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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과정 포스팅은 해당 환자분의 동의를 얻어 진행합니다>
2017. 12. 15
주소증 - 미주신경성실신
초발 시기/상황 - 12년전 밤에 자다 일어나서 대변을 보다가 실신
2016년도 부터 3개월 1회가량씩 실신이 있었왔음. (현재까 4~ 5회 )
최근 2주전 실신 - 아침에 일어나서 속이 울렁거리고 배가 아파서 대변보러 화장실감. (쓰러질듯한 예감이 있었음) - 스스로 방어하여 누웠음. 응급실로 이동함. 응급실로 가는 구급차 안에서 의식이 돌아옴. 의식회복까지 30분가량 걸렸음. 이후 일주일 정도 컨디션이 매우 안 좋았다. 불안증세가 가장 심했다. 심계가 강해서 잠을 못잘 정도였다. 여전히 불안증세가 있긴 하지만 잠을 잘 수 있었다.
오후 4~5시가량 되면 힘이 똑떨어지면서 종아리가 벌벌 떨린다. 이때 음식을 열심히 먹고 좀 쉬면 다시 살아난다. 평소 입맛이 없고 변비가 너무 심하다.
변비 - 2~3일 1회. 소량으로 딴딴한 변을 본다.
먹으면 소화가 안되니 많이 먹는다.
-더부룩, 답답, 잘체함, 변비설사
컨디션 안 좋을 때는 흉민감이 있다. 대장은 계속 무겁다. - 내시경 해보면 위/대장 깨끗하다.
심장도 답답하다
평소에도 일주일에 1~ 2회 / 변비와 설사가 혼합되어있다. 육류 (돼지고기/ 닭고기 등에 설사)
발생빈도 - 3개월1회 가량
전조증상 - 오심 구토 현훈 페이드아웃 변의 설사 도한 심계
수면 : 출산이후로 수면이 불량하다. 현재 아이는 혼자 잘잔다. (아이때문에 수면이 불량한건 아님.)
입면난 - 2~3시간
수면중각성 -3회
총수면시간 : 새벽 4시 ~ 10시 기상.
과거 검사/치료 여부 : 건양대학병원 / 기립경검사, 심전도 검사 머리 MRI 심장초음파 24시간 심전도 검사
가족력 - 친오빠 심근경색 겪었음.
평소 본인은 생각이 많다 , 예민한 성향이다. 큰따님과 오빠가 스트레스 요인이다.
현훈 - 과거에는 누워있어도 어지럼이 강하게 있고 했었다.
치료목표
1. 미주신경성 실신
2. 복통 (변비 /설사)
3. 오후 무력감 ( 당떨어진다는 느낌)
4. 수면불량(수면의 질을 높일 겁니다 )
5. 불안 성향, 심계증상.
6. 기립성 현훈
2017. 12. 22
아침현훈 아예 없어짐.
수면 : 호전
입면난 - 1시간
수면중각성 -1~2회
총수면시간 : 새벽 1시 ~ 7시 기상.
오후 당떨어짐 - 이번주 일주일간 2회
불안감 - 평소 불안감 많이 줄어듦, 최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느라고, 심계 2~3일정도있었다.
2018. 1. 6
아침 현훈 많이 좋아짐
오후 당떨어짐도 많이 좋아짐 - 주 1회가량은 아직 있다
밤에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입면이 1시간 이상 어렵다. 수면중각성은 없어졌다.
요즘 계속 변비경향이다.
2018. 2. 1
그간 전반적인 컨디션이 향상되고 심계 불안 증상도 많이 좋아져서 거의 없어졌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스쿼트등 운동을 하고 나서 잤고,
오늘아침일어나서 미신 전조증상이 있어서 누워서 안정을 취했다.
도한 현훈 오심등 증상이 강했다.
잠 - 이제는 새벽에 좀 못자면 아침에라도 늦게까지 잘수있다.
2018. 3. 10
전반적으로 쾌호전 - 많이 기뻐하심.
이제는 스쿼트 운동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
치료목표
1. 미주신경성 실신 - 호전. 실신 없음.
2. 복통 (변비 /설사)- 철분제를 먹고 있어서 대변은 아직 변비경향.
3. 오후 무력감 ( 당떨어진다는 느낌) - 5시에 무력감이 있었으면 7~8시에 느낌이 있다.
4. 수면불량(수면의 질을 높일 겁니다 ) - 아침에 기상이 쉬워졌다. 컨디션이 좋다.
입면난없음 / 소변때문에 깬다.( 수면중각성 1회) - 자기전에 물을 열심히 먹는다.
5. 불안 성향, 심계증상. - 거의 없다.
6. 기립성 현훈 -없다.
티칭 : 저녁에 7~8시에 기운없어지는것을 좀더 보강하고, 밤에 1회 깨는 것은 일부러 마시는 물을 중단하고 난후 다시 봐주세요
남은 치료약 처방하고 마무리합니다.
< 실제 환자분 자필후기 >
아이를 낳고 잠을 잘 못잤어요. 처음엔 잠만 못잤었는데..시간이 흐르면서 가슴도 두근거리고 소화도 잘 안되서 집 근처 한약을 먹기 시작했으나 호전되지 않고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증상을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대학병원을 가도 특별한 치료가 없던 관계로 치료하고자 찾던중 이솝N한의원을 알게되었습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증상으로 심리적 불안증세까지 오면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던중 이솝N한의원 약 처방을 받고 먹기 시작하면서 쓰러져도 의식을 잃지 않고 그러더니 쓰러지지 않는 날이 왔습니다. 3개월 치료로 이만큼 좋아졌다는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빨리 치료가 되다니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지만 원장님이 더이상 나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지방에 살아서 서울까지 오기도 어려웠지만 치료를 통해 좋아져서 너무 좋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이솝N한의원 원장님 및 직원분들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