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가 너무 심해 복통이 일상다반사라는 7세 아이. 소아과엘 가봐도 변비 때문이라 하셨는데 별다른 해결책이 없나봅니다. 일주일에 3~ 4회는 복통을 호소하고, 밤에는 야제증이있고, 멀미가 강해서 유치원 셔틀에서 매일 멀미로 고생하고, 구취도 있습니다. <치료 과정 포스팅은 해당 환자분의 동의를 얻어 진행합니다> 2018. 9. 8
증상으로 보면, 위부터 대장까지 모조리 안 좋네요.
체질을 감별해보니 소음인입니다.
소음인은 소화기능(비위)이 약해 이로인해 변비도 유발되는 체질입니다.
소화기능을 따뜻하게 살려내어 변비, 멀미, 복통, 구취를 한꺼번에 해결하였습니다.
야제증은 긴장을 잘하는 소음인 경향에서 유발된다고 판단하여 긴장을 완화시켰습니다.
치료기간은 1달입니다.
복통감 - 변비 - 단단한 변 - 염소똥처럼 본다. 물도 많이 먹고 야채도 많이 먹고 밥도 많이 먹는다. 그런데도 변비. - 변비양을 상비약으로 먹는 편이다.
2~ 3일에 한번 대변을 본다.
멀미 - 평소 매우 심한편.
복통 - 일주일에 3~ 4회 호소. 소아과선생님은 변비로 인한 거라고 말씀하심. 식후에 복통 호소가 잦다. 가스도 많이 찬다.
야제증 - 자면서 엉엉 운다. 심해서 엄마가 일부러 깨워서 샤워도 시키고 한다 잠꼬대도 강하다. 한달에 2~3회 가량. 온몸에 땀이 많다. 야제증이 강하다.
구취도 강하다. - 본인도 신경을 많이 쓴다.
엑스레이상 변비 양상 확인
2018. 9. 18
경과관찰
대변 - 토끼똥 같은 변을 힘들게 봤는데, 한약 복용 이후로 변이 묽어지고, 편해졌다.
복통 - 복통 호소가 10일간 한번도 없었다.
구역질- 구역질도 줄어들었다. (양치할때마다 토할것처럼 많이 구역질을 했다. 매번 심하게 구역질을 했다 )
멀미 - 학원 봉고(셔틀) - 타면서 멀미 나던것도 좋아졌다.
야제증 -그간 없었고, 잠도 더 잘 잔다.
구취 - 한약 복용전 10점 심했으면 지금 4점 가량으로 호전.
2018. 10. 27
경과관찰
대변 -1일 1회 잘 본다.
복통 - 없음.
구역질- 양치할때 구역질만 아직 있다. 냄새예민감이 있다.
멀미 - 없다.
야제증 -잘잔다. 없음.
구취 -2~ 3점까지 낮아짐.
그외 컨디션 양호
치료종료.
<실제 환자분 자필후기>
가윤이가 평소
멀미와 복통, 변비가 심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걱정인
부분이 구취였다. 양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