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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출산 후 두드러기가 발생한 30대 여성분입니다.
두드러기는 출산과 직접적인 관련성을 갖지는 않습니다.
다만 출산 과정에서 몸이 많이 약해지고,
이후 곧바로 육아가 시작되면서 피로와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째 출산 후 둘째를 계획하고 있다면, 두드러기를 모두 완치한 후에
둘째 임신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기간 동안에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두드러기는 피로와 스트레스, 몸의 열이 누적되어서 발생하므로,
임신을 하기 전에 건강한 몸으로 회복시킨 뒤 임신을 하시는 것이 태아에게도 좋습니다.
이분은 3.5달 분량의 한약 치료를 진행하고 완치하셨습니다
중간에 두드러기가 호전되면서
치킨을 먹으면 두드러기가 발생하던 것도 사라졌습니다.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기쁨! ^_^
두드러기는 한의학적인 개념에서 "열" 이므로 열을 조장하는 음식,
약재인 닭, 고추 포함된 매운 음식, 홍삼, 인삼, 생강, 술 등을 먹으면
더 강하게 유발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두드러기가 있다면 이런 음식을 피하면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19.11.04
주소증 - 만성두드러기
경과 - 3개월 / 1주일 전부터 심해짐
아기 돌정도에 덴마크식 다이어트를 계란 호밀빵, 야채(샐러드식), 자몽, 커피만 먹었다. 이후 맥반석 계란만 먹기 시작. 그러면서 두드러기가 생겨났다.
피부과에서 한달 정도 약을 먹었는데, 먹을 동안 좋았으나,
10월부터 약을 끊었음. 매일 나도 아주 심하지는 않았는데, 최근 일주일 정도 다시 심화되기 시작함. ( 최근에 항히스타민제를 먹으면 3일가량 지속된다)
치킨을 먹으면 좀 더나는듯하다.
현재 아기 14개월, - 임신전에 회사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받았다.
산전검사에서 자가면역 항체가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
갑상선을 검사 해봤으나 갑상선 기능에는 문제는 없으나, 자가면역 항체가 2년 사이에 30배가 증가했다.
출산 후에는 열이 많고, 더위를 매우 타고, 얼굴에 땀이 많았는데
지금은 조금 나아졌다.
현재도 다른 사람에 비해서는 땀을 많이 흘리긴한다.
생리주기가 불규칙적이다 (생리 다시 시작한지 5개월가량)
소화불량감 - 덴마크식 다이어트 하는 동안 설사를 자주 했었다.
현재도 약간 묽은변 경향이 있다.
요즘 식사 - 밀가루 음식, 아기 키우면서 불규칙하게 아무거나 먹긴했다.
빵류도 먹고 있다.
형태 - 팽진, 넓은 팽진
발생빈도 - 매일 발생, 주로 밤에 발생 - 심할때만 항히스타민제 복용.
수면 :
입면난 - 없음
수면중각성 - 3~ 4회 각성 - 아기 이불덮어준다. (15개월)
취침 1~ 2시 / 기성 9시 (아기는 11~ 12시에 잔다)
커피는 하루 1잔만 드세요 .
동반질환 : 피로감 - 주로 낮에 피곤하다. 요즘에는 필요하면 낮잠을 자유롭게 잔다.
19.11.11
두드러기 - 전반적으로 약화되었다.
발적 색상이 많이 옅어졌다. 팽진과 발적이 줄어들었다.
낮의 피로감도 좀 완화되었다.
19.11.26
두드러기 호전경과 - 크기가 줄어들고, 팽진없이 발적만 생기기도함.
두드러기 없는 날도 하루이틀 있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약간 있음.
19.12.09
이제 초저녁에는 두드러기가 없고,
아침에 일어나보면 두드러기가 몇개 나있다. 팽진 없이 발적만 있을 때도 있다.
한약 치료 이후 항히스타민제는 복용한 적이 없다 .
역류성 식도염도 없다. 괜찮다.
19.12.19
초반 2~3일 낮에도 나는듯 하더니, 이후로 일주일 정도는 거의 두드러기가 안 난다.
어쩌다 속옷라인으로 한두개 나는 정도다.
19.12.30
두드러기 - 일주일 사이 아예 두드러기 안나는 날도 2~3일 생겨났다.
이제는 치킨을 먹거나 샤워를 해도 두드러기가 안 난다.
두드러기가 발생을 해도 속옷 라인이나, 다른 곳에 한두개 정도 나는 정도다.
12월8일 생리발생
11월 3일 생리발생
20.01.20
1월 1,2주 감기에 걸려 한약도 잘 못 먹고 감기를 앓고있었더니 두드러기가 다시 심했다.
그러다가 지난주부터 한약을 열심히 먹으니 다시 두드러기 줄어들어서
일주일에 2일 가량은 전혀 안 났고,
그외 발생하더라도 작게 나고 금방 소실되었다.
최근 피로감이 강하다 - 자면서도 피로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잔다.
요즘 새벽에 새벽기도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취침- 12~1시 (10시 취침~ 해주세요)
새벽 5시반 기상 해서 6시까지 교회가서 집에 돌아오는건 7시반.
-> 두드러기는 감기 등에 걸려 체온이 올라가면 더 심해지는 편입니다.
몸에 열을 주게되는 상황 즉, 더운물로 샤워하고, 맵고 뜨거운 음식 먹기,
열한 성질이 있는 음식 먹기(치킨도 포함), 음주
등에 두드러기가 악화됩니다.
또한 스트레스 (심적으로 열이 주어지는 거죠), 피로가 가중될 때도 두드러기는 악화되는 편입니다.
20.02.03
일주일이면 2~ 3일은 전혀 안나고 그외에는 나더라도 살짝 발진, 작게 하나 이정도로 발생한다.
20.02.11
일주일 간 1회 엉치부위에 큰 팽진 1개 두드러기 발생했었음
그외 목 부위 발적감 - 라면을 먹으면 발적이 생겨남 - 이 2일에 걸쳐있었음
20.02.18
<타원 갑상선 기능검사 결과지>
갑상선 기능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자가항체가 있음
향후에 갑상선 질환이 진행 할수도 있는 상태라고 봐야함
20.02.20
이후로 두드러기 없었음.
치료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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