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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여성분의 알레르기 피부염 치료 과정입니다
상세불명 알레르기 피부염으로 오셨지만, 만성화된 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에 생리주기를 거치를 때마다 몸살과 두통 등을 동반하고 있는 매우 약한 몸상태를 동반하고 계셨습니다. 최근의 유산, 오랫동안 키우던 고양이의 죽음, 가족에 의한 스트레스 등 상황이 안 좋으셨습니다.
스트레스는 확연히 면역을 교란시키고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키는 요인 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우리몸의 한열(寒熱)의 불균형은 피부쪽으로는 염증을, 소화기쪽으로는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합니다. 이분은 소양인 체질로, 소양인의 상열하한 증상으로 피부와 상체쪽으로는 열, 하단전쪽으로 혈액순환 저하로 인한 생리불순, 생리전증후군, 배란통이 있었습니다
초반 피부염 상태를 호전시키기위해 심장열을 풀어내고 식도염을 치료하였으며, 이후로 점차 하단전 보약으로 이환하여 생리전 증후군으로 나타나는 몸살 등을 치료하였습니다.
치료 과정 중에 스트레스가 강할만한 일들이 있으셔서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호전되다가 다시 악화되시기도 하였지만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시고 다시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
<다음 치료과정은 해당 환자분의 동의하에 포스팅됩니다>
2019.06.29
주소증 - 알러지 피부염
경과 - 2주전부터 발생.
형태 - 발적, 소양감 동반
발생빈도 -지속적 발생
수면 :
입면난 - 30분
수면중각성 - 0-1회 ( 약간 피곤하다)
총수면시간 :
동반질환 : 역류식도염 - 작년부터 거의 계속 지속적으로 복용중이다. 어제까지 복약하고있었다.
위가 너무 아프다는 느낌. 위가 뒤틀리는 느낌이 있어서 내과약 복약함.
빵을 좋아하는데, 속이 안 좋으니 요즘에는 안 먹었다.
식사를 잘 챙겨 먹지 못하고 있다. -
과거치료 :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를 먹어봤음. 초반에는 효과가 매우 좋았는데, 다시 발생하였다.
손에는 한포진이 몇년전부터
수년전부터 스트레스가 강해서 우울감도 있었고, 복약도 해봤다.
작년 9,10월에 유산
올해 15년 키운 고양이가 4월에 죽었다. - 매우 슬픈 상황
2주전 아기 고양이를 다시 분양 받았음.
친정 관련 일도 있었다.
생리 -유산이후로 불규칙한 패턴이 생겼음. - 피임약 복용 권유 받음( 4월까지 복용하다가 중단) 최근에는 좀 좋아진 편
생리통 - 생리 하루 전에 몸살기운이 있고, 생리 하면서는 두통이 있다.
배란기 - 몸살 느낌 - 몸이 쳐지고, 머리가 아프다. 몸이 욱신거림
치료목표
1. 알러지 피부염
2. 역류성 식도염
3. 생리주기 - 몸살, 두통
첫날 진료 후, 아직 한약 치료가 시작하기 전에 갑자기 좁쌀형태의 팽진양상이 전신에 급격히 생겨납니다.
피부과 내원하셔서 옴 진드기 의심 소견 듣고 4~ 5일 경과를 살펴보았습니다.
19.07.09
6월29일 토요일 저녁부터 급격하게 증상 진행되어서 손바닥 까지 두드러기 양상으로 퍼졌음.
옴 진드기 의심되어 피부과 진료 진행하였으나
알러지로 판정되어 이후 항히스타민제를 4~ 5일 가량 복용
- 항히스타민제 복용해도 증상이 심하였으나 이후 급격히 호전되어 지금은 많이 없어짐
최근 하복부 등에 빨간 반점양상으로 약간 새로 생긴 것이 있음
최근 2~ 3일 사이에 원래도 안 좋던 소화기능이 더 저하되어 거의 아무것도 못 먹고 있음
-> 다행이도 옴진드기는 아닌것으로 판단되어 한약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19.07.16
알러지 피부염 거의 없어짐.
다리에 약간 한두개 있는 정도
소화 매우 편해짐
곧 있을 배란통 살펴볼것. 이후 생리전 증후군도 관찰
19.07.25
손끝에 아주 미세하게 수포 생기기 초기 단계의 방울같은 느낌이 생겨났다.
가렵다.
최근 주말에 무리가 있었다. 부모님이 아프셔서 병간호, 집들이 등으로 무리가 많긴했다.
화요일 새벽부터 위가 많이 아파서 속이 안 좋다.
19.07.29
수포는 좋아졌으나, 아직 두드러기 양상이 있어서 두드러기 한약 좀더 추가
19.08.06
피부염 증상은 어깨 부분으로 두서너개 있는 정도.
몸이 상체가 뜨겁고 열오르고 뜨끈뜨근해지는 느낌이 가끔 있다.
하루 1 ~3회 있긴하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헷갈리기도 한다.
생리전후로 하지부종이 심해서 다리가 땡땡한 느낌이다.
소화불량감이 강하다 - 중하완 압통 - 빵은 평소 하루 3~4개가량 먹던 것을 요즘에는
일주일에 3~4개 가량만 먹고있다. ( 당분간만 줄여주세요)
19.08.20
그간 알러지 피부염 증상은 없었다. 이제 모두 가라 앉았다.
지난주에 푸켓으로 4일 여행 다녀옴.
새벽비행기라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여행 도중이 배란일이라 더 피로했던 것 같다.
소화 -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살짝 부대낀다. 빈속일 때 더 위가 조이는 느낌이 있다.
배란, 생리전에 몸살이 늘 있다 - 치료목표로 설정.
19.09.03
소화 - 약간 나아짐. 약을 달고 살지는 않다. 최근 친구를 만나 약간 매운음식을 먹었더니 위통이 한번 있었다.
빵 - 지난주에는 하나도 안 먹었는데, 이번주말에 까놀레 3개 정도 먹었다.
이번 일요일에 몸살 - 몸이 쳐지고, 근육통처럼 욱신욱신하다. 감기몸살처럼 그렇다.
심할때는 허리머리도 아픈데, 이번에는 허리머리통증은 없었다. 보통 생리전 하루정도 몸살이 있다. 그러나 아직 생리는 발생안했다.
피부증상은 없다.
생리할때는 두통, 어지러움이 있다. 심할때는 가끔 하복부 통증 있다.
19.09.16
최근 큰 스트레스 상황이 생기면서 역류성식도염의 속쓰림 증상, 목까지 열이 차는 느낌 등이 생겼다.
2일후 카타르(중동)을 2주간 다녀올 예정이다.
9월18일 배란예정일. 생리는 다음달 초 예정.
19.10.11
소화가 계속 안되고, 조그만 기름지거나, 많이 먹으면 바로 설사를 잘했다.
소화가 안좋으니 잘 못 먹었다.
외국현지가 더워서 그런지 에어컨을 계속 틀고있어서 몸이 힘들었다. 컨디션이 계속 안 좋았다. 딱히 심하게 아프지는 않았다.
두드러기 - 없었다.
한국 돌아온지 일주일 경과 -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심하지는 않고 약간 목이 불편감은 있다.
손은 따뜻하고, 발은 아직도 찬 편이다.
19.10.29
지난주부터 아랫배가 좀 뻐근하고, 콕콕 쑤시는 느낌, 상열감 등이 있었다. 임신 가능성이 있어보여 이번주말에 임신테스트를 해볼 예정이다.
소화 - 매우 좋아서 식욕도 당기고 하다가, 어제그제는 또 소화가 힘들었다.
생리전 몸살 - 9월달에는 생리전 몸살 있었다.
19.11.14
생리전 몸살은 없었음.
소화가 잘되디가 이번주 월요일 이후 체기 발생.
하복부 뻐근한 증상은 그 이후로 없었음.
19.11.25
전반적으로 체력, 컨디션 향상.
소화도 예전처럼 불량하지 않다. 가끔 목에 자극감이 있긴하, 아주 가끔이다.
배란통은 아직 있다. 11월 14,15일에 걸쳐서 있었다.
바늘로 콕콕콕 찌르듯이 아프다.
이번에도 일주일가량 증상이 있었다.
요즘 상열감이 있다.
19.12.09
역류식도염 없음. 양호
상열감 없음. 양호
생리통도 거의 없었음, 하복부 콕콕 거리는 느낌도 없다. 양호
생리전 몸살도 없었음. 양호
어지럼증도 요즘 없다. 양호
전반적으로 체력이 좋아졌다고 느낀다.
치료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