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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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12
약간의 설사소화불량경향.
잠 - 좀더 숙면경향
2017. 9. 19
설사, 소화불량 호전.
현훈 없음.
수면호전
기립성현훈 못느낌.
숨쉴때 답답한 느낌 - 한숨도 잦다.
2017. 9. 26
지하철역들어가서 타려고할때부터 답답하고 더워지는 것이 있다.
버스는 문제없다.
2017. 10. 10
최근 약간의 소화불량감 설사경향 더부룩함이있다 + 이명(순간적으로 짧게 짧게 있다)
연휴 동안에는 잠을 많이 잤다.
2017. 10. 17
이번주 지하철 타고 해도 괜찮았다.
소화불량감은 모두 사라졌다.
흉민감 - 습부하고 나서 좀 나았는데 최근 약간 답답한 느낌이 약간 있다.
2017. 10. 31
현훈 없었음.
지하철을 타면 옷을 좀 두텁게 입어서 더운 경향이 있음. 목도리등을 풀고 짐을 내려놓는 방향으로 하고있다.
감기에 걸려서 일주일째 진행중이다. 최근들어서는 감기가 잘 안 낫는편이다.
2017. 11. 21
현훈 없었음.
지하철을 타면 느끼는 불편감이 많이 줄었다.
이명도 줄었다. 이제 거의 없다.
원래는 아침에 피로감이 강햇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피로감이 줄었다.
소화도 전반적으로 편해졌다.
2017. 12. 5
11월 27일 전조증상 발생. (아침 버스에서) - 설사했음.
26일 저녁에 갈매기살(돼지고기) 등을 많이 먹었다.
그외 이명없음
수면양호
아침 피로감 양호
전반적 소화력 양호
2017. 12. 19
그외 현훈, 이명, 두통, 아침 피로감, 소화불량 모두 없음.
치료종료.
<실제 환자분 자필 후기>
미주신경성 실신이 처음 발생했던건 20대 초반이었습니다.
기운이 밑으로 빠지는 느낌이 들며 시야가 좁아지기 시작했고, 귀가 점점 들리지 않았습니다. 아르바이트 도중에 증상을 겪었고, 당시엔 생리 중이라 몸이 힘들어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졌습니다. 그 이후, 지하철 탑승 도중 호흡이 힘들어지고 심한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배와 허리에 통증이 있던 것과 맞물려 쓰러질 것 같은 느낌에 지하철에서 내려 역무원 휴게실에서 1시간가량 쉬어야 했습니다. 그때 이 증상이 미주신경성 실신의 전조증상임을 알았으나,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에 낙심하였습니다.
2017년 8월 즈음, 갑작스런 복통과 함께 시야가 좁아지고 귀가 들리지 않는 전조증상이 발생했고, 언제 어디서 혼자 쓰러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러던 중 이솝N한의원에선 미주신경성 실신의 완치가 가능하다 하여 9월 초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치료 시작 당시 몸의 전반적인 컨디션이 매우 낮고, 스트레스도 많이 쌓여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위와 장의 기능이 현저히 나빠 바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한약을 사용하기 어려웠고, 소화기관을 보호하는 처방을 통해 위와 장의 기능을 먼저 끌어올려주셨습니다. 치료기간의 대부분을 위와 장에 집중해주셨고, 그 결과 늘 달고 살던 위염과 더부룩한 소화불량이 사라졌습니다. 원래 이런 증상을 앓지 않았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좋아져 식사를 고를 때의 부담감도 없어지고 화장실도 편안히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부항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주셨고, 주로 전조증상이 발생하던 상황(지하철 등)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또한 체질 진단을 통해 제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는 음식들을 잘 알게 되었고, 조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료 마지막 날 꾸준한 관리 및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해주셨고, 지금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