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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30대초반 여성분이신데, 두드러기성 혈관염이 벌써 8년차입니다.
그때마다 한의원, 병원 등을 다니면서 그때그때 해소되어서 지냈는데 ,
이번에는 늘 효과를 보던 한의원의 치료 방법으로 나아지지 않자,
앤한의원을 찾아 오시게 되었습니다.
일단, 상태가 너무 특이하고 힘든 상황이에요.
두드러기성 혈관염이 주로 다리, 무릎으로 발생하는데,
염증이 다리에 있으니 다리에 열감이 강하여 선풍기를 다리쪽으로 틀고 자야하는데,
또 상체는 너무 추워 두터운 극세사 이불을 덮고 잔다고 하네요 (7월중순 여름이에요)
다리는 조금이라도 덥게 하면 혈관염 양상이 심해져서, 바지를 입지 못하고,
햇빛을 받으면 또 증상이 악화되어 완벽한 실내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
소화불량과 설사가 잦고, 얼굴에는 홍조가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양상은 피부염이라 다리에 열감이 생기고,
다리를 조금만 덥게 해도 피부염이 악화되지만,
이분은 상당히 몸이 냉하고 약한 허증성 피부염입니다.
처음부터 보강약을 베이스로 허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처방을 구성하였습니다.
초반 1~ 2주만에 무릎의 혈관염 양상이 해소되자
환자분은 그간 하고 싶어도 못하던 외출을 해봅니다.
외출을 다녀와도 괜찮네요.
그래도 아직은 뭔가 느낌이 있긴합니다.
당연하죠.
이제부터 소화, 설사, 수면, 과한 냉증
이런 것들을 다 해결해야 재발이 안됩니다.
3개월 10일분량의 한약을 진행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여름도 무탈하게 잘 지냈어요.
하지만 치료해보니 정말 몸이 약하신 분입니다.
너무 과로하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조절하며
평소 보강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성함:김**
나이:31세
치료시작일 : 22.07.18
치료종료일 : 22.10.14
항상 여름마다 올라오는 혈관염과 두드러기로 8년동안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여러 한의원들과 양약의 치료에도 호전을 보이지 않는 몸 상태로 너무 괴로움을 느껴 ,
인터넷으로 혈관염의 치료에 자신있어 보이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앤한의원을 방문하게 되었고, 매일 밤마다 가려움과
작열감에 잠에 들지 못해 너무 힘들었던 3주간의 고통이 무색하게도,
1주일간의 한약 복용으로 잠도 잘자게 되었고 차츰 일상을 찾게 되었습니다
심리적인 압박감과 스트레스는 항상 있어서 약한 체력과
내적 문제가 함께 혈관염이라는 피부적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았고,
한약을 복용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이 생겨 마음도 편해졌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타고나게 약한 체력이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것 같다고 하시니
이제부터는 운동을 병행하면서 체력을 보완하고
신체를 극한으로 몰아내는 습관을 고쳐야겠다는 생각도 간절하게 듭니다.
몸의 밸런스를 어느정도 맞춰준 후에 이제부터는 일주일이나 보름치료로
건강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관리를 해보자고 하셔서
든든하기도 하고 더이상 혈관염이 두렵다는 생각도 안나서 마음이 놓입니다.
3달간의 치료가 긴것같아도 2주마다 병원에 방문하고 상담을 받아서 전혀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해서 이제 선생님을 만나는 일이 없었으면 하지만... 다음에도 어려움이 생길때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22.07.18
주소증 - 두드러기성 혈관염.
경과 - 8년 / 여름마다 심해짐. 5월말 ~ 10월초까지 계속 증상 있는 편. 겨울에는 전혀 괜찮다.
발생빈도 - 여름 내내 발생. 하루종일, 밤에 더 가려움. / 넓은 팽진 형태 / 주로 다리 (무릎 이하) - 지금은 좀 나아져서 발목, 종아리는 사라지고 무릎 부위만 남음.
햇빛을 받거나 열에 노출되면 바로 팽진되고 심해져서 완전히 실내생활만 하고 있다.
다리에 열감이 느껴진다. 선풍기를 다리 쪽에 틀어놓고, 상체로는 이불을 꼭꼭 덮고 잔다.
수면 :
입면난 - 두드러기 없으며 10분
수면중각성 - 2회
총수면시간 : 12:30분 취침 / 기상 8: 30
과거치료 : 나** 한의원 / 6년간 치료 받음. 작년까지는 효과 있었음. 스테로이드 1년간 복용 후 부작용 있었음.
한달 전에 염색약 부작용으로 두피, 귀, 목 주변으로 두드러기가 매우 심했음. 양약 먹고 2주간 지속
손발 찬 편. 발이 좀더 차다.
추위는 많이 타고, 발도 찬데, 하체가 따뜻해지면 두드러기가 나올까봐 이불을 안 덮는다.
여름에는 실제로 하체를 이불을 덮으면 두드러기가 더 올라온다.
소화 - 설사는 긴장하면 과민대장 심한 편. 요즘 스트레스가 많다. 출근해야하는데 늦으면 설사.
항상 장이 가스가 매우 찬 느낌.
긴장하면 주 2~3회 형태는 있는데 묽은변. / 나머지는 정상변.
미지근한 물 마신다. 찬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식사량 - 소식. 배부르면 불쾌해서 싫다. 많이 못먹고 매우 천천히 먹는다. 많이 먹으면 불편하다.
나** - 반신욕, 온열찜을 많이 했던 편. 최근 2주정도 매일 반신욕을 했다. 처음 10일 정도는 반신욕후에 개운하고 시원햇는데, 최근 몇일 사이에는 좀더 열감 생기고 증상 악화되는 느낌.
땀 - 더우면 나긴 하는데, 적은 편. 흉부와 등 쪽으로 땀이 좀 있는 편.
올 3월 척추측만 수술 한번더 받음 / ( 첫회는 2018년) 그래서 올해 더 심한 듯.
안면홍조 - 20대부터 늘 그래왔다 오래됨. 늘 발그레하고, 좀 긴장하면 더 붉어진다. 술먹은듯 붉다.
소양인
22.07.25
화요일부터 한약 복용, 수목까지 증상 심화되다가 금토일 잦아들었음.
일요일은 잠 잘 때는 소양감으로 깨지 않음
발, 종아리는 차고 / 무릎부터 허벅지까지 열감, 무릎에 염증 - 염증의 팽진 높이가 줄어들었음.
상체쪽이 좀더 추워서 극세사 이불을 덮어야했음.
안면홍조감은 좀 덜한듯
22.08.01
지난 주 목요일부터 완연히 괜찮아짐(강한 호전)
외출 다해봄. 영화도 보러다니고 다 놀러다녀도 괜찮았다.***
약간 속에서 올라올듯한 느낌은 있었지만 올라오지 않았다.
현재는 한열 없이 평온하다.
약간 변비 - 전에는 대변이 매우 무른변을 봤었는데, 한약 복용 후 대변이 변비가 되었다. 딴딴해서 힘줘야하는 변이 나온다.
실수로 담요가 무릎쪽에 내려가면 그 자리에 작은 팽진형태의 두드러기 올라옴 1시간 이내로 다 사라진다.
모기 물린듯 가렵다.
1.소화. 설사
2. 수족냉
3. 안면홍조
4. 체력
다 호전되어야 완치.
떡볶이, 칼국수, 매우 단 빵까지 너무 좋아해요 (최근 2주 동안에 밀가루 거의 안 먹고 있어요)
"영양이 좋은 음식을 먹어야한다."
가족 여행 예정 (강원도)
22.08.11
느낌 거의 없다. 피부염 발생 없었다.(쾌호)
샤워할 때 간질한 느낌이 미약하게 있지만 그닥 신경 안쓰일 정도.
대변 - 정상. 변비 좋아짐.
1.소화. 설사 - 소화 양호, 설사까지는 아니어도 전체적인 약한 복통 - 저녁 먹고, 자기 전에 11시즈음 하복부 통증이 있다. 1일 1회. 정상변. 이 때 한약 복용
2. 수족냉 - 발시린 느낌 없어짐. 선풍기 안 틀고 잘 수 있다. / 하체는 이불 없이 / 상체는 얇은 잠옷에 약간 도톰한 이불을 덮는다. 문을 열어놓고 잔다.
3. 안면홍조 -완화 경향.
4. 체력 - 이제 운동 해볼게요. 등산 - 어머니와 주 1회 정도 했었는데, 이번 두드러기 이후로 안하고 있었다. (6월 중순이후로)
비 많이 올 때 긴바지도 입을 수 있었다.
햇빛 닿아도 괜찮았다.
열감이 생길까봐 두려워서 오늘은 치마를 입긴했다.
22.08.25
우측 발목쪽에 좁쌀 형태의 스팟 2개 일주일전 발생했다가 지금은 번지지 않고 가라앉음
요즘 긴바지 입을 수 있고, 이불 다 덮고 잔다.
마스크 쓰기 답답해함.
어제는 배드민턴( 40분, 오전 )
오래 걷기 등 해봄. 매우 많이 걸은 날(2시간, 낮시간) - 발목 쪽에 올라옴.
<열감> - 요즘에는 열감은 따로 없는듯.
이제는 전체적으로 냉한 느낌. 원래 추위 많이 탄다.
운동도 해보고, 반식욕도 해볼게요~
22.09.06
최근 스트레스가 있는지 과민대장(설사복통)
고기나 밀가루 음식 먹으면 설사복통이 있다. 점심 식사후 3~ 4시에 설사복통(2번째 대변 ) 첫번째변은 정상변. 점심으로 밀가루 음식 먹으면 좀더 생겼던 듯
식욕 없음, 배고픔을 느끼기는하는데, 배부른 느낌을 안 좋아해서 적게 먹는 편.
운동, 반신욕 모두 해봄. 괜찮았음.
강아지 산책시키고 좌측 종아리에 좁쌀 크기정도로 미약하게 발적.
22.09.19
과민대장 - 복통 설사 줄어듦. 요즘 괜찮음
식욕, 식사량 경과 관찰 ,
고기 먹을 수 있어야해요 -- 경과 관찰
다리에 강아지 산책시키면 가끔 한두개 발적, 곧 소실됨.
22.10.06
피부과 알러지 (스테로이드)에 부작용이 있는 듯(본인 추정)
2014년 두드러기 심하게 초발했을 때 스테로이드 1년 복용하고
부작용이 매우 심했는데 문페이스, 식욕 항진 등 겪음 - 당시에도 혈관염이 생김.
피부 여드름, 접촉성 피부염 등으로 피부과약 3~ 4일 먹고 나면 항상 혈관염이 올라왔음
올해 마스크 쓰고 모낭염
과거에 피부과약 3주 먹고 온몸에 혈관염
야외 페스티벌(5일간)로 모낭염이 생겨서 이번에도 피부과약 먹고 5일분 먹고 다시 또 2일전부터 혈관염 올라옴.
페스티벌(용산)이후로 다리에 쥐가 정말 많이 나요.
페스티벌 이후로 작업량이 매우 많아져서 2주간 일이 너무 힘든 상태에요.
(이번주까지 많이 일하고 나면 좀 나아진다)
---> 스테로이드 부작용이라기 보다는 과로와 강한 스트레스로 인한 체력 저하, 열 축적이 원인이라고 판단됩니다.
과로 후 모낭염이 생기기 시작할 때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지말고 얼른 한약으로 열을 해소하고, 기력을 보강해주세요.
22.10.14
현재 다리쪽에 올라왔던 상태 모두 해소.
조금더 보강치료 하고 마무리.
앤한의원이 10년간 누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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