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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초반 남자 환자분의 치료 과정입니다.
이분은 두드러기 형태의 팽진(모기물린 듯한 모습) 없이 단순 "가려움"만 있던 케이스 입니다.
그래서 별도의 사진 자료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가려움이 상당히 괴로워 일상과 잠을 방해하는 수준입니다.
2달의 치료기간을 거쳐 완료하였습니다.


2017. 1. 7
피부 알레르기 - 전신이 다 가렵다. - 발적만 있다. 팽진은 없다.
이제 일주일 경과
처음에는 팔쪽만 가렵다가 점점더 하지쪽으로 가려워지고 정도가 심해지고, 잠도 자기 힘들다.
피부과 내원 - 알레르기 약 복약했으나 별무 효과
잠들기 전이 가장 가렵다. 현재도 가렵다.
하루종일 지속적으로 가려운 상태.
입면난 - 1시간 가량
수면중 각성 - 없음.
총수면시간 - 5~ 6시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피곤하다.

2017. 1. 13
별무호전
소화/가려움 모두 별무호전

2017. 1. 23
주중에 vas6~7까지  좋아졌었으나 주말에 다시 악화.
주중에 외출을 안하고 실내활동에만 했더니 좀 양호해졌었다.
주말에는 외출이 있긴했다.
소양감 + 피부열감 - 추운곳에 나가면 소양감이 완화된다. 따뜻한 실내에 있으면 특정 자국이 생기면서 소양감이 강해진다.
자극을 받으면 소양감이 강해진다.
자극이란, 옷의 마찰, 코팩을 하고 나니, 코가 유독 소양감이 심해진다.

2017. 1. 31
지방에 내려갔었던 설명절 동안 vas 6 정도 였으나 서울 올라오니 다시 또 가렵다. 그러나 가려운 빈도는 좀 줄어들었다.
보위 보다는 보비 침에서 좀더 호전.
임맥라인 답답한 정도는 초반보다는 좀 나은 상태

2017. 2. 10
소양감 - 주로 밤에 소양감이 있음 밤에vas5 / 낮에는 vas 2점  / 아침 5점.
최근에는 발적보다는 좁쌀형태로 두드러기가 올라온다.
소화불량감 - 비슷하다.

2017. 2. 14
호전경과
습부 - 전중혈부
상중하완 전자뜸 체질침 - 보위

2017. 3. 3
소양감
아침 - 0
낮 - 0
밤 - 2
안가려운 날도 있다. 피로감이 강한날에는 미약하게 소양감.


2017. 3. 11
대학에 입학하여 음주 자리가 잦아서 소화가 안 좋은 상태이다.
소양감도 밤에는 아직 미약하게 있다.
소양감 마저 잡고 소화로 다시 들어갈 것.

2017. 3. 18
소양감 - 잘 인식이 안된다. 별로 없다. 아주가끔 있다. 열이 오를때 같이 가려운 느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