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 앤한의원 원장입니다.

식은땀 어지러움이 심하게 발생하여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었던 환자분의 치료과정을 공유해 드립니다.

이 분은 전형적인 소음인 여성분으로

같이 체질약도 치료소가 다른 경우 소화를 못시키는 정말 극도로 허약했던 환자 분이셨습니다.

이런 경우 적절한 한약의 용량과 정확한 치료방향으로 세세하게 한약을 조절해서 나가야 했는데요~

이 분도 치료에 대한 의지가 강하셨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린 부분을 잘 지켜 주셔서

원활하게 치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치료과정은 다소 길 수 있습니다.~~^^

2021.06.14

주소증 -어지럼증

빈혈이 아주 심했음. 1년 넘게 빈혈 치료를 받았음(초4학년), 운동을 오래 했음(매일 수영 달리기 축구 고강도로 진행했음. 이때는 소화불량이 없었음.) 대학생때부터 질환들이 발생. 소화잘 안되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심해짐. 방광염 민감성 방광이 심했음. 너무 심하게 기력이 없음.

초발 시기/상황 : 2017년 여름. 당장 쓰러질 것 같은 증상이었고. 실신은 없었음. 간헐적 방생. 첫 상황은 30분 카이로프라틱 후 에어컨이 심한 상황이었음. 온열적외선치료 후 온몸이 떨렸음.

두번째 상황은 세미나 교육장에서 에어컨이 심하게 나오고 있었음 2시간 견디다 중간에 나왔고 이후 집에 오면서 심해졌고 패딩 있고 응급실에 갔음.

작년부터는 3개월 내내(길가다 갑자기. 1/2day) 어지러움이 길게 이어졌음. 작년 9월부터 가슴쿵쾅거림 있었음. 불규칙적으로 발생. 2달 이어지다가 자연스럽게 괜찮아졌음.

올해 4월부터 쿵쾅하는 것이 불규칙적으로 발생. 일주일 전부터 시작 쓰러질것 같은 느낌이 매일나타나고. 어제부터는 당장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더 심해졌음. 어지러움이 없어진 것이 변화. 심장 불규칙이 전조증상(쓰러질것 같은 느낌)이 같이 발생한 것이 차이점.

쿵쾅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기침이 나타남. 잘때는 괜찮아짐.

화장실 자주 가고 싶음 느낌(과민성 방광).

가슴 답답한 느낌도 있음. 혈당은 항상 낮았음.

17년도 자율신경계 검사를 받았음. 부교감이 심각하다는 소견.

어렸을때부터 지치고 컨디션이 많이 떨어지는 편.

찬바람 혹은 에어컨이 쐬었을 때 발생.

-> 매년 여름이 끝날 즈음 발생하는 어지러움증입니다. 4월 부터 발생한 것이 점점 심해 져서 일주일 전부터는 매일 쓰러질 것 같아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2021.06.19

치료받은 날 저녁 컨디션 좋았음.

다음날 저녁에 전조증상 있었음.

다음날 아침에도 손떨림 계속 있었음.

목,금은 버틸만 하다 정도.

1. 심장불규칙박동 : 10 -> 2점 (가슴 -> 상반신으로 옮겨감)

2. 전조증상(쓰러질것 같음) : 화요일 저녁, 수요일 아침 있었음.

3. 복약 후에 손발에 열이 발생했음.

4. 입맛이 살아남.

5. 숨을 긴장해서 작게 버릇이 나타남. 한숨이 계속 나옴. 현기증이 잘 나타남 특히 자세 바꿀때.

6. 호흡이 원활하지 하지 않고 손떨림이 아침에 심한데 보통 10. 일과중에는 5로 떨어짐. 약간의 힘을 못주겠음. -> 동일

-> 소화기를 살려주는 처방을 드렸는데 입맛이 살아나고 손발에 피가 도는 것을 느낀다고 하십니다.

호전 효과로 보고 지속적으로 약 복약 설명 드렸습니다.

2021.06.25

1. 심장불규칙 박동 : vas4,5

2. 심장통증이 느껴짐. 왼쪽 상지 저림증상 있었음. 어제 저녁 심했음.

3. 전조증상 : 화,수,목 심했음. 외출시 더 심해짐.

4. 입맛은 다시 떨어짐.

5. 근육통, 상열감이 느껴짐 :o/s지난주 화요일

6. 단기, 천기

-> 심장의 과부하가 조금 줄어들었지만 심장통증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스트레스시 발생하는 기울이 있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단기 천기증이 있으므로 기허+기울 처방이 필요함을 설명드렸습니다.

2021.07.02

근육통 상열감은 사라짐

왼쪽 팔, 어깨, 목 저림 통증이 심해짐 -> 심장외과 검사 결과 이상 없었음. -> 한약을 하루 안먹었더니 10점중에 1점 정도로 완화

-> 6월 25일 처방 약재 중에 기운을 빨리 내보내는 부스터 약재를 추가하였는데 이 환자분 처럼

애초에 기력이 떨어지신 경우에는 기운만 돌리면 오히려 통증이 심해지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 용량을 조절해서 드리기로 합니다.

2021.07.03

황기계지를 추가하니까 좌측 상지,어깨 통증이 심해짐 복약중지하니 좋아졌음.

소화가 더부룩함이 생겼음.

1. 심장박동은 없어짐

2. 전조증상 쓰러질것 같은 느낌. : 강도는 비슷. 주 2,3회 정도. 나가면 쓰러질것 같은 느낌이 남.

3. 손떨림 많이 완화

4. 호흡 힘든것이 많이 완화.

5. 상복부 더부룩함.

6. 왼쪽 상지,어깨 결림 저림 통증

7. 기력 없음.

-> 여러가지 제반 증상이 있고 장부의 불균형도 있지만 일단 첫번째로 기력을 올리는게 먼저라고 판단하고

소음인 체질 보약으로 치료방향 변경

2021.07.07

쓰러질것 같은 느낌. vas2,3

다리저림 없어졌음

체기, 두통이 계속 있었음.예전이랑 달리 지속됨.

심장 통증 완화되었음. 저림이 많이 사라졌음.

->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매우 호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의 한달 안된 시기 였는데 호전 속도가 빨랐습니다.

하지만 심장통증이나 두통은 스트레스의 반응인지라 스트레스 완화 약재 추가합니다.

2021.07.10

쓰러질것 같은 느낌. vas2

체기, 두통은 목요일 아침까지 있었음.

심장 부위가 묵직하기만 함. 단중혈 근처에 박동이 느껴짐.

호흡 편함-> 옛날에 비해 많이 좋아짐

손떨림은 많이 완화하나 어제는 있었음.

-> 2일 정도 한약 남아있음. 스트레스가 있음.

-> 스트레스 완화 약재 추가 이후 체기 두통이 완화 되었습니다.

2021.07.24

생리 후 두통 : 우편두통

좌편두통 : 체할때마다 나오는 두통

현재 좌편두통이 심한 상태. 체기도 3주째 지속중

명치 답답함 심함.

심장 두근거림 완화

쓰러질 것 같은 느낌 없었음.

방광염 : 빈뇨. 민감성 방광이라고 진단 받았음. 잔뇨감.

질염 : 관계시 쓰라림(o/s 1년전. 5월초에 일주일 약 복약이 다임. 3/5의 확률로), 냄새 없음. 최근에는 냉은 없음.

-> 이 분의 경우 많이 호전되었다가 갑자기 악화 되곤 하긴 했는데

그때마다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소음인 체질이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기운이 떨어져서

다른 체질에 비해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입니다.

2021.08.20

가슴두근 거림 2,3점

소화는 정말 편해졌음. 두통도 완전 사라짐.

쓰러질것 같은 느낌 -

대변을 자주 보고 묽은 편임.

-> 제반 증상이 모두 소실 되었고 가끔씩 가슴 두근 거림만 호소하시는데

이것도 불편한 정도는 아니라고 하십니다.

녹용약을 추가해서 처방합니다.

2021.08.28

스트레스 심하게 받은 토요일 이후로 수요일 아침까지 체기+두통으로 힘들었음

지금도 체기는 남아있음.

가슴두근거림 2,3점. 스트레스받을때마다 심해짐.

쓰러질 것 같은 느낌 1회. 어제

대변은 계속 무른변.

-> 이후 체기 편해지는 것 보고 녹용약 이어 먹기로 함.

2021.09.03

가슴 두근거림 5점.

수, 목 몸살기운, 복통이 있었음.

쓰러질것 같은 느낌이 살짝 발생.

찬바람쐬면 컨디션이 많이 떨어짐.

체기는 2점 정도 남아있음. 명치 통증이 심함.

억간산 복약후 수면은 많이 좋아짐.

어제부터 대변을 안보고 있음.

-> 기력 증가로 치료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