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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인 허증 여성환자분으로, 약 6개월 전부터 두드러기 발생하였고, 내원 3일전부터 그 정도가 심해져서 하루종일 두드러기가 지속되며 가렵고 작열감을 유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평소 업무적으로 스트레스가 많고,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라 두드러기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증상을 동반하고 있었습니다.
소양인 체질한약으로 두드러기가 비교적 신속하게 호전(한달반 시간 소요)되었고, 이후 다른 증상들을 목표로 추가 치료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6. 6. 21
두드러기 : 2016년 1월부터 발생.
3일 전부터 더 심해짐 : 하루 종일 지속, 그전에는 살짝 가려운 정도.
좌욕할 때 두드러기가 간헐적으로 있었다. 현재 소양감으로 인해 수면이 불량함.
입면 난 -2시간.
수면 중 각성 - 1회 (좀 나아진 것) 그전에는 잠이 더 불량했다.
수면패턴이 불규칙적이다. 잠이 안 와서 새벽 2시 즈음 잔다.
현재 복용 중인 약물 : 치핵 수술 2달 전, 소염제 지속 복용, 위 보호 약.
치핵수술 이후 면역력이 매우 떨어짐.
평소 족냉이 강하고, 상열하한이 있다. (얼굴로는 열이 많이 오름)
티칭 : 한약은 일주일 이상 복용하면서 증상이 호전되므로, 일상이 너무 힘들지 않게 필요하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세요. 점차 두드러기 발생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항히스타민제의 사용이 줄어들게 됩니다. 두드러기를 주된 치료 목표로 하되, 동반되는 수면불량, 여성질환 등을 같이 호전시킬 예정입니다.
2016. 6. 30
21일부터 항히스타민제 사용, 하루 2회를 복용해야 견딜 정도였다. 이번 주 화요일까지 일주일가량 그랬고, 어제는 좀 좋아져서 하루 1회 복용으로 괜찮았고, 오늘은 참을만해서 항히스타민제 안 먹고 있다.
얼굴 열감 - 시도 때도 없이 붉어졌는데 횟수가 줄어들고, 열감의 정도도 완화되었다.
일주일 사이에
1. 수면시간이 좋아짐. 입면 난 줄어들고, 수면 중 각성 없어짐
2. 얼굴 상열감 10점 -> 6점 으로 호전.
3. 두드러기 완화
2016. 7. 11
두드러기 10일간 1회 한두어개 정도 났었음. 금방 들어감.
어려서부터 생리가 불규칙했었다. 어려서는(20대) 1년에 1 ~2회 생리를 했었다.
28살 즈음 한약 먹고 좀 나아졌다. 2 ~3달 1회.
6월 중순에 (한 달 반만에 생리 발생) 최근에는 1달에 한 번을 그래도 하고 있었음
상열감 6 ~7점. 상열감 하루 2회는 느낀다. 일하다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열감이 느껴진다.
수족냉 : 10점 -> 6점 (에어컨에서 족냉이 유발된다, 집에 가면 바닥이 차다)
피로감이 줄어들고, 컨디션도 좋아졌다.
운동해도 거뜬해졌다.
2016. 8 .5
그간 두드러기 없었다. 두드러기 종료.
족냉감 6점
상열감 4~5점
입면 난 없음/ 수면 중 각성 없음(더워서 깨어도 금방 다시 잠든다)
--------이후 환자분이 치핵수술 부위를 재시술하시면서 한약 치료를 일시 정지하셨다가
11월 5일 다시 내원하셔서 상열감 및 소화불량감 외 부인과 질환을 치료를 진행하시기로 하셨습니다.
그간 두드러기의 재발은 없었으며, 두드러기는 완치 판단하여 치료후기를 부탁드리고 다른 질환 치료를 진행중입니다.
2016. 11. 5
두드러기는 그 이후로 재발없다.
치핵 재봉합을 한 상태
상열감이 아직 꽤 있다. 눈이 아프다.
야근을 요즘 많이 한다. 새벽 2시까지 일을 한다.
기상은 7시 반. : 일주일 경과. : 내년 1월까지 야근을 해야 한다.
위가 안 좋다 - 설사가 계속 유발되고, 압통이 강하다.
더부룩 답답한 느낌이 있다.
(상기 증상 현재 치료 진행중입니다)
<환자분 자필 치료 후기>
얼마 전 큰 수술을 받은 직후, 면역이 떨어지게 되면서 잔병들이 찾아오게 되었는데
그중 너무 고통스러운 콜린성 알레르기가 생겼습니다.
딱히 치유 약도 없고 면역 문제라고만 알려져 있어 어떡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극 소수의 한방 치료가 있어서 이 한의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견디기 힘든 가려움과 시각상 좋지 않은 알레르기 때문에 처음엔 차도가 보이지 않았고, 저녁때마다 올라 오는 가려움에 잠도 설치고 체력도 지쳐만 가고 있었는데, 2주쯤 지났을까 가려움도 줄어들기 시작하고 알레르기 빈도수도 많이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알레르기는 체내에 열 조절에 의해 발생하는데 면역체계가 무너져있어 면역을 높여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한약을 처방받고서는 눈에 띄게 호전되어갔습니다. 얼굴에 오르던 열도 많이 호전되었고요. 신기하기도 했고 같이 걱정해주시던 선생님이 고맙기도 했습니다. 한 달 반 정도 이후, 알레르기는 전혀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주일씩, 열흘씩 건강체크하고 거기에 맞는 한약을 처방받는 방식이 처음이라 얼떨떨했지만, 그만큼 치밀하게 체크해주시니 빨리 효과를 보는 것 같다 생각이 듭니다. 만일 같은 병으로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이솝N한의원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