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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중3때 내원하여 고1 전반기에 치료를 종료하였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신체전반의 기능 저하와 과긴장상태(스트레스 상태)가 겹치면서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여학생의 경우 평소 장염이 호발하고, 생리통이 강하며, 최근에는 과긴장성으로 두통까지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몸상태에서 조금더 무리가 되면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이어집니다.
궁극적으로 미주신경성 실신을 치료하기 위해 평소 갖고있던 장염/생리통/두통/과항진되어있는 심박동 등을 복합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초반 3개월을 연속하여 치료하였고, 많이 호전된 상태에서 내원이 미뤄지고 있다가 한참만에 다시 내원하였을때 아직 두통이 간헐적으로 있고, 생리통도 깔끔하게 호전되지 않아 한달을 추가 처방하여 치료 한 후 결과를 확인하고 치료 종료하였습니다.
<다음 진료 기록의 포스팅은, 해당 환자분의 동의를 얻어 포스팅되었습니다. >
2016. 11. 21
미주신경성 실신 (현재 중 3)
2015년 9월 최초 발생, : 감기 등으로 몸 이 많이 아팠다. 내과에 갔다가 대기실에서 미주신경성 실신 - 장염 + 감기 복합적으로 왔었음.
2016년 11월 19일 재발. - 아침에 일어났는데 하복부 통증이 쥐어짜듯이 아프다 하여 다시 내과에 갔음. 서있다가 바로 실신함. 금방 깨어나서 119 불러서 백병원 내원.
전조증상 -오심, 현훈, 페이드아웃, 흉민, 식은땀.
복통 + 두통
상계백병원 - 심전도, 두부 CT , 흉부 엑스레이, 혈액검사, 소변검사 - 미주신경성실신 추정 진단 받음
장염이 호발한다. 음식 잘못 먹거나, 몸이 피곤해도 장염 발생.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장염이 호발되었음. 몸이 안 좋으면 장염으로 바로 온다.
장염 - 복통 설사. 묽은 변. 명치끝아프다고 호소. 신경 쓰거나, 피로하면 명치 아프다고 한다. :: 생리 전에 장염이 꼭 온다.
생리통 - 생리 전후 통이 강하다. 생리하기 2~3일 전에 폭식 경향, 하복부 통증(자궁이 아프다고 표현. 팽팽한 듯한 느낌을 받는다) - 생리 시작 2일까지는 복통이 있다. - 진통제 먹으면 효과가 난다. 하루 1알. - 참을만한 정도로 상당히 좋아진다. 진통제를 최대한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 기분도 많이 안 좋아진다.
생리통이 심해진 것은 1년 정도 되었다.
대장에 가스 많다 - 방귀도 실제 많다.
두통 - 평소에 없으나 현재 있다. 현재 생리 2~3일전.
2016. 11. 26
화수목 -두통만 있었다. 타이레놀 복용+ 위장약
명치끝과 등이 아프다는 호소는 평소에도 자주한다.
생리 예정일 24일. 아직 생리는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생리전후통은 있다.
후두부, 측두부 근경직이 강한 상태 - 압진시 통증 - 두통 유발요인.
2016. 12. 10
그간 두통 1회 (감기 시작시)
전구증상 가볍게 1회
복통 설사 없어짐
생리통 줄어들었음
쾌효
2017. 1. 7
감기 / 독감/ 장염 - 그래도 예전처럼 심하게 앓지는 않았다.
명치끝이 아직 좀 아프다.
2017. 1. 21
전구증상 - 오심, 흉민, 현훈감.
두경부 침료 +임맥라인 침료
2017. 2. 4
전구증상 1회 (전날 어머니와 다툼) - 체하고 두통이 같이 동반되었음
전반적으로 감기도 안 걸리고 건강해졌음.
3주후 다시 내원
2017. 4. 1
3월20일즈음 생리발생(주기가 길다. 40일 이상)
생리전 증후군 - 감기 증상 비슷하게 나온다. 생리전 증후군 2주 정도 유지된다. 컨디션이 떨어진다. 두통이 가장 빈발 한다.
생리통은 줄었으나, 요통이 있었다.
입면난 - 초저녁에는 졸려하는데, 11시이후에는 넘어서 잔다.
설잠잔다.
요즘에는 설사를 거의 안한다. 설사가 한번만하고 회복된다.
전조증상 - 오심 현훈은 없으나, 두통감이 2주 1회 있었다.
두통 - 2주 1회
2017. 6. 10
그간 두통이 없었다.
생리전 증후군의 두통 없었다. 생리통 없었다.
실신전조 증상 없었다.
소화가 매우 좋아졌다. (설사 등 증상 없음)
심박동 좋은 상태.
치료 종료.
<실제 환자분 자필 후기>
저는 15살 때 감기 몸살 증세가 있어서 병원을 방문을 했었습니다. 진료를 다하고 나서 주사를 맞으려고 기다리는 동안 눈앞이 가매지고 숨이 가빠 오면서 쓰러질뻔했지만 의자에 앉아서 쓰러지진 않았습니다. 그냥 그때는 몸이 안 좋아서 약해져서 그런거다 라고 생각하고 약과 비타민을 먹으면서 나아졌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16살 때 작년과 같은 증상이 있어서 병원을 한번 더 들렸습니다. 진료를 다 마치고 난 뒤집 가던 도중 또다시 눈앞이 까매지고 숨이 가빠지고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더니 쓰러졌습니다. 그래서 이솝N한의원을 찾게 됐는데 제가 어렸을 때부터 장이 정말 좋지 않았는데 그걸 치료하고 침도 맞으니까 예전에 배가 계속 아픈 증세와 설사가 정말 많이 줄었고 장이 건강해졌다는 걸 지금 정말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잠이 건강하니까 소화도 잘되고 학교생활도 행복해졌습니다. 장이 건강해지는 동시에 전조증상도 많이 없어지고 몸이 건강해졌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장 때문에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었는데 이렇게 몸이 가벼워져서 좋습니다. 항상 올 때마다 치료 잘해주시고 도와주신 원장님과 간호사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