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본점
- 수원점
40대후반 남성분의 치료 사례 입니다.
이분은 두드러기가 매일 나고, 약국약(항히스타민제)로도 제어가 안 되어 이솝앤한의원에 내원하셨습니다. 온몸에 발적, 팽진, 긁으면 묘기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겨울철이라 거실에 바닥이 좀 찬편인데 앉아있다보면 바닥에 닿는 피부 부위로 두드러기가 생겨납니다. 옷을 갈아입다가 추우면 두드러기가 나고, 찬물에 손을 씻으면 두드러기가 발생합니다. 한랭두드러기네요.
그러나 소양인의 특성상 열이 주어지는 상황(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등에서도 발생합니다. 한랭과 열두드러기가 혼재된 양상입니다.
스스로는 잘 모르고 있었던 수면장애 상태와 추위, 스트레스가 누적된 홧병 상태 등을 모두 동반 치료 하여 한랭두드러기를 완치하였습니다. 치료기간은 5개월입니다.
<다음 치료 기록은 환자분의 동의하에 포스팅 진행합니다.>
2016. 12. 26
두드러기 - 겨울 들어오면서부터 시작함. 한달가량 지속됨. 찬물에 손을 씻으면 좁쌀처럼 두드러기 발생하기 시작. 일주일즈음 지나니, 손목까지 팽진형태 유발됨.
현재 매일 발생. 소양감+작열감+통감
약국 - 알레르기 약을 타서 먹었으나 별무효과.
지난주에 전신에 걸쳐서 팽진이 번짐
23일 금요일이 되니 귀가하여 소양감이 강하게 느껴짐. 토요일 외출후 실외 외출했다가 실내에 들어오니까 전신에 두드러기, 열감 +작열감 + 자통감이 있었다.
추운상태에서도 자통감이 있었다.
거실에서 환기시킬때 추우니 두드러기 발생. 거실 바닥에 약간 차니까 두드러기 나더라.
두경부는 소양감과 자통감 상열감이 같이 동반된다. 다른 부위는 그냥 발적반응만 있다.
과거력 - 골뱅이를 먹고 알레르기 쇼크 형태 있었다. 95년도. 주사제 받고 바로 호전.
2012년도부터 원형탈모가 있었다. - *** 한의원에서 발생시마다 치료를 받았던편.
목덜미쪽으로 두드러기 발생시 자통감있음. (따끔따끔)
한랭두드러기 추정
예전부터도 추위를 많이 탔다.
대변 - 1일 2~ 3회 발생. 음주와 관련없다. 정상변.
평소에도 소화불량감이 만성적으로 있었다. 예전에는 맥주 등을 먹으면 설사를 매우 많이 했었다. 2000년 초반부터 메치니코프를 열심히 먹고 4~5년 지나고 나서는 맥주에 설사는 없었다. 올해는 간헐적으로 설사가 있었다.
피로감 - 요즘 좀 피로하고, 나른하다.
입면난 - 없음
수면중 각성 - 2~3회. 재입면은 문제없음
2017. 1. 2
이제 거실에 있을 때는 발생 잘 안함.
최근에 집에서 긴옷을 입고 있다.
샤워를 뜨거운물로 했더니 발생이 심하고,
미지근한 물로 하니 덜하다.
추운 상황이 되면 소양감 발생.
몸은 따갑지 않은데 목과 두정부가 따갑다.
지난주에는 손이 좀 부은 듯한 느낌이었다. - 이건 오래된 것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뻑뻑하다. 평소 골프를 치는데 다녀오면 손이 매우 뻑뻑했었다.
이번에 복약하면서 부기가 좀 빠졌다.
발바닥이 찰때 간질간질한 느낌이 난다.
수면을 잘 살펴보니 수면중 각성이 2~3회 있더라.
복진 약간 허함.
2017. 1. 9
지난주보다는 좀 좋아졌다.
손의 부종, 발가락의 부종, 발적 등이 많이 좋아졌다. 발바닥은 좀 간질간질하다.
어제 샤워후에는 소양감은 줄었으나, 반점은 줄었는데, 따끔거리는 증상이 오히려 더 느껴졌다.
목부분은 줄어들었다. 따끔거림이 많이 줄었다.
차가운 곳에 있다가 들어와서 세수를 하면 팔자라인, T라인이 붉어진다.
음주는 어쩔수없이 계속 했다.최근 설사 양상이 있었다. 음주 - 주 6회.
수면중 각성 - 2~3회 각성.
묘기증 있음. - 묘기증도 경과관찰할것. 팽진까지는 유발되지않고 발적만 나타남. - 이번두드러기 양상 이전부터도 있어왔음
2017. 1. 23
이제 집안 정도의 온도에서는 따거움 증상 없어짐.
샤워후 발적(반점형태), 추운 상황에서 반점 형태 정도가 있음
아주 강한 추위에 노출되면 약간 따거운 경우가 있긴하다.
수면은 아직도 3~4회 각성
2017. 2. 7
두드러기 소양감은 많이 호전됨. 범위가 줄어들고,
복부 반점분포는 많이 호전되어 깨끗해짐
따끔거림이 있다. 샤워 후 팔쪽 따끔거림, 약간의 두드러기 발생.
최근 일이 많다. 생각할 일이 많다.
수면중각성 - 3~4회 (주말에는 낮잠을 많이 잔다)
- 평일에는 1~2회.
2017. 2. 14
따끔거림 거의 없어짐
소양감도 간헐적으로만 보임
샤워 후 마찰에 의한 팽진이 있다.
발적의 범위가 줄어들었다. 가끔씩 부분적으로 올라온다.
수면중각성 - 주말 - 줄어들었다.
평일 - 많이 줄었다. 11시에 자서 5시에 일어남. 씻고나서 다시좀 잤다.
2017. 3. 2
따끔거림, 소양감 - 거의 없어짐
오늘 아침에 두정부만 따끔거림이 있었다.
샤워 후 마찰 - 팽진이 형성된다.
수면중각성 - 주말 - 줄어들었다.
평일 - 10시에 자서 안깨고 아침에 일어난듯. 5시반에 깨어서 다시 자려고 노력. 7시가 원래 기상시각. 호전경과.
2017. 3. 16
두정부 자통감 - 아주 가끔. 발생. 그간 없다가 오늘 아침에 발생.
샤워 후 마찰 -몸은 좀 나은데, 목이 발적된다. 팽진은 없다. 아침에 세수하면서 목을 같이 씻으면 발적된다.
수면중각성 - 각성이 많이 없어졌다. (좋음)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가면 엉치부위에 두드러기 발생. 팽진 + 미약한 소양감
2017. 3. 24
두정부 따끔거림 약간 있다. - 많이 좋아지고, 미약하게 남아있다. - 매일 그렇지는 않다.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에 잠깐 그렇다. 1~2주에 한두번 정도이다.
샤워하면서 마찰하면 약간 붉어짐.
바지 등 마찰에 발적되는건 있는듯.
소양감 - 미미하게 있다. 낮에 생활할때는 거의 못 느낀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느낀다. 집이 썰렁한 상태의 집에 들어간다. 옷갈아입고 할때 잠깐 소양감이 느낀다.
샤워후에는 발적만 있고, 소양감은 없다. 일부분만 발적이 있다.
1,2월에는 밤에 자면서 식은땀(도한)을 많이 흘렸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
수면은 호전유지 상태
2017. 4. 7
손을 씻으면 손등에 발적형 두드러기가 난다. 물이 좀 차다 싶으면 올라온다.
샤워하고 나서 두드러기발적이 간헐적이다. 팽진은 거의 없다.
퇴근해서 옷갈아입는 순간의 소양감은 없다.
저녁에 세수할때, 안면부의 약간의 부종감(부어오르는느낌)이 있다.
2017. 4. 14
손씻을때 두드러기 - 거의 없어짐 (호전)
세수할때 안면부종감 - 거의 없어짐
샤워후 두드러기 - 없음.
치료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