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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두드러기 치료 사례는 상당히 희귀한(?) 소음인 두드러기 입니다.
두드러기가 열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소양인 체질이 대부분인 편이지만, 소음인도, 태음인도 가끔 있습니다.
이분은 20대 초반의 운동을 하는 학생으로, 최근 부족해진 수면량과 체력적 과로 상황에 지난 가을 발생한 장염, 복통, 설사로 기능이 떨어진 소화기가 회복되지 못하면서 두드러기가 발생하였습니다.
발생한지 6개월 가량된 만성 두드러기인데도 소화기능을 보강하는 소음인 처방으로 빠르고 쉽게 호전되어 45일분 치료한약으로 종료하였습니다.
2019.05.16
주소증 - 만성두드러기
경과 - 6개월전부터 발생
형태 - 넓은 팽진형태
발생빈도 - 매일발생, 밤에 주로 발생, 등 배에 발생
수면 :
입면난 - 양호
수면중각성 - 없음
총수면시간 : 새벽1시 취침~ 아침6시 기상 : 1년반 정도되었다. 시간이 없어서 늦게 자게 된다
운동이 끝나서 집에 오는건 (야간운동 주 2회 ) - 11시는 자야합니다. ~~~
5시 운동 끝나고 나면 기숙사에서 저녁먹고 6시반쯤 PC방 간다. 9시20분쯤 온다.
-> 11시에 취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동반질환 : 소화불량감 약간(더부룩)
장염 - 2018년 여름, 가을에 걸쳐 2회 가량 장염에 걸렸다. - 복통, 설사가 2주가량 있었다.
과거치료 : 내과 내원해봄 - 지르텍 복용해봤음. 현재는 2일전 복용. 한번 복용하면 2~3일 효과가 지속된다.
일주일에 1~ 2회 지르텍 복용.
2019. 4. 16. 게, 새우, 소고기, 우유 항원 검출됨. - 재검해봤으나 게만 조금 나왔음.
새우도 매우 미약한 정도로만 나왔다.
심박 검사상 서맥. 치료진행하면서 중간 중간 재검하여 경과 볼것.
2019.05.25
두드러기 - 많이 좋아짐. 7~80% 호전.
- 매일 발생하던 것이 2일 1회 간격으로 발생하면서 그 크기가 범위, 갯수가 많이 줄어듦
소화불량 없어짐
서맥경향은 여전.
수면12시에 잔다.
2019.06.08
두드러기 90% 가량 호전
2일 1회 주로 밤에 난다. - 두드러기 나도, 가렵지 않다. 인식이 잘 안된다.
크기기도 작다.
서맥, 신허 약간 있음.
2019.06.22
두드러기 이제 거의 안난다.
아주 가끔 매우 피곤할 때만 잠깐 나는데, 5분이면 다시 가라앉는다.
치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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