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남성분의 한랭 두드러기 치료사례 입니다.

이분은 2년전 군대에서 추운 환경에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매 겨울마다 한랭 두드러기를 겪고 계셨습니다.

​

11월 초 날씨에

집에서 버스 정거장까지 가는 10분여 사이에 한랭두드러기가 발생합니다.

​

그리고 평소 과민대장 증후군으로

과거에 장전문 한의원에서 장치료를 받기도 하셨다네요

​

이분의 체질은 소양인.

​

소양인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식으로는 "열 많은 체질" 이나.

실질적으로는 냉증성 소양인이 꽤 있고,

이를 잘 감별하여야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칠 수 있습니다.

​

소양인의 하단전을 보강하고,

체표 온도 조절이 원활하다로고 순환기능을 도왔으며

신경성으로 유발되는 과민 대장 증후군까지 목표로 치료를 진행하여

4달가량의 치료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

​

​

19.11.08

​

주소증 -한랭두드러기

​

경과 - 만2년전부터 시작 - 군대에 있으면서 스트레스 +한랭에 노출되면서 시작함

발생빈도 - 최근 일주일사이에도 집~ 버스 정류장까지 가는 10분동안에 두드러기 느낌이 있다.

(아직 팽진까지는 안나온다)

5~ 6도씨에서 20분정도 있으면 발생한다

가려움보다는 부어오르고, 통증이 느껴진다

​

수면 : 대체로 양호, 스트레스시에만 불량

입면난 - 30분~ 1시간 / 스트레스상황에서만 시간이 좀 걸린다. 대부분은 잘 잔다.       

수면중각성 -0~1회

​

알레르기성 비염 - 봄가을. 한달전까지 심하다가 요즘은 괜찮다.

추위 - 고등학교때까지는 추위를 잘 안 탔다. 졸업후 운동하면서 체질이 좀 변했다.

수능 시험을 한번더 하게 되면서(스트레스가 매우 심했다. )

​

과민성 대장 증후군 - 아침에 민감하다. 쾌변에 대한 강박이 있었다.

일부러 아침일찍 일어나고, 식사를 빨리했다.

군대가기 전에 스트레스가 매우 심했고, 장이 매우 안좋아서 장전문 한의원에서 치료도 받았다.

​

대변 - 대변은 약간 묽은 편. 복통을 항상 동반한다.

잔변감이 있어서 한번에 안 끝난다 몇번에 나누어사 대변을 봐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식사량 - 기초대사량 정도만 먹는다.

​

과거치료 :  1. 군병원  2. 민간병원(양방) 한번  - 약 몇번 먹었으나 효과가 없었다.

특이사항

과거 알레르기 검사 - 2018년 1월 - (말, 고양이털)

​

​

​

​

19.11.15

​

최근 매우 추운 날씨 - 평소같았으면 10분가량 후  한랭두드러기 발생하는데

이번한약 복용하면서는 20분 가량 지나야 두드러기가 시작되었다.

(호전경과)

​

​

​

​

​

​

19.11.22

​

한랭두드러기 - 평소 손에 두드러기가 잘 나는데, 이제는 손은 두드러기가 안 난다.

추운곳에 오래 있어서 반응 나오는 곳은 목덜미다.

20분은 있어야 반응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

​

​

​

​

​

19.12.06

​

한랭두드러기 - 어제 매운 추운날에 외출할 일이 있었는데 얼굴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손과 얼굴이 좋아졌다.

평소 실내 헬스장에서 반팔차림으로 운동을 하는데 평소 팔꿈치에 잘 발생하던 한랭두드러기는 아직 있다.

3~4일전부터  빈뇨 경향

소변 - 빈뇨가 있는데 매번 소변량은 적정하다.

예전에 아이스티나 커피 등을 마셨을 때 빈뇨인 경우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빈뇨가 된지는 오래되었다.

->한랭두드러기 호전 후에 대변(과민대장), 소변(과민방광, 빈뇨), 심장열(과긴장성) 등을 마무리치료 할것.

​

​

​

​

​

​

19.12.27

​

빈뇨 약간 나아진경향

과민대장은 경과 볼것.

​

​

​

​

20.01.10

​

빈뇨 - 물을 덜 마셔보면 확실히 빈뇨는 줄어든다.

어제 이디야 아메리카노 1잔을 마시면 3~4회 소변을 봐야만 편안해진다.

커피를 안마시면, 2시간 이내에 1회 (하루에 10회는 화장실 가는것 같다) 소변을 본다.

​

​

​

​

20.01.17

​

빈뇨가 완화된 느낌 - 낮시간 동안에 물을 동일하게 마셔도 화장실 횟수가 줄어들었다.

저녁에는 아직 좀 자주 가는 것 같다

두드러기 - 2일전 추운 상황에서 오래 걸었는데 평소와는 달리

두드러기 발생까지 시간이 많이 지연되었다.

원래 같으면 5분안에 발생했어야할 두드러기가 20분 즈음 되니 났던것같다.

​

​

​

​

20.01.31

​

빈뇨 - 낮에는 거의 정상화 되었다.

저녁식사 이후에 약간 더 소변을 보는듯하지만

소변양이 정상 범위이므로 빈뇨가 아닌 정상 배뇨라고 판단해야한다.

한랭두드러기 - 팽진이 잘 안 보이나, 찬기운에 노출시 약간의 두드러기 느낌, 발적은 아직 있다.

​

​

​

​

​

20.03.13

​

그 이후로 한랭 두드러기 한번도 없었음 많이 좋아짐

소변도 더 편해짐 몸이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았음

​

-- 치료종료 : 다음 겨울에 혹시 한랭 두드러기 보이면 한달 정도 추가 치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