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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과정과 자필 치료후기
보통 위장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소음인이 많죠.
많다기보다는 거의 대부분. 95%이상입니다.
그렇지만 이 학생은 소양인이었어요.
그래서 소양인 당연히 소양인 처방이 나갔고, 그 처방에서 호전되었죠.
소위 한의학에서 말하는 소화작용을 하는 약재는 하나도 안쓰고 치료한 케이스입니다.
체질의학이 확실히 처방의 묘미가 있습니다.
다음은 제가 치료하면서 차팅했던 내용 발췌입니다.
2015.11.19.
위통, 과민성 장 증후군
약 5년 전부터
-음식을 먹자마자 비트는듯한 위의 통증이 종종 발현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도 자주 동반
-음식에 의해 발현되기 보다는 시험기간, 스트레스 받을 때 발현 경향
예전에는 1년에 1-2번
최근에는 1달에 1-2번으로 빈도 증가
그러다가 11월초 기말고사때 증상이 더 심해졌다
식욕은 정상
소화 양호
소변 정상
수면 정상
생리통 없었으나 10월부터 심해짐 - 초경은 3년전
신경쓰면 입안이 자주 헐어요
전중압통 심함 - 가만히 있어도 쇄골쪽까지 답답한 통증이 있다
1주일에 한번씩 내원하도록 하였고, 그때마다 몸상태를 파악해서 처방을 조절하였습니다.
당연히 한약도 1주일분량이 나갔고요.
2015.11.25.
위통, 과민성 장 증후군
-약 먹으면서 특별히 불편감은 없었어요
-약 먹는동안 위통 몇 번 있었으나 vas 4로 정도가 약했다 함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도 vas 4 정도로 호전
-전중혈 통증도 없었다
2015.12.04.
그간 위통 3회 있었음
한번은 설사를 동반하면서 va10
이후 두번은 vas3 정도로 약했음
팔등에 근육통있다 왜 그렀죠? 물으셔서 길고 쉽게 답변드림 - 교감신경 항진 상태에 대해.
2015.12.11
그간 위통 1~ 2회'/통증 정도 vas2
티칭 - 치료 완료이후 환경적요인 성향적 요인으로 인해 재발될 수 있다 그때는 이렇게 오래 치료할 필요없고 5일분 정도로 가볍게 가볍게 잡아가면된다.
2015.12.18.
이번 일주일간 위통 발생 없었음
티칭: 스트레스 질환은 스트레스가 강하게 주어졌을 때 다시 나타날수 있습니다. 쌓아두지 말고 그때그때 와서 해결하세요~
이 학생의 경우, 그간 내과에서 "스트레스성 이다-" 라는 설명을 많이 들었지만
그닥 수긍을 못 하고 있었어요.
사람은 정확하게 이해하고 납득하지 못하면 행동의 변화가 어렵죠.
이 위통의 원인을 왜 - "스트레스"라고 표현하는지를 앞선 포스팅에서 설명했듯이
교감/부교감 신경의 작용 원리를 들어 설명하였습니다.
그래서 평소 스트레스가 생기면 혼자 쌓아두던 아이는
엄마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고, 어머니는 경청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소통이되면, 스트레스는 쌓이지 않습니다.
상황이 변화되지 않아도, 그냥 말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는 풀리는 경우가 많죠.
들어주는 사람이 생기고, 말할수있게 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편해집니다.
치료를 마치는 마지막 진료에서 물었어요.
요즘 스트레스는 좀 해결됐니? 라고.
(왜냐면, 스트레스가 해결 안된 상황에서는 이렇게 1달만에 깔끔하게 치료가 종료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
그랬더니 이제는 엄마와, 친구와 대화하면서 해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좋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그렇게 많이 아프지는 않을거 같아요
건강하세요~ :)
<자필치료후기>
초등학교 3학년때 학원 때문에 시작된 복통이 점점 수시로 아팠습니다. 아플 때마다 병원에 갈 때는 만성스트레스성 장염이라고 약받아 먹고 잠깐 병원 다닐때만 아프지 않고 또 아프기 시작해서 중3 기말고사가 끝나고 엄마, 아빠께서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면 아프면 공부에 방해된다고 한의원 가보자고 하셔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내이플한의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와서 원장선생님과 상담도 하고 설명도 해주시고 하셔서 뭔가 나를 잘 알아주시는구나 하고 벌써부터 좋은 예감이 들었었고 상담 후에 나의 체질에 맞는 약을 받기 위해 여러가지 검사와 치료도 해주셨다. 한의원에 처음 왔을 때는 가슴이 답답하고 그랬었는데 또 그에 맞는 치료도 해주셔서 가슴 답답한게 없어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1주일치 한약을 받아서 먹고 일주일에 한번씩 체질검사를 하러 왔는데 처음에는 가깝지만 학업때문에 오기 귀찮기도 했지만 내 체질에 정확하게 치료하러 온다는 생각을 하고 오니 되게 오는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매주 상담도 하면서 원인이 스트레스라는 것을 나도 알고 그렇게 되다보니깐 혼자 쌓아두고 있던 스트레스를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고민 상담하는 식으로 풀고 점점 복통도 줄고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되었습니다. 점점 복통이 줄고 이제는 아프지 않아서 정말 좋습니다. ~~ 혹시나 나중에 또 스트레스 때문이든 어디가 아프게 된다면 내이플한의원에 꼭 다시올 생각이에요. 선생님들 저 아프지 않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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