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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는 이미 두드러기가 만성적으로 생겼다없어졌다 하는 상태에서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조규화님이 후기에 적어주신 것처럼, 일반병원이나, 피부과에 가시게 되면 "고칠 수 없다"는 단정적인 설명을 듣고 증상 완화목적의 스테로이드제재나 항히스타민류 약처방을 받기 마련입니다.그러나 이런 약들은 일시적이며, 장복할 수록 그 효과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콜린성 두드러기는 앞선 포스팅에서도 설명했듯이, 단순 피부질환이 아닌 면역질환/알레르기 질환으로 봐야 치료가 가능해집니다. 보통은 처음부터 치료를 하시게 되는 분들은 없으셔서조규화님 처럼 2~ 3년은 지속된 분들이 많아요.여러 병원을 거쳐가며 치료가 안된다는 말을 듣다가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면역/알레르기 질환 범주로 해석하기때문에 정상 면역을 회복하기 위한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해요.
1. 평소 몸에 열을 많이 조장하는 음식이라던가 (인삼/홍삼/매운음식/과음 등)
2. 충분하지 못한 수면, 휴식
3. 과도한 스트레스
등을 교정해야합니다.
조규화님께서는 대체적으로 잘 협조해주셔서술도 줄이시고 음식도 조절하셨어요. 그러나 저는 단지 일이 바쁘셔서 잠을 적게 주무시는 줄 알고 일을 관둘수도 없고 잠을 확보하기가 참 힘들구나.. 하여 난감해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냥 잠자는게 아깝고 그 시간에 노는 시간이 더 좋아서 잠을 안주무시는 거였네요 그걸 거의 치료가 종료되는 시점에 가셔야 알아서, 참 안타까웠습니다.조규화님이 지금보다 조금만 더 수면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면 가끔 보이는 두드러기도 더이상 없을 걸로 보이네요. 2달을 예상하고 치료를 시작하였으나, 바쁜 일상, 부족한 수면 등으로 조금더 걸려서 3달 치료를 하고 종료하였습니다.
3년전부터 운동을 하면서 몸이 간지러워 확인을 해보니 전신이 붉어지는 알러지가 생겼습니다. 동네 피부과를 다녀보니 콜린성 알러지라는 것을 알게되었으며 고치기는 어렵다고하였습니다.지속적으로 매일 알러지로 인해 일상 생활이 어려워 대학병원에 가서 1년가량 약을 복용하였지만 알러지가 가라 앉기만하고 약을 복용하지 않을 경우 다시 처음과 같아졌습니다. 그 후로 포기하고 있었지만 취직을 하게 되면서 알러지를 고쳐야겠다는 생각에 인터넷을 찾아보다 이 곳 한의원을 방문하여 진료 및 약을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3일에 1번 혹은 7일에 한번 한의원에 방문하여 방문시 체질에 맞게 짧게 약을 복용 및 다른 처방을 받으면서 총 3달 복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1달 동안은 알러지 발생 숫자는 비슷하였지만 간저럽지 않아 일상생활에 육안으로만 자세히 보아야 알러지 발생을 알게 되었으며
2달째 복용 및 침을 맞고서는 알러지의 가라앉는 속도가 줄어들었습니다.
마지막달에는 별차이가 없지 느껴졌지만 진주로 휴가를 갔는데 폭염으로 36도의 날씨에서도 알러지 발생이 하지 않았으며 1주일에 1번정도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몸의 휴식을 주어야 금방 좋아진다는 말에 취직과 평소 생활습관으로 인해 하루 수면5시간 정도였지만 잠을 많이 자는 날에는 알러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콜린성 알러지는 바른생활습관 및 충분한 휴식을 해주어야 경과가 좋고 빠른 치료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콜린성 알러지 있으신 환자분들 꼭 숙지하시고 한의원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잠 꼭 많이 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