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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더움 여름철 3~ 4달 동안은
거의 매일 전신에 가려운 두드러기가 나고 있었던 전세영님.
물론, 피부과 약 등을 복용해보았지만 그때뿐이고 더 치료효과가 없어서
여름철에는 그냥 두드러기와 함께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겨울에는 거의 안나고요.
전세영님은 그을린 피부톤에 살이 없으시고 마른 체형의 40대 남성분이셨습니다.
내이플 한의원에는 항강증(근경결로 인해 목이 잘 안돌아가는 증상) 을 치료하러 다니시다가
저희가 알레르기성 두드러기를 전문으로 치료한다는 걸 아시고 치료를 문의해 주셔서 시작되었어요.
외형적으로 보기에는 그닥 열이 많아보이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체질 검사 결과 결국 소양인으로 나오네요.
소양인은 열로 인해서 나타나는 질환들이 많아서
열이 피부로 표출되는 질환인 이런 두드러기 환자분 중에 분포가 가장 많습니다.
* 치료과정을 따라가 볼까요~
2013. 7. 10. 두드러기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2013. 7. 12. 아직 두드러기는 없으나 처방한 한약에 별다른 부작용은 없습니다.
이는 체질 여부가 정확히 진단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죠.
2013. 7. 16. 가려운 정도가 덜하다고 하시네요. 그러나 아직 두드러기 분표는 비슷합니다.
2013. 7. 17. 두드러기가 어제 하루동안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시네요
2013. 7. 22. 두드러기가 이제는 거의 안 올라온다고 하십니다.
2013. 8. 6. 이후 두드러기는 전혀 없으셨습니다.
2013. 8. 16. 그간 두드러기가 가볍게 1회 있었는데, 심하게 더운 날이었다고 하네요.
5일분 한약을 마저 처방하고 치료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
가장 좋은 결과는 다음 여름이 돌아와도 두드러기가 전혀 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치료가 약간 부족하였다면 내년 여름에 미약한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이번처럼 길게 치료하실 필요없이 1~ 2주 정도의 치료한약만으로 충분히 잡힐 수 있죠.
계절에 따라 다른게 나타나는 증상들은 그 계절이 실은 충분히 긴 기간이 아니기때문에
그 계절 안에 충분한 양의 치료가 못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요.
그 계절이 지나가면 증상은 날씨에 의해서 없어지기 때문에 치료 목표가 없어집니다.
그러면 다음해에 계절이 돌아올때 마저 상태를 확인해보고 부족한 분량의 치료를 더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세영님은 치료기간을 한달 정도로 가볍게 잡았고,
그안에 어느정도의 목표한 치료 결과에 도달하여서 일단 치료를 종료한 경우입니다. ^^
아직 무더운 8월 중반인데도 이정도로 증상이 없으면 거의 완쾌된걸로 보이네요~
전세영님이 써주신 치료후기.....
중년 남성 환자분들은 치료후기를 참 간단명료하게 써주시네요 ㅠ_ 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