지 않은 것 같은 하루...
괜한 일로 불안하고 특히 밤에는 더 불안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아무일도 아닌것 같고...
일이 많은 것도 아니고 몸이 피곤한 것도 아닌데 해야할일이 쌓여있는 것 같고
모든 게 내 탓인것 같은 날들...
어느날 즐거운 모임을 하고 헤어지는 시간
머리가 띵하더니 화장실을 갔다왔는데도 속은 매슥거리고 그리고 멍...
어느날 태양아래 쓰러지듯이 몇초인지 몇시간인지 기절하고 말았네..
어찌 알음알음 N한의원 소개 받고 3달이 지난 지금
난 마음이 편안하고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잘 자고 너그럽고 환해진것 같아 만족한다.
한약을 안 먹으면 또 쓰러질 것 같아서 보약겸 위안삼아 더 먹으려고 한다.
지금 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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