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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여성분의 미주신경성 실신 치료과정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전반적인 몸의 과로, 피로 상태와 정신적 압박,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유발됩니다. 치료과정은 저하된 체력을 보강하여 기립성현훈을 해소하고, 자율신경 밸런스를 회복시켜 스트레스가 만성화되면서 나타나는 수면불량, 신경성소화불량, 만성두통 등을 치료합니다.
몇개월째 현기증을 동반한 전조증상을 느끼고, 심장두근거림 숨참 등을 겪던 환자분은 치료 후 이제 현기증이 없어지고, 웬만한 운동도 무리 없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료 과정과 치료 후기의 포스팅은 해당 환자분의 동의를 얻어 진행합니다>
2018. 4. 7
주소증 - 미주신경성실신
초발 시기/상황 - 중2 합창대회 연습을 서서하다가 현훈 실신 / 고2즈음 변비가 심해서 복통발생하고 화장실 들어가기전에 실신 / 3~4년전 강한 자전거 운동을 하고 나서 보행하자 현훈 실신
발생빈도 - 최근 2달 1회 / 격렬한 운동 후 발생 (월요일 공복상태로 지하철 계단 뛰어오르고 나서, 버스를 탔는데, 오심 현훈 페이드아웃, 도한 심계 로 실신 의식은 바로 돌아옴. )
1월 - 과식하고 급체히여 새벽에 구토 / 지하철에서 서있다가 속이 불편해지면서 실신.
- 1월 이후로 핑~ 도는 현훈감이 한달에 한두번이상 느껴짐
조금만 가볍게 뛰어도 숨이 너무 차고, 심장이 뛴다.
작년까지는 운동을 꾸준히 하다가 1월부터 운동을 중단하고 목허리가 아파서 도수치료를 시작했다.
전조증상 - 오심 훈현 페이드아웃 도한 심계
수면 :
입면난 - 없음.
수면중각성 - 1~2회 (뒤척임이 매우 많다 - 자리를 많이 이동한다 - 더우면 답답하고 잘 못잔다- 거의 늘 그런편인데 최근 6개월정도에 더 심해졌다. 자는게 편하지 않고 불편해졌다.) - 아침피로감이 강하다.
동반질환 : 두통 한달에 1~2회 - 한달에 한번 두통때문에 진통제 먹는편. 눈피로감이 항상 있다. 두통이 있으면 안구통증이 동반된다. / 변비경향 - 요즘은 그래도 하루이틀에 1회 / 심해지면 7일1회 보기도 한다.
생리통 - 평소 약간씩 있는편, 3월달 생리는 너무 통증이 심해서 복약 1알씩 2회정도 복용.
족냉감 - 자기전에 발이 차면 잠을 잘 못잔다. 양말신고잔다.
치료목표
1. 미주신경성실신
2. 수면
3. 두통
4. 소화불량 - 약간 과식하면 답답
5. 족냉감
6. 생리통
2018. 4. 14
수면 : 호전경과
수면중각성 - 1~ 2회로 동일하나, 자다가 답답한 느낌이 줄어들었고, 아침피로감이 줄어들어서 출근하기가 수월해졌다.
족냉감도 없어져서 이번주에는 양말신고 자지 않았다.
2018. 4. 21
수면 호전경과
- 수면중각성 없는날이 주 3회가량 생겨남. 좀덜 뒤척거린다.
아침 컨디션 호전경과
가벼운 러닝머신 운동을하는데 콜린 반응(따끔따끔)하는 느낌 나왔음
2018. 5. 8
웨딩촬영 당일부터 소화가 불량해지기 시작해서 이후로 소화가 안 좋다.
그러면서 퇴근길에 현훈감이 2회 있었다.
수면은 양호하고 두통도 없었다.
결혼이 9월 예정이다. - 스트레스가 있을 상황.
2018. 5. 15
그 사이 현훈 없었음
두통은 회사에서 강하게 신경쓸때 한번 있었음
수면 - 새벽5시쯤 1회 가량 깨어나나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
2018. 6. 15
2일전 출근길에 버스에서 가슴답답한 증상이 있었다.
그외 현훈감은 그닥 없었다.
두통 없었음
입면난 - 없음
수면중각성 - 1회씩 깨기는하나, 새벽 6시즈음 잠깐깼다가 (알람 6시40분) 다시 잔다
2018. 6. 26
치료목표
1. 미주신경성실신 -없음
2. 수면 - 이사가서 잠자리가 바뀌면서 좀 못잤다.
3. 두통 - 없음
4. 소화불량 - 잘 되고 있음. (호전유지)
5. 족냉감 -없음
6. 생리통 - 호전유지
------얼마전 좀더 먼곳으로 이사. 체력보강할것.
2018. 7. 17
운동할때 살짝 버겁다 - 오랜만에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 어지러움이 생긴다. 어지러움 이상으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 최근 2주전부터 운동시작. 주 2~ 3회 가량 pt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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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하던 정도의 pt 운동을 해도 어지러움이 없어야 치료 종료입니다.
이번에 한약 복용하면서 경과를 살펴봐주세요
2018. 8. 7
예전 운동량의 70%를 해도 무리가 없다. 전반적으로 호전.
타스9검사상 심박 안정/ 자율신경 밸련스 안정됨
치료종료
<실제 환자분 자필후기>
올해 초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정신을 잃어 쓰러졌습니다.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 갔는데 그후 2달만에 또 출퇴근 버스에서 정신을 잃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배가 심하게 아프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면 쓰러지곤 했습니다. 3~4년에 한번정도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았었는데 쓰러지는 시간텀이 짧아지자 너무 두려웠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던중 미주신경성실신이라는 증상을 알게 되었고, 양약으로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하여 한의원쪽으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1주일, 2주일 단위로 몸상태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한약을 처방해주셨고 작은것 하나 까지도 확인하시고, 기록하시는 원장선생님을 보면서 제 몸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지하철 계단도 버겁던 제가 운동에도 무리가 없게 되었습니다. 치료 종료일 모든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돌아왔고 제 스스로 느끼기에도 에너지나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체질 자체가 약한 편이라 조금씩 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해주고,몸이 허약해졌다고 느껴질때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하셨습니다. 4개월동안 꼼꼼하게 진료해주신 덕분에 완벽하게 제 체질을 파악하신 원장선생님 제 당담 주치의가 생긴 느낌이었습니다. 그 동안 잘 치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선생님 뿐만 아니라 근무하시는 다른 모든 선생님들이 친절하시고 편안하게 잘 대해주셨어요.덕분에 더 빨리 좋아질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