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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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있는 20대 여성분이십니다. 숫자와 관련된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가 강한 편입니다.
지하철, 작은공간, 더운물 샤워 등에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답답하며 어지럽고 미슥거리고 눈앞에 어두워지고 식은땀이 나는 등 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3차병원에서 심전도 혈액 소변검사 등 진행 후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듣고 지내고있었으나 위 증상은 계속 반복됩니다. 결국 이솝앤한의원에 내원하셔서 3달 치료를 진행하시고 모두 호전되어 치료종료하였습니다.
치료를 마치면서 치료후기를 남겨주셨고요, 치료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
환자분들이 남겨주시는 치료후기를 보면 종종 보는 문구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입니다.
어디서 치료해야할지 모르는 막막한 증상들을 제 한의원에 오셔서 완치하시고 기쁜 마음으로 마음으로 남겨주시는 후기들이 저는 항상 고맙습니다. 그런데 반면 이런생각도 합니다. '한의학으로 치료하면 이렇게 잘 낫는데.. 그걸 잘 모르시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오시는 곳이 한의원이구나..' 씁쓸합니다. 하하 "한의학 = 지푸라기" 라고 인식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이렇게 훌륭한 의학이 널이 인정받고 환자분들이 으레 한의학으로 치료하면 잘 낫는다는 인식이 퍼지길 바래봅니다. ^^
2017. 8. 28
주소증 - 미주신경성 실신 (실신은 없었다)
전조증상 - 오심 구토 현훈 페이드아웃 변의 뇨의 설사 흉민 도한 심계
대학4학년부터 작은 공간에서 심계증상(심장두근거림)이 있다가, 괜찮다가, 최근에 다시 작은공간에 들어가면 흉민(가슴답답함)이 생긴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샤워할 때 흉민감(가슴답답함)이 생긴다. (갑자기 너무 답답하다고 느낀다) -머리쪽으로 물을 맞는 상황에서 유발된다.
- 몇개월전부터 있었으나 아주 간헐적으로 있었다.
발생빈도 - 수개월 1회
동반질환 : 2015년 갑상선암. ( 1cm ) - 반절제만 했음. - 복약안함.
과거치료 : 최근 심계(심장두근거림)가 너무 강해서 일주일전에 응급실에 갔었다. 복잡한 지하철에서 구토,오심,실신감이 있어서 나왔는데도 증상 지속되어 응급실 내원. 심전도 검사 / 혈액검사 / 소변검사
이후로 운동을 안 하고있다. (주8회 정도는 운동을 했었다) - 운동을 안하면 더 안 좋다.
커피 - 많이 마시면 3잔. 평소 0~ 1잔. 3잔마시니 심계가 온다. 도한(식은땀) 불안 등이 있었다.
소화불량감 - 평소 좋았는데 요즘 더부룩함을 많이 느낀다. 응급실 내원이후로 먹으면 불편감이 약간 있다.
특이사항 ; 만원지하철에서 심장 뛰는 느낌이 매우 짧게 지나간다 1 ~ 2분. 그 순간에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하다. 배가 너무 부를때도 심장이 두근거린다. 공복에도 심장이 두근거리면 헛구역질이 나온다.
최근 일주일에 1~2회 가량 심계 불안을 느낌.
2017. 9. 7
비행기 타는 순간 심계 + 답답함이 살짝 왔었는데 괜찮다고 생각하니 좀 나아짐. 약간의 식은땀 정도만 났었다. (원래는 안정하려고 해도 잘 안되었었음. )
이번주는 지하철탈일이 별로 없긴했다. 타도, 사람이 적었다.
소화불량감 없었다.
2017. 10. 20
많이 호전됨
전조증상 전혀 없다. 최근에는 심계는 거의 못느꼈다.
오늘도 만원 지하철에서 더웠는데, 전조증상 없었다.
운동 매우 심하게 햇는데도 괜찮았다. ( 원래는 뛰는것도 두려웠다. 평소 불안증상이 동반되었음)
심박도 정상범위로 진입.
2017. 11. 4
10월 24일 : 출근할 때 만원 지하철에서 갑자기 두근거렸으나 1분내로 진정됨.
: 오후에 운동했던 심계있었음. 진정됨
'11월 2일 : 점심 식당이 붐볐음 - 갑자기 현훈+삼계 1분내로 진정
: 퇴근길 택시 - 길이 막힘 - 현훈 심계
11월 4일 : 안면, 흉부 마사지 받은 후 붕대같은거로 살짝 감고 안정을 취하는데 지난번 트라우마가 기억나서 인지, 가벼운 어지러움이 있음.
2017. 11. 25
그간 심계증상이 있기는 하나 대체로 가벼웠던편.
가볍게 현훈심계증상이 아직 있다.
2017. 12. 9
어지럼은 없었고,
만원지하철에서도 심장답답한 느낌이 있을듯했으나 괜찮았고,
샤워후 답답함도 없었음
운동 - pt를 지금 2달째 받고있는데 운동시작 초반에는 심장뛰고 힘들었으나 지금은 전혀 증상 없고 좋다.
나머지 한약 처방 후 치료 종료.
<실제 환자분 자필후기>
저는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질환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느껴질때 마다 참고 지나쳤습니다. 실신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만원 지하철에서 심장두든거림으로 응급실까지 가게 되었을때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종합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했으며, 받는다고 해도 정상으로 나오거나 치료방법이 없을 가능성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이솝앤한의원을 알게 된건, 회사에 똑같은 증상을 가진 언니가 있었고, 그 언니는 이미 종합검사를 통해 미주신경성 실신임을 진단 받았지만 해결책이 없다고 하여 인터넷 검색으로 이솝앤한의원이 미주신경성 실신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고 하여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딱 한번 한약을 먹어봤었고, 한방에 대한 신뢰도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매일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느껴지던 가슴 두근거림이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약을 2달+15일 정도 먹은것 같은데 최근엔 증상을 느낀적이 전혀 없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는데 이렇게 완치라는걸 하게 된다니 정말 기쁘네요. 제 주변 사람들도 굉장히 신기해하고 있고, 정말 원장님이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