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따라 다른 알레르기 비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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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은 이미 한방 치료가 자리잡은지 오래다.

양방의 항히스타민 치료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근본적이기 때문.

그렇지만 한의원마다 치방이나, 치료율은 일정하지 않은 편이죠.

알레르기 비염의 관리치료( 증상이 심한 봄가을에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를 목표로 하기도 하고

내이플 한의원 처럼 근본 치료를 목표로 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치료 방식들이 있지만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역시 체질 치료이지 않나 싶어요.

치료율 면에서도, 치료 효과 면에서도 단연 최고이지 않나, 하는것이 저 염유림 원장의 개인견해입니다.

폐 기능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증진하여 알레르기비염, 아토피, 천식을 고친다고 주장하는 치료방식도 있으나,

그 치료율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50%정도.

같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어도 체질에 따라 또 그 안에서도 개인에 따라 원인은 상당히 다양하니까요.

체질이 다르면 증상이 같아도 처방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이것이 체질의학의 묘미이자, 난치성 질환 치료율이 높은 이유입니다.

이분은 최근에 치료를 마지친 소음인 케이스.

알레르기 비염은 소음인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전반적으로 몸이 냉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죠.

박영주님 본인은 5년이나 고생하면서 상당히 심한 증상을 호소하시고,

2달 치료로 완치하셔서 또 상당히 좋아하셨지만,

이보다 더 증상이 심한 소음인도 잘 낫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지면 알레르기 결막염(눈까지 가려워요)이 동반되고, 더 심하면 천식까지도 동반되죠.

천식은 알레르기 질환의 연장선상으로, 알러지의 항원항체 반응이 코점막/눈점막/폐점막 에서 일어난다는 차이가 있다는 점이 다를 뿐이죠.

다만 비염이 좀더 경하고, 결막염까지 동반되면 좀더 진행된 상황, 천식까지 유발되었으면 좀더 중한 증상이라고 보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