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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8세 남아) 소고기 알레르기 치료후기
2016-07-18 hit.22

아이들을 키울 때 엄마가 가장.제일.무엇보다. 신경쓰는것이 "잘먹이기" 입니다.
그런데 종종 "고기" 혹은 "동물성 단백질, 지방질"을 먹으면 두드러기가 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고기를 못 먹이는 엄마의 마음은 정말 안타깝겠죠.

얼마전에도 고기 알레르기 환아의 치료가 잘 종료되어 과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초반에는 1주일 간격으로 내원하였고, 증상이 안정화되어 호전 경과를 차곡차곡 밟으면서는 내원간격을 늘렸습니다.

음식형 두드러기는 어른/아이 상관없이 모두 잘 낫는 편입니다.

2016. 5. 20
두드러기 발생 - 2년여 전부터.
알레르기 검사상 소고기, 우유가 나오기는 했다.
꼭 소고기 우유 안 먹어도 두드러기 유발되고, 소양감 있다.
일주일이면 2~ 3일 정도는 두드러기 약간 있고, 약간 소양감.
소고기 우유를 조금은 먹인다.
많이 먹으면 심해진다.

알레르기성 비염 가볍게 있다. - 봄에 약간. 올해는 덜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봄에 콧물이 늘 있었다.
소음인.

2016. 5. 27
전형적인 상태의 팽진형 두드러기

주 3회 두드러기 발생. 심하지 않은 정도로 났음.
잠들어 안 긁으면 가라앉음.
경과를 좀 더 볼 것(화요일 약 받고 아직 3~4일밖에 복용 못함)

2016. 6. 10
거의 안 나는 듯. 어제 미약하게 났었다. 어제 점심 소고기 먹고 난 이후에 발생한 듯.

2016. 6. 17
일주일간 1회 1개가량 났었음
티칭 : 2주가량 두드러기 발생이 없으면 치료가 완성된 것으로 보면됩니다.

2016. 7. 1
2주간 두드러기 1회(이때는 심했다) :: 원인을 찾기 힘듦

2016. 7. 15
그간 두드러기 없었음
고기 등 모두 잘 먹고 있다.

환자분 실제 치료 후기
소고기 알레르기가 있어서 일주일에 2,3번씩은 물집처럼 피부에 올라오면서 간지러워한 적이 많아 인터넷 검색으로 알레르기 치료에 좋다는 이솝 N 한의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친절한 선생님의 설명으로 신뢰가 들었으며 아이들이 무서워할만 침이나 뜸이 아이들 전용으로 무섭거나 아프지 않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약도 다른 한의원 경우에는 한 달분씩 조제하여 주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10일분씩 오면서 아이의 변화 상태에 따라 약을 다르게 쓰신단 말도 믿음직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약을 먹은 지 한 달 반만에 아이의 알레르기가 현저히 좋아져 소고기 음식을 기피하였던 것도 사라지게 됐습니다. 간지러워서 아이가 괴로울 때마다 맘이 아팠는데 이솝 N 한의원을 통해 나을 수 있어서 감사드리네요. 앞으로도 음식 알레르기 있는 분에게는 적극 권유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