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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만성 피부질환 환자분들의 병력을 들어보면 어렸을때부터 아토피가 있었거나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수년간 고생을 하셨거나 하는 케이스들이 자주 있는데
오늘 설명드릴 환자분의 경우 여러 피부질환을 몇년씩 이어가며 앓아오신 케이스 였습니다.
이렇게 두드러기 이전에 다른 피부질환이 있었더라면 두드러기가 오래 되지 않아도 난치일 수밖에 없는데요.
왜냐하면 수년간 피부질환을 (꼭 두드러기가 아니더라도) 앓았다면 피부 회복력이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이 다양하더라도 근본 원인은 하나이며
피부 증상의 변화를 거치더라도 결국 하나의 질환으로 보고 치료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분은 약 4년전 첫번째는 일반적인 습진(전신 가려움증)으로 피부치료를 처음 시작하셨다고 해요.
습진은 타 한의원에서 강력한(이 한의원에서는 거의 먹을 수 있는게 없다시피 식이제한을 심하게 했다고 하네요.) 식이요법과 한약을 통해
나았는데 연이어 화폐상습진이 발생했고 하지부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습진은 치료해줬지만 화폐상습진은 치료를 못하고 진물이 점점 더 심해지기만 해서 한의원을 옮기셨다고 해요.
두번째 한의원에서 그렇게 화폐상습진을 정말 오랫동안 치료해서 완치를 했는데
이번엔 두드러기가 연이어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드러기도 동일한 한의원에서 치료를 했는데 두드러기는 어찌된게
전혀 호전이 없어서 저희 한의원으로 방문해 주신 케이스 입니다.
태음인 두드러기였고 밤마다 두드러기 발생하나
잠에 들면 괜찮고 가만히 있을때 발생하는 것이 특이 했습니다.
그리고 이분 항상 움직이는 편인데 특히 운동할 때 두드러기가 더 심해지지 않는 점이 진단에 유효했습니다.
진료를 상세히 기록해 보겠습니다.
2023.07.05
첫방문은 2023년 7월 5일 이었습니다.
첫 진료때의 기록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경과 - 화폐상 습진을 1년반 정도 **한의원 치료를 했음. 이후 완치
2022년 12월 말경. 올해 초에 두드러기 발생. 타한의원에서 약침, 한약, 환으로 치료를 했음. 지난달까지 한약을 복약했음. 그동안 증상 변화 없었음.
형태 : 손등(좁쌀형태)이 심하게 가렵다가 지금은 다리에 올라옴. 저절로 올라옴. 다리는 굉장히 가려움(좁쌀형태). 몸통은 따가운 느낌으로 살짝 발생. 운동을 한 후에는 훨씬 편함(샤워온도는 미지근하게). 잠잘때는 가려움 없음.
범위 : 팔 다리 위주
빈도 : 매일 올라옴.
과거치료 : 반신욕 한달 지속하는 중.
현재복용중인약 : 항히스타민제 복약 매일먹다가 2회/1주. 스테로이드는 4년 전 이후로는 복약이랑 도포가 없었음. 지난주는 주 2회. 이번주는 일월화 다 복약.
효과 여부: 에피나 복약중(알레그라는 잘 안들음)
특이사항 : 반신욕하니까 잠을 잘 자게 되었음. 당화혈색소 6이 나왔음. 2월부터 고지혈증약과 골다공증약 복약중
싫은 소리를 들으면 두통이 발생.
수면 : 얕은잠. 반신욕하면서 잠을 잘 자게 되었음.
입면난 - 양호
수면중각성 - 1회. 바로 잠
총수면시간 : 12시 - 4시 . 초저녁 잠
병인
스트레스 : 평소에도 신경쓰면 두통이 나타남.
노권/노일 : 새벽4시 기상. 새벽에 집안일을 다 함. 9시에 운동(에어로빅. 매일).주말 등산 산책. 오후 3시에 귀가. 계속 움직이는 편.
음식 : 음식을 조심한는 편. 냉장고 찬물 드시는 편(물을 싫어하는편). 외식을 하면 화폐상습진이 심해지는 편. 굽는 고기는 전혀 안드심. 4년 동안 식이조절을 강하게 했음.
외감 : 민소매티+바지로 생활함. 집안 온도는 써늘한 편.
전신 : 추위를 많이 타는 편. 손이 참. 올해 5월 8일 코로나 확진 후 3kg 체중이 빠짐
땀 : 땀이 안나는편.
상초 : 두통 예전에 있었는데 현재는 없음.
중초 : 소화 양호. (2끼 반공기)
하초 : 1일 1회. (알로에환 10년이상. 어렸을때 부터 변비가 있었음), 된변. 딱딱해지는 편.
설진 : 태 약간.
2023.07.10
두드러기 : 크기는 줄었음. 평소에는 팔다리 위주였는데 어제는 목어깨 위주로 발생.
항히스타민제 효과 60시간 정도 지속 : 이번에는 효과기 동안 두드러기 잘 안올라왔고 올라오더라도 시간지나면 잘 들어감.
어제 밤9시 항히스타민제 복약.
2023.07.21
두드러기 : 크기는 줄었음. 두드러기 올라오는 빈도가 늘어서 항히스타민제 복약.
13일 저녁5시 ,17일 밤, 20일 저녁 8시 50분 항히스타민제 복약 했음.
반신욕을 하면서 땀은 많이 늘었음.
2023.07.28
어제는 1일 4,5회 정도 올라왔다. 가려움 강도 많이 줄었음.
-> 이때부터 확연히 두드러기가 줄어들고 가려움도 많이 줄어들었는데
확인해보니 피부 표층의 순환력이 줄어든것이 있어 그 방향으로 한약 처방을 보강했고 그 처방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3.07.29
(환자분에게 급하게 연락이 왔습니다.
어제 진료 후에 갑자기 두드러기가 심해졌고 밤에 가려워서 깼다고 합니다.)
어제 등에 2시간 정도 두드러기 올라왔음. -> 가족간의 불화 특히 엄마와 언니와 오빠의 상처되는 말에 응어리진게 많음.
요즘 금요일마다 엄마 항암치료로 가족들 모임
-> 사진을 보니 등 두드러기가 확연히 심한게 보였고 이런 발적형 두드러기는
스트레스성 두드러기로 확인이 되어 이후 처방은 스트레스성 열을 완화하는 처방으로 변경합니다.
2023.08.18
(전화상담)
항히스타민제 복약 없었음.
40분 있으면 두드러기 완화 됨.
1일 3,4회 정도 나타나고 있음.
어제 신경이 많이 쓰이고 걱정되는 상황이 있었다. -> 스트레스로 인해 두드러기 좀 많이 올라왔음.
-> 이제 항히스타민제는 복약안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
갑자기 확 심해지는 두드러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3.08.23
어제 8/22 밤 8시 15분에 항히스타민제 복약.
한약 일주일분 남아있음.
운동 못한지 4일
새끼발가락 상해 2주 경과.
진통제 복약 일월 2회 먹었음.
새끼 손가락 부분이 따가우면서 손등 오돌토돌하면 가려움이 시작됨.
-> 사실 이 분의 치료는 한약 뿐 아니라 운동+반신욕+한약의 복합처방이 효과를 내는 경우여서
새끼 발가락 염좌로 운동을 못하면서 두드러기가 잘 안낫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침으로 새끼발가락 염좌 치료도 도와드렸습니다.
2023.09.06
9월 4일부터 아직까지 두드러기 없었음.
새끼발가락 0.5점 정도 통증 있음. 압통 있음.
-> 처음으로 두드러기가 전혀 없었던 날이 발생했습니다.
2023.09.18
두드러기 : 팔, 허벅지, 등(금요일에 발생) 크기가 줄었음. 아침에는 3개정도 올라왔으나 금방 들어감.
낮이랑 밤이랑 거의 비슷하게 올라옴.
거의 따가운 느낌.
오돌토돌한 두드러기는 가려워서 냉팩을 하게됨. 나머지는 따가움.
원래는 10개 정도 두드러기가 났다면 요즘에는 1~3개 정도.
-> 스트레스 상황도 진정되고 운동도 원래처럼 할 수 있게 되면서 두드러기가 다시 안정화 되고 있습니다.
2023.09.22
두드러기 : 3회/1일 점점 좋아지고 있음. 크기도 줄음. 올라오더라도 잠깐 올라왔다 내려감
항히스타민제는 한번도 안먹었음.
일반적으로 두드러기는 대다수 열때문에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오랜기간 피부질환을 앓아오신분 중에 피부회복력이 극도로 저하되어서 나타나는 두드러기도 있습니다.
피부 회복력이 떨어진 것은 피부 표면에까지 혈액이 잘 흐르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며
이를 올려주는 처방으로 두드러기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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