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세 여아의 한포진 치료사례/후기
• 2016-04-13 hit.31

2015년 5월 1일
한포진 - 4월 첫주부터 발생. - 소아과 갔더니 한포진이라 진단 받음 

연고를 발랐더니 없어졌는데, 다시 생겨남.
병원에서 스트레스나, 환경이 바뀌면서 나타날수있다고 설명들음.

현재 스테로이드 연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바르고 있다.
소양감이 있다 - 좌측손에 생겨남 
묘기증이 있다 - 부풀어오르지는 않고, 붉어지는 정도. 

현재 감기중.

통상적으로 두드러기 보다는 한포진이 더 어려운 질환이에요.

그런데 어린 아이들의 경우(소아) 치료가 생각보다 빠르고 쉬운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 한포진이기는 해도 한달 가량만 치료기간을 설정하고 치료를 시작했어요

체질은 소양인.

아이가 이사를 하고 심적으로 적응하기가 부담이었던것 같습니다.

새 어린이집, 새로운 환경.

소양인은 스트레스가 곧잘 열로 변화하는 체질이지요.

한약을 일주일 단위로 처방하였습니다.

5월1일 첫날 촬영.

아침저녁으로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바르고 있어서 좀 좋아진 상태라고 하네요.

연고를 안 바르면 다시 악화된다고 해요.

초반에는 가장 부드러운 처방을 사용하였어요.

그런데 이 부드러운 처방은 그닥 효과를 못내요.

일주일후에 별무변화하여 내원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 처방이 나갑니다.

보통은 어린아이들의 경우 장부균형까지 깨지는 경우는 드물기때문에 이 두번째 처방에서 빠르게 좋아지는 편입니다.

두번째 처방을 하고...

어머님이 감감 무소식.

2주일 후에 오셨습니다.

두번째 처방을 복용하기 시작하면서는 가려움이 없어지면서 연고를 바르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해요.

그래서, 오늘은~

짜잔~ 손이 아주 깨끗해졌네요. 연고를 안 바른지 이미 10일이상 된 상태입니다.

전신에서 간헐적으로 느껴지던 가려움도 없어졌다해요.

2015년 5월 27일 촬영.

두번째 일주일분 약을 먹기 시작하면서는 연고도 안 발랐고,

가려움도 없었다고 합니다.

연고를 안 발라도 한포진 증상이 전혀 없죠?

한번더 일주일분 동일 처방으로 나가고, 보약개념으로 몸을 살려놓은 다음 종료하기로하였습니다.

한포진이지만 발생 시일도 오래지 않고, 소아의 경우라 치료가 쉽고 간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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