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본점
- 수원점
30대중반 여성 미주신경성실신 치료 사례입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아기를 키우느라 피로가 많이 누적된 상태입니다. 치료를 진행하면서는 좀 쉬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생활을 어쩔수 없이 지속하고 있어 호전 속도가 좀 느렸습니다. 아기와 같이 자면서 늘 수면이 불량하여 체력회복에 불리한 환경조건입니다.
미주신경성실신 환자분들은 평소 기립성 현훈을 갖고 있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평소 전조증상이나 실신이 빈발하지 않는 분들은 이 기립성현훈을 목표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기립성현훈은 전반적으로 체력이 약화되는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하면, 평소 잦았던 기립성 현훈이 없어졌다면 전반적으로 체력이 안정화되었고, 실신이 발생하지 않는다 - 라고 해석해도 좋습니다.
이 환자분의 경우 육아와 회사일이라는 힘든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므로, 3달치료로 일단 마무리하였으나, 추후 기립성현훈 증상이 보이면 추가 치료를 하기로 하고 하였습니다.
2018. 3. 9
주소증 - 미주신경성 실신
초발 시기/상황 - 20대 : 복통이 강해지다가 실신 경험함. 혹은 체했을 때. 저체중일 때 실신이 3회 가량 있었고, 이후로는 괜찮았다.
2017년 9 월 21일 1차 실신. (회사이전하면서 신경을 많이 쓴 상황)
2018년 2월 23일 2차 실신. - 회사 사장님과 독대중에 실신 : 서있는 상황에서 실신 발생 : 5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음. 각성은 30초 이내.
기립성 현훈은 종종 있는 편. - 쪼그리고 앉았다가 일어날 때
발생빈도 - 6개월 1회 가량
전조증상 - 현훈 페이드아웃 도한 하지무력감
수면 :
입면난 - 없음.
수면중각성 - 아기때문에 요즘에는 깊이 잠들지 못한다. 얕은잠이 지속되는 느낌이다.
동반질환 : 역류성식도염 - 건강검진에서 진단 받았으나, 평소에는 좀 잘 체하는 정도.
과거 검사/치료 여부 : 매년 건강검진에서 서맥 소견/ 저혈압 소견
치료목표
1. 기립성 현훈
2. 미주신경성 실신의 재발 방지.
2018. 3. 9
속이 부글부글하는 느낌
주2회가량 현훈감 인식됨.
수면은 아기때문에 푹잘 수 없는 상황. 아기가 아프기도 했다.
2018. 3. 26
아랫배 부글거림은 없어짐.
그러나 대변이 묽고 가늘어지면서 자주보게됨
어지러운 느낌은 좀더 적어지는 경향 ( 목/금/토 여행을 다녀와서 피곤했던 일요일에는 기립성 현훈을 2회가량 느꼈다)
여행지에서 남편/아이와 같이 자면서 더워서 깨거나, 남편 코골이 때문에 깬것 말고는 수면의 깊이가 좀더 좋아진 느낌이 있다.
현재 골감소증으로 인해 비타민D와 칼슘 영양제를 복용중이다.
2018. 3. 31
부글거림 없음.
현훈 없었음
수면 양호
2018. 4. 28
4월1일 집에서 현훈 실신전조감 있었음. 4월1,2주까지 감기가 잘 안낫고 양약을 복용하고 있어서 한약을 쉬었다.
잠이 좋으면 확실히 컨디션이 좋다는 걸 느낀다.
최근에도 가변운 현훈감 정도는 느낀다.
2018. 5. 12
수면
입면난 - 11시반~ 12시에 잠들었다. (원래는 10시반즈음 자야함)
수면중각성 - 깊은 잠을 잘 못자고 꿈이 많았다.
현훈 빈도 - 기립성 현훈이 가볍게 있었다.
가스차고 팽만감이 있고, 방귀도 많았다 - 속이 불편하다. - 생리시작일 12일 예정인데 아직 시작 안함.
하지저림 - 앉아서 일하는데도 저리다.
사장실에서 느껴지던 긴장감 현훈감은 이제 없어졌음.
2018. 5. 29
기립성현훈(쪼그리고 앉았다일어설때) - 그닥 없었던듯?
기립성현훈 없음. (아침에도 없었음)
소화불량감 팽만감 - 최근 2주는 양호했던 편.
하지저림 - 주말에 아기를 데리고 오래 걸었더니 이후로 다리가 떨어질듯 아프다. (일요일 오래 걸었음) 오늘까지도 아프다.
사장실에서 느껴지던 긴장감 현훈감은 이제 없어졌음. (호전 유지)
오늘 심박 항진 상태
2018. 6. 16
만성 위축성 위염 건강검진에서 진단 받음 - 최근 속쓰림이 있다.
별다른 미신관련 증상은 없었다.
간혹 기립성 현훈을 느낀다.
2018. 6. 23
속쓰림 별무변화
- 요즘 아이의 수면패턴이 늦어져 신경쓰고 있음
회사일은 무난해진편.
현훈은 이제 없다.
치료종료. 이후 기립성 현훈이 잦아지면 다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