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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24세 조**님.
초진 내원일은 2016. 11. 16. 입니다.
이분은 심부열 상승에 반응한다는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지만, 몸은 냉한 소음인 체질입니다. 실질적으로 더운 온도, 환경에 반응한다기 보다는 깜짝 놀라는 감정 반응, 평소 소리에 민감한데 거슬리는 소리 등을 들었을 때 콜린성 두드러기가 유발됩니다. 큰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서 몸이 전반적인 과긴장 상태로 이환되면서 유발된 콜린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몸의 이완을 목표로 처방하였을 때는 전혀 호전이 없고, 체표열을 발산시키는 처방에서만 호전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자율신경을 검사하는 기계의 띠띠띠띠- 하는 기계음에도 부정맥, 심계항진이 발생하면서 강한 콜린 두드러기 반응이 발생하여 한동안 검사를 하지 못하기도 하였습니다.
치료 후반에 들어서는 검사를 다시 받을 수 있게되었고, 이에 따른 심계항진, 부정맥, 콜린 반응도 없어졌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가 손에 미약하게 남아있는 정도에서 더이상의 치료를 원치 않으셔서(거의 신경안써도 된다고 판단하신듯..) 4달(120일분한약) 치료 후 추가 치료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2016. 11. 16
콜린성 두드러기 - 6주전 발생, 4주 전부터 심해짐
현재 매일 발생 1~2분 지속. 소양감 :: 하루에도 수시로 발생. 운동할 때 발생해서 운동을 못했다. 심리적 요인에 의한 것이 많은 것 같다.
운동 후 두드러기 강화. 낮 시간에도 소리에 예민하다. 깜짝 놀라기도 한다.
예) 길가가 클락션소리, 좁은 공간에 사람이 많으면 답답하다고 느끼고 두드러기 유발된다. 최근 시험 준비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있었다.
운동을 하면 심해지고, 발한이 되고 나면 괜찮아짐.
관찰대상
1. 따끔거리는 정도 - 10 점.
2. 발생 빈도 :: 집에서 공부하면 대체로 괜찮다. 도서관에 가면 유발된다. 뜨거운 것을 먹을 때 유발되기도 한다.
3. 묘기증 정도
과거 두드러기 있었음 : 고등학교 당시.
입면 난 10 분
수면중각성 1회 : 잠귀가 밝다.
총 수면시간
소화불량 감 - 더부룩
피부과 내원해봄 - 항히스타민제 복용. 처음에는 효과가 있다가 나중에는 먹어도 별무효과.
최근 긴장이 많아지고, 콜린 두드러기로 인한 불안이 더 생겨났다.
2016. 11. 22
경과
1. 따끔거리는 정도 - 8~9점.
2. 발생 빈도 :: 아직 비슷
3. 묘기증 - 내원하여 피부 긁는 자극해보았는데 묘기증 반응 없었음.
4. 소화 더부룩한 정도가 완화.
5. 평소에 운동을 한참해야 땀이 좀 나는 정도. 운동 초반에는 땀이 잘 안 나는 편이다.
2016. 11. 29
경과
1. 따끔거리는 정도 - 8점.
2. 발생 빈도 :: 빈도는 비슷하나, 콜린 유발 후 긁지 않아도 될 만큼 소실 시간이 빨라졌다.
3. 묘기증 - 없음.
4. 소화 - 더부룩 없어짐. 호전.
오늘 내원하여 난방 상태에서 콜린 두드러기 발생함. TAS9 검사하면서도 여전히 기계음에 예민하며 콜린 유발됨.
2016. 12. 6
경과
1. 따끔거리는 정도 - 6점.
2. 발생 빈도 :: 버스 지하철 탈 때 늘 한두 번 발생하는 편인데 오늘은 한 번도 발생안했다. :: 소실도 조금 더 빨라졌다.
3. 묘기증 - 그간 없었다.
4. 소화 - 불편감 없다.
오늘 TAS9 검사 시 강한 콜린 유발됨(최근 일주일간 가장 강한 콜린)
- 검사 시 콜린 유발되었던 기억에 의한 불안요인 있을 것으로 추정.
당분간 검사 진행 안 할 것.
2016. 12. 20
경과
1. 따끔거리는 정도 - 5~6점 ( 2주간 큰 호전 없음.)
2. 발생 빈도 ::저번과 비슷.
3. 묘기증 - 그간 없었다.
4. 소화 - 불편감 없다.
자다가 꿈으로 유발된 긴장 상황에서 콜린이 유발되면 깨어났었는데 이제는 안 깨어날 때도 있고, 콜린이 유발되어도 가벼워져서 금방 다시 잠들 수 있다.
2016. 12. 27
추가 호전 없음.
발목 손목에 유발된다. 수족 냉이 평소 있다.
2017. 1. 3
추가 호전은 많지 않다
최근에는 수면 중 각성은 거의 없어졌다.
각성이되도, 비몽사몽해서 다시 잠든다.
당황하는 상황에서 콜린 유발.
엄마 잔소리 전화에 콜린 유발.
소리에 아직은 민감하다 - 햄버거 배달 오토바이 소리 등에 유발.
(다른 오토바이 소리에는 민감하지 않다.)
길가 자동차 소리는 괜찮은 편이다. 최근에는 클락션소리를 못 들었다. 놀라면 동일할듯하다.
콜린 증상이 손목 발목에 호발하고, 등에 좀 있다.
2017. 1. 10
호전 경과 (2포인트 정도 줄어듦)
1. 따끔거리는 정도 - 4점가량 됨 (호전)
2. 발생 빈도 ::비슷.:: 당황하는 상황에서 유발됨. (지하철/수명 동안에는 괜찮아졌음)
3. 묘기증 - 없음
4. 소화 - 없음.
2017. 1. 27
호전 경과
1. 따끔거리는 정도 - 3점. (좀 더 호전)
2. 발생 빈도 :: 좀 더 완화. (안 느끼는 날도 있다)
3. 묘기증 - 없음
4. 소화 - 없음.
당황해서 올라올 때는 강도가 강하다. (예전보다는 약하지만)
당황 상황: 옆에서 큰 소리 나면 놀람. 요즘 자동차 경적소리는 괜찮아졌다.
자다가 올라오는 것은 가끔 발생. 금방 소실되고, 강도도 약하다.
최근 2일 정도 몸이 전반적으로 예민해져 있던 날 증상이 강했다.
별다를 바 없는 누나의 잠꼬대하는 소리를 듣고 예민해졌다.
원래부터도 소리에 예민하다. 코 고는 소리 등에 예민해지면서, 콜린성 두드러기가 유발된다. 시각적으로도 예민하다. 잠깐 스쳐 지나간 사람 얼굴도 다 기억하는 편이다.
2017. 1. 31
황기소엽탕의 호전 속도가 여태까지 중에 가장 좋았다.
현재 vas1~2
동일한 소리 자극(자동차 경적 소리 등)에 놀라기는 하나, 콜린이 유발되지 않고, 혹시 유발되더라도 금방 소실된다.
2017. 2. 14
vas1 정도. 이제는 많이 좋아져서 콜린이 거의 신경이 안 쓰인다
콜린이 없는 날도 있다.
이제 곧 좋아질 거라고 느껴진다.
주로 냉한 수족에 증상이 나타난다.
2017. 2. 21
자고 나서 일어날 때, 손발에만 일어난다.
집에서 양말과 장갑을 끼고 있어봤다. 양말과 장갑도 벗으면 콜린이 유발된다.
장갑을 한쪽만 벗어도, 양발, 양손에 콜린이 유발된다.
2017. 3. 6
거의 괜찮아진 상태?
당황스러운 상황(버스 급정지 등 상황에서) - 발생. 그래도 매일 느끼기는 한다.
시험 전후로 별무 차이.
일단 치료 종료.
치료의 필요성이 생기면 다시 오세요~
< 실제 환자분 자필 치료 후기>
작년 10월쯤부터 가려움이 시작되었고,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알게 되었고, 치료 방법을 찾다가 이솝N한의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사람 많은 곳만 가도 심하게 몸이 따가웠습니다. 그 때문에 사람 많은 곳을 피하게 되고 자신감도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이솝N한의원에서 체질에 맞는 약을 맞추어 가며 약을 복용했더니 조금씩 증상이 나아지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간격으로 약을 복용하며 두드러기 상태를 보고 체질에 맞게 약을 처방하여 맞춤형이었던 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많이 예민했던 몸도 이제는 괜찮아졌고, 생활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이솝N한의원에서 약을 복용한 후 두드러기도 나아졌고, 심리적인 측면도 어느 정도 안정된 것 같아서 좋습니다. 큰 도움이 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