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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내원하셨던 22년 12월 3일 당시에는 몸이 매우 안 좋은 상태셨습니다.
실신이 계속 반복되고 있었고, 브레인 포그처럼 머리가 늘 멍한 상태에
공황장애 양상을 보이면서, 에스컬레이터를 공포스러워서 타지 못하고
운전 시 속도가 높아지면 공황 장애 양상이 나와 운전을 못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일 관계로 사람을 만나면 긴장도가 높아지면서 열감이 생겨 불편하고,
오랜 기간 만성 피로에 몸이 녹초가 되어 있네요.
체질은 심장열이 잘 누적되는 소양인.
3개월 치료로 에스컬레이터 가능, 운전 고속도로 가능해지고, 대인관계시 발생하는 상열감도 없어지고
피로가 개선되어 컨디션도 좋아졌습니다. 당연히 실신도 없어졌습니다.
양약을 먼저 복용하지 않고, 바로 한약으로 치료하였기에 더 빠른 경과를 보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멋지죠, 한의학~
2022-12-03
<미주신경실신>
주소증 - 미주신경성실신
초발 시기/상황 - 21년 10월 - 집에서 샤워 후 쫘악 힘빠지는 느낌, 눈이 풀리면서, 심장 약간 두둥, 이후 실신. (치아 부러짐) - 가족들이 근처에 있었고 의식은 금방 돌아옴.
22년 4월 - 보행하다가 전신에 힘빠지는 느낌, 눈 풀리고( 5~ 10초) 실신. (앉은 상태로 실신하여 타박상을 줄였음)
22년 5월 초 - 경주가족여행 - 운전을 하면서 의식이 흐려지고, 공포스러웠음. (손에 식은땀)
---> 2차병원에서 MRI 이상 없었음
---> 3차 병원 심장관련 검사 다함 --->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 받음. (기립경검사는 안함)
22년 7월 - 출근길 보행 상황에서 5초 정도 동일 증상나와서 누워서 안정 - 순간 의식 없다가 깨어남
22년 10월말부터 ~ 11월말까지 - 오전마다 의식이 멍해지는 증상이 매일 나왔음.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무섭다. 높은곳, 속도를 무서워하지 않았는데 이후로 무서워짐.
11월초 가족여행 - 운전하면서 동일하게 의식 흐려지는 느낌 나왔음
최근 일주일
커피 - 하루 3잔씩 20년 이상 먹었음. --> 커피 끊고 나서 오전에 멍한 증상 많이 나아짐.
오늘 - 최근 운전 안하고 있었음. 오늘 운전해보는데 상당히 무서웠음.
기립성 현훈 - 거의 없다. 최근 느껴보긴 했다.
발생빈도 - 3~ 5개월 1회
전조증상 - 시야흐려짐, 심계
수면 :
입면난 - 30분
수면중각성 - 2~ 3회 ( 4~ 5년 정도 되었음. 커피 끊어도 동일) - 자면서 몸이 불편해서 깨는 것 같다.
낮에는 소변 자주 안 보는데, 밤에는 2~ 3회 일어나서 소변을 꼭 보게 된다.
취침 12 시 ~ 기상 5 시 (지난 주 부터 졸리면 9시에도 자고, 일찍 자려고 하고 있다)
피로감 - 거의 종일. 늘 만성 피로.
동반질환 :
역류성식도염 - 소화 양호한 편인데, 가슴 답답 + (쓰리지는 않다) 심장 문제 마냥 화병 느낌 잘때도 가슴 무거운 느낌 ---> 한달에 10일 정도는 느낀다. ( 종일 자주 느껴지는 증상) --3~ 4년 정도 된 느낌. (최근에 좀더 빈발.스트레스 심해지면 나타난다)
과거 검사/치료 여부 : 심전도, MRI
가족력 - 부친 심근경색
현재복용중인약 :없음.
특이사항/ 25년 흡연, 1년 2개월째 금연 중. / 음주 주 1회 소주 1~2병
업무 강도 - 무리를 많이 했었음. 오랜 시간 무리함. 현재는 일을 약간 줄임. 스트레스를 잘 털지 못하고 갖고 있는 경향. 완벽주의적 성향.
<한약 일주일 복용 후>
2022-12-10
입면난 좋아짐. 수면중 각성 2회 정도
역류식도, 가슴답답 - 없어짐 ***
에스컬레이터 탈 때 두려움- 없어짐***
운전할 때 두려움 - 줄어듦 **
사람 만날 때 생기는 상열감 - 없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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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매일 세잔씩 마시다가 끊고, 생강 대추 차를 이용해보고 있다. 캐모마일 이용하시면 더 좋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