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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초반 남성분의 심하고 잦은 미주신경성실신의 치료 사례입니다.
이분은 군대 생활 중에 증상이 심해지셨던 경우입니다. 군 생활을 하면서 미주신경성 실신이 유발되는 경우는 상당히 빈번합니다. 실제 군복무 중에 실신이 반복되어 이솝앤한의원에 치료로 내원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 편이구요.
이분은 2018년 6월 서울삼성병원에서 기립경검사 실시하여 양성을 받았습니다. 혈압강화제를 처방받아 복용하였으나 별무호전하여 이솝앤한의원에 내원하시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쓰러질듯한 전조증상아 2~3회 발생, 일주일에 1회는 실신으로까지 일어지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군대에 있어 내원을 자주하기 힘든점 때문에 치료방향 설정에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군에서 일상생활이 어렵다는 진단하에 공익으로 재배치되는 과정을 거쳤고, 한의학 치료로 꾸준히 호전되어 잦았던 전조증상이 점차 없어지고, 일상에서 느끼던 기립성 현훈도 호전되며, 실신발생이 없어졌으며 두통 호전/수면도 호전되었습니다. 총 5개월간의 치료로 오래서있는 업무 등에도 전혀 어지러움/ 실신 전조 증상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료 과정/ 치료 후기 포스팅은 해당 환자분의 동의를 얻어 진행합니다>
2018. 6. 21
주소증 - 미주신경성실신
초발 시기/상황 - 2017년 4월 17일. 차에 오래 앉아있다가 휴게소에내려서 기지개를 펴고나서 실신. 앞으로 실신되면서 앞니가 깨지고 다쳤음.
2017년5월 28일즈음 - 기지개 펴다가 실신 - 뒤로 쓰러졌으나 뒤에 건조대가 있어서 덜 다쳤다.
발생빈도 - 전조증상 매일 발생. 하루 2~ 3회.
전조증상 - 현훈, 페이드아웃, 흉민, 하지무력감
수면 :
입면난 - 없음
수면중각성 - 3회 (수면이 얕은 편)
총수면시간 : 7시간반
동반질환 : 두통 한달 3~ 4회
과거 검사/치료 여부 : 서울삼성병원( 6월 4일) / 기립경검사(양성), 심전도 검사 ( 심장사이즈가 약간 크고, 서맥이다. ) 수도병원에서 삼성병원 기록지로 동일 잔단 받음. 혈압 106/ 69 약간 낮음.
입대한지 4~ 5개월 되었다. 햇빛에 오래 걸어도 현훈감이 생긴다.
대변 - 하루 2회 가량 보는 편. ( 부대에서는 하루 1회 )
현재복용중인약 : 혈압강화제( 2주째 복용중이나 별무효과)
특이사항 : 입대전까지 10년간 발레를 해왔음. 발레가 운동량이 많은 운동이었다.
2018. 6. 29
하루 2~3회 전조증상 비슷.
이번주 평지 보행, 계단 보행에서도 실신 발생했음
2018. 7. 14
실신관련 증상 - 하루 2~ 3회 - 어찔한 느낌. 하루 2회는 있다.
주말에는 덜하다.
2018. 7. 31
30%가량 줄었다. 횟수가 줄어들었다. 강도는 비슷함.
현재도 하루 1~ 2회 발생.
잠도 호전경과 - 수면중각성 0~ 1회 (좋아짐)
두통 없어짐.
2018. 8. 28
일주일에 안어지러운 날이 1~ 2일 정도 있었다.
현훈감 - 하루에 1~ 2회 있었음.
지하철 타고 잘 다님 ( 30~ 40분 정도 타도 괜찮았음)
쇼핑 - 3시간 가량 외출도 괜찮다.
운동하고 나면 어지럽다고 느껴진다. ( 운동 1.5시간 가량 하고 있다)
9월 17일부터 다시 공익으로 배치 받아서 5일가량 충북보은에서 교육받고 명절지나서 27일부터는 국회사무처 의회방호과에서 근무하게 되었음.
경과관찰
1. 일상적인 현훈 증상, 빈도
2. 운동 후 현훈 정도.
3. 수면
2018. 9. 10 <카톡 경과 관찰: 카톡은 환자분의 보호자이신 어머님과 진행되었습니다>
네~이번에 바뀐 한약 복용후에는 좀더 나아진거 같습니다~
1.하루1번정도 어지러움,안어지러은날은 주1,2회
2. 운동후에는 많이 어지럽지 않음
3.잠은 잘자는데 밤에 꽤늦게 자는일이 더러 있었음
일상생활 다하는편이고 감기걸려서 한약과 시간차를 두고 먹고 있습니다~
승주말로는 이번약 먹은후 좀더 좋아진거 같데요~
이번에 방문안하고 약 보내주시게 되면 원장님께서 보내주신다고한 소견서 있어요~
지난번 약상자에 안들었더라구요~ 같이 보내주세요~
2018. 11. 2 <카톡경과 관찰>
요즘은 일주일에 1,2번 정도로 어지럽다고 합니다~심하게 어지럽지는 않은거 같아요~
근무가 힘든데도 많이 좋아졌어요~~~
스스로두 많이 나아진거 같다고 합니다~ 다행이고 감사드립니다~
봄,가을로 한약을 먹이면 또 이런 증상이 안나타 나겠지요~
또 생길까 걱정은 됩니다~
2018. 12. 1
최근 기립성 현훈 등, 미주신경성 실신 관련 증상 없음
일상에서 2시간 일하고, 2시간 휴식, 다시 2시간 근무 형태로 일하는 중.
2시간은 계속 서서 일하는 편. 모든 일상생활에서 무리 없음.
치료 종료.
<실제 환자분 자필 후기>
저는 22세 대학생입니다. 올 1월에 현역 입대하게 되어 군복무를 하던 중 4월 중순에 차에서 내려 기지개 펴다가 쓰러져 이가 부러지고 입술 6바늘 봉합하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처음엔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다음 달에도 쓰러져 동료들이 깨워서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군에서 검진받고 서울 삼성 병원에서 검진 결과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판정받았습니다. 그 이후엔 증세도 잦아지고 심해져서 하루에 2~3회씩도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어머님이 검색하시다 이솝한의원을 알게 되어 원장님과 상담한 후 치료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별다른게 없이 3주가 지나고 나서부터 조금씩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8월 초에 군에서 4급 판정받아 나오게 되었는데 나올 시기에도 군에서 동료들이 옆에서 쓰러지지 않게 케어했었습니다. 약을 꾸준히 거르지 않고 먹으면서 정말 조금씩 강도와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매일 쓰러질 거 같고 주 1회 쓰러졌는데 어지러움 증세도 매일에서 주 5회, 4회, 3회 점점 줄어서 지금은 어지럽고 쓰러지는 증세가 사라졌습니다. 그 사이 공익으로 근무하게 되어 서있는 업무를 맡게 되어 내심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잘 이겨내고 서 있다가 쓰러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신기합니다. 엄마가 전철도 못 타게 했었습니다. 휴가 나왔을 때 혼자서는 위험하다고요. 어디서 쓰러질지 모르니까요. 미주신경성 실신은 쓰러지다가 다치는게 가장 큰 위험이라서 늘 불안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회복되어 공익으로 근무 잘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믿음과 예쁜 미소로 신뢰 주시고 꼼꼼한 상담과 치료해주신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