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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수면에 문제가 생기면 잠을
못자서 문제가 되는데이분은 너무 시도때도 없이, 인식도 못하는 사이에 잠들어버리는 게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었어요.
물론, 수험생이
아니라면...? 이렇게 까지 문제의식이 강하게 형성되지는 않았을 거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치열하게 공부해야하는 시기에 공부에 집중하지 못 하고 계속 졸기만 하는 것은 학생에게나 그 어머니에게는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졸고 있기가 일쑤고(거의 하루종일)방과후 집에서 자습을 하는
중에도 9시10시를 넘기지 못하고 거의 졸다깨다하는 상태로
새벽까지..
(해야하는 학습량을 채우기는 해야하고해서 새벽까지 앉아있다가 자는 거라네요...)
2~3달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수면에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먼저 양방 수면 클리닉을 먼저 방문합니다. 그렇지만 현재의 양방 수면클리닉은 대부분 수면중 무호흡 치료에
포커스가 맞춰져있고그외 다른 요인에 의한 과수면증은 각성제가 처방되고 있습니다. 상담치료나 뇌파치료가
있기도 하지만, 부가적인 치료 정도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의사들도 그 치료효과를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김 **
님도 양방 수면클리닉을 먼저 방문하여 검사 후 과수면이라는 진단을 받고 각성제를 처방받았습니다. 그러나
설상가상 알레르기 반응이 나와 그것도 며칠 복용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서초구에 있는 수면 전문
한의원을 방문하였습니다. 3개월 치료과정에서 몸을 보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받았고, 이로인해 잦았던 감기가 없어졌지만과수면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고 하십니다.
과수면에는 정말 단순히 몸이 너무 피로하여
잠을 오래자게 되는 것도 있지만또다른 원인으로는 강한 스트레스가 오랜 시간 주어지면서 몸의 한열과 오장육부의 균형에 부조화가 생겨나면서과수면으로 이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복진을 해보니, 탄탄해요. 3개월간 복용한 보약은 틀림없이 제역할을 잘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체질 검사를 합니다. 가녀리고 꼼꼼해보이는 이 학생은 화실인(소양인)이더군요.
그런데 어머니는 이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라고 홍삼을 계속 먹이고 계셨어요
소양인이 홍삼을 장복하면 다양한 부작용을
겪게됩니다. 홍삼이 과수면을 더 부추겼을 가능성이 커요.안타깝지만, 설명을 드려야해요.이럴때는 저도 정말 마음이 안 좋습니다. 홍삼은 소음인에게 매우 잘 맞으며, 태음인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기는
하나, 소양인의 경우 장복하여 부작용을 겪는 경우를 임상상으로 상당히 많이 접하게 됩니다.
2013. 5. 20.에 처음 내원한 이후 22일, 24일
더 확인 검사를 수면 패턴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였습니다.문제가 있었어요.과도한 학습량을 소화해야한다는 부담감에 졸면서도 계속 앉아있느라고 실제 침대에 누워 제대로 자는
시간은4시간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사람의 수면은 정말 중요합니다.
에디슨이 하루 4시간만 자면 충분해요, 그외의 수면은 사치입니다! 라고 말해서얼마나 많은 인류가 4시간 이상을 자면 게으른것이며,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하고 괴로워했을까요..최근에는 에디슨의 바람과는
달리 수면이 사람의 면역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충분한 수면이 사람의 수명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래서 7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연구가 많이 누적되고 있죠.
김**님께
충분한 수면을 확보해야만 과수면을 고칠 수 있음을 역설하였습니다. 최소 2주간은 7시간씩 자보자고 약속을 받아냈어요. 아주 잘 지켜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좀 나아졌어요. 이후 29일부터는 수업시간에 조는 것이 줄어들고, 자습시간 학습도 좀 나아졌습니다.그러나, 다만 수면의 확보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죠.
6월 4일에는 한참 좋아지던 수면 패턴이 다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학교에서의 경쟁적 상황이 김 **인께는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하고,이는 과수면의 요인으로 또 작용하고 있었죠.
이는 결국 한약이 해결해야할 문제죠.
6월7일, 15일부터는 학교에서 거의 졸지 않는 상태가
되었습니다.수면이 7시간씩 확보가 되지 않았지만 과수면이
줄어들면서 학습량이 늘어나고 집중도도 향상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시험기간에 돌입했고, 그간에는 약을 1~ 2주 단위로 처방하면서시험기간이 끝난 7월12일에 마지막으로 내원하셔서지난번 시험기간보다 공부량이 훨씬
많았으며, 이제 학교에서 1~ 2교시 잠깐 조는 정도를 빼면
거의 졸지 않으며 집에서 조는것도 거의 없어졌다고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두달간의 치료가 진행되었네요.약간의 추가치료로 좀더 체력을 올리고, 과수면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여 설명드렸으나이후 내원이 없으셨어요
지금도 학교생활 잘하고 계시겠죠~ ? 안부가 궁금합니다.
이후 이 환자분은 이듬해 고3이 되어 다시 내원하셔서 체력보충용 보약을 다시 진행하셨습니다. 물론
호전 상태 유지가 잘 되고 있었구요. 아래 치료후기는 고3이
되어 다시 오셨을 때 부탁드려 받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고3 과수면증 환자의 자필 치료 후기입니다.>
수면에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먼저 양방 수면 클리닉을 먼저 방문합니다. 그렇지만 현재의 양방 수면클리닉은 대부분 수면중 무호흡 치료에
포커스가 맞춰져있고그외 다른 요인에 의한 과수면증은 각성제가 처방되고 있습니다. 상담치료나 뇌파치료가
있기도 하지만, 부가적인 치료 정도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의사들도 그 치료효과를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김 **
님도 양방 수면클리닉을 먼저 방문하여 검사 후 과수면이라는 진단을 받고 각성제를 처방받았습니다. 그러나
설상가상 알레르기 반응이 나와 그것도 며칠 복용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서초구에 있는 수면 전문
한의원을 방문하였습니다. 3개월 치료과정에서 몸을 보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받았고, 이로인해 잦았던 감기가 없어졌지만과수면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고 하십니다.
과수면에는 정말 단순히 몸이 너무 피로하여 잠을 오래자게 되는 것도 있지만또다른 원인으로는 강한 스트레스가 오랜 시간 주어지면서 몸의 한열과 오장육부의 균형에 부조화가 생겨나면서과수면으로 이어지는 것도 있습니다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