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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초반 남성분의 미주신경성 실신 치료과정입니다.
장**님은 평소에도 긴장 상황, 스트레스 상황에서 장이 예민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겨운 상황이 생기면서 어지러움, 식은땀, 페이드 아웃, 오심감 등 미주신경성 실신 추정 증상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기립경검사까지는 안했지만 기본적인 검사는 다 진행하신 후 이솝앤 한의원에 내원하셨습니다.
치료한약 3달 분량으로 진행하였고, 초반에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이에대한 불안감이 크신 상황이며, 일상생활도 불편한 상황이라 심적으로 힘들어하셨네요. 나을 수 있을런지 재차 물어보시던 모습이 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치료가 잘 되어 마무리되었습니다.
2016. 8. 1
미주신경성 실신
7월23일 처음 증상 발생. (매우 더운 환경에서 식당에 강한 냉방 실내에 들어감)
7월7일 급작스런 부친상.
토요일 식사후 앉아있는 상황에서 발생. 갑자기 하복부가 매우 아프면서 식은땀, 눈앞이 어둡고, 현훈. 경희의료원 CT 심전도 혈압 체크 별무 이상.
7월25일 -로컬 내과의원 방문. 심전도, 초음파 등 검사에서 별무이상. 기립경검사 안함.
첫 증상 이후로, 등부터 아찔한 느낌들이 좀 생김.
식사를 하면 식은땀이 나면서 등부터 느낌이 들면서(처음상황) 재발 느낌.
긴장상황에서 어려서부터 배가 아팠다. 과민성대장증후군.(고등학교때 진단받음) 일도 항상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 PT할때등에서 설사 긴장감이 있다. 하루 5~6회도 화장실엘 가게 된다.
작년 11월에 담낭 제거술 받았음. 복통 - 작년내내 응급실을 4~ 5회 갔었음. 하반기에 담석 받고, 수술 받음.
피부도 안 좋았음. - 아토피성(진물형으로 나타남)작년 여름 이후 선선해지면서 호전됨.
2016. 8. 11
화요일 - 운전하는데 심장이 뛰고 식은땀이 있었음. 올림픽대로를 벗어나니 괜찮아짐. 불안하고 답답한 느낌이 있었음.
수목금 - 휴가여서 제주도 다녀옴. 수욜 오전에 비행기 타기전에 심계 + 불안 약국에서 우황청심환 민들레액 등 받아서 복용 후 좀 가라앉아서 비행기를 탔다.
금요일 - 김포 돌아오는 비행기 타기전에도 약간의 불안감. 우황청심환 등 먹고 비행기 타고 옴.
이번 9일 화요일 - 퇴근길 만원 버스 - 가슴답답하고, 심계 증상 있었음. 1정거장 가서 바로 내림.
어제 오늘 지하철 타고 오면서 온도차이가 크니까 답답하고 심계, 불안감이 유발되더라.
첫날과는 다른 방향(심계/불안) 등의 증상 호소하시어 처방 방향을 재설정함.
2016. 8. 19
매일 아침 지하철 출근하는데, 일단 눈을 감고 마음을 안정시키려고 노력했음 (일종의 회피)
식사할 때 등으로 아찔한 느낌이 2~3회 있었으나 그 강도가 많이 작았음
1시간 가량 운전할 일이 있었는데 별무탈하기는 했다.
2016. 8. 29
그간 별무탈 하였음
지하철 여전히 눈감고 타고있지만 눈떠도 될거같다 생각들고,
운전도 잘 하고 있다.
식사 할때 등이 아찔한 느낌도 많이 줄었다. 그냥 머릿속에 있는거 같은 느낌이다.
2016. 9. 9
별무탈
9월 3일 골프장 하루종일 이따가 저녁에 올라오는데 밤 10시쯤 운전하고 오는데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음. 약국에 들러서 활명수 하나 먹고 왔음.
묽은변이 잦았는데 전반적으로 묽은변이 줄어들었다.
잔변감은 아직 있다. 쾌변이 아니다.
하루 수회 대변 보고 있다.
식사할때 아찔한 느낌 없었다. 인식자체를 안하고 있다.
지하철도 무난하게 잘 타고 있다.
2016. 9. 23
2일전 처음으로 맥주 1000cc 먹었는데 괜찮았다.
지하철 타고 오는데 등이 싸~한 느낌은 있으나 견딜만한 느낌
식사때 등이 싸~ 한 느낌은 없어짐.
최근 요번 주중 (월, 수)에 설사를 했다
2016. 10. 7
하루 안 먹은날만 뭔가 안 좋은 느낌이 있었다.
계절이 바뀌면서 손등쪽에 소양감이 생기면서 긁으면 잘 아물지 않는다.
무릎뒤에 땀차는 것이 불편하다.
슬와부도 소양감이 있다. 습하다보니 뭔가 피부 소양감이 유발되고 긁게된다는 느낌.
예를 들어 앉아서 다림질할 때.
대변은 여전히 불편하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하루 수번 대변본다)
2016. 10. 18
미주신경성 실신 관련 증상은 더이상 없음. 치료종료.
이분에 나중에 호소하신, 무릎뒤쪽으로 땀차는 증상?과 설사 증상을 호전시키고자 처방을 시도해보았으나 이는 치료가 어려워보여 중단하고, 갈무리 치료를 위해 2주분량 한약을 추가 처방하고 치료를 종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