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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여학생의 미주신경성 실신 치료과정이에요.
몸 상태를 살펴보니, 소화기가 약하고
평소 불안도가 높아 스트레스로 인한 과긴장이 있는 편이에요
이 학생의 미주신경성 실신은 약한 위대장 / 전반적으로 약한 기력 / 불안 성향(높은 스트레스 상태) 를 해결해야 합니다.
중간 중간 시험 기간도 있고하여 아주 평탄하지는 않았지만
치료를 마칠 때 즈음에는 늘 잦던 복통이 안정적으로 없고
약해서 생기던 기립성 현훈이 없어졌으며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상열감과 두통도 없어졌습니다.
먼 지역에서 내원하는 케이스라 중반 이후로는 주로 카톡 상담으로만 한약 처방이 이어졌습니다.
얼굴 못 보고 마무리 지어서 아쉽네요 ^^;
앞으로도 건강 잘 유지되길 바랍니다~
2022-08-29
<미주신경실신> < 현재 중2>
주소증 - 미주신경성실신
초발 시기/상황 - 21년 1월 자다가 일어나서 발생.
밤에 일어나서 화장실 나오다가 설사감 있으면서 실신. - 당시에 모든 검사 다했으나 모두 정상.
<2번째 실신>
이후 22년 8월 (워터파크다녀온 밤에) 발생 - 친구와 같이 처음 갔음 + 군것질 다량, 마라탕 + 약간 긴장감.
8월 11일 -워터파크 다녀와서 집에 와서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메슥거림, 구토감있어서 구토하려고 화장실가다가 문앞에서 실신. 깨어나서도 소화불편감이 계속 느껴졌다.
응급실 갔음 - 미주신경성 실신일 거라고 소견 받음. - 재검사를 굳이 하지 않았다.
학교 심리검사에서는 걱정, 불안 지수가 높게 나오는 편.
현재 반장 - 부담감있음. 배려심이 많고, 싫은 소리 못한다.
기립성 현훈 -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느낌. 최근 8월부터는 소파에서 일어나도 현훈감 있었음.
전조증상 - 메슥거림, 어지러움, 시야어두워짐 변의 도한 하지무력감
수면 :
입면난 - 없음
수면중각성 - 0~ 1회
취침 12:30 시 ~ 기상 7:30 시
소화불량 - 더부룩 - 평소 소화 약한 편 - 대부분더부룩하고, 복통이 잦은 편이다.
찬음료, 찬 물, 아이스크림을 매우 많이 먹는다.
밥은 점점 양이 줄고, 간식 초코렛 과자(포카칩등) 등을 매우 많이 먹는다.
빵, 단음식을 많이 먹는다.
적게 먹는다 - 더이상 먹으면 배아플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더 먹지 못한다.
추위 / 더위 - 더위를 더 많이 탄다. 땀 양호.
수족냉 -없음
여름에는 거의 늘 에어컨을 틀고지낸다.
비염 - 겨울에 심해지는 편 (한약 치료, 코유산균을 먹기도 했다) - 현재는 괜찮다.
과거 검사/치료 여부 : 양산부산대병원 / 기립경 검사 / 심전도
한의원에서 한약 복용해봄 ( 3제 정도 )
2022-09-05
1. 더부룩은 아직 남아있어요(소화 비슷)
2. 대변은 규칙적으로 하루에 한번 보고있어요
3. 아침에 일어날때는 사라졌는데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어지러워요 (아침현훈 호전)
2022-09-17
어지럼 - 많이 없어짐. 가끔 오래 앉아있다 일어나면 기립성 현훈 있음.
소화 - 더부룩함 줄어들고 식사량도 늘어나서 이제 간식 안 먹을 수 있게됨
두통 - 매일 짧게 여러번 있다. 오후 3~4시나, 저녁 7시 즈음 생긴다. -
상열감 - 하루 한두번 정도 느낀다.
2022-10-10
어지럼증-예전 보다 나아졌고 가끔 증상 있음
배끓음-괜찮아짐
더부룩함-약 먹기 전보다 더 심해짐. 가끔 토하고 싶은 느낌도 있음. 앉아있을때 더 안좋음.(시험기간 스트레스 영향으로 추정됨)
간혹 더부룩함이 있다
이명증상 좀 있음.
지금 시험기간.
1. 두통은 2~3일에 한번. 약한 편두통 느낌
2. 상열감 - 한번씩 갑자기 열이 확 올라옴
3. 앉아있을 때 더부룩하고, 구토감 - 주로 목 부분
2022-10-20
이번 한약 먹고 두통도 사라지고 어지러움도 훨씬 괜찮아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