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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콜린성 두드러기가 있던 환자분인데, 군대 생활을 하면서 증상이 극심해져 이솝앤한의원에 내원하셨습니다. 운동을 하거나, 더운물 샤워, 자기전 바닥 난방에 강한 작열감, 소양감과 함께 콜린 두드러기가 발생합니다.
군대 생활을 하면서 휴가기간을 이용해 틈틈히 내원하였던 터라 실질적인 치료분량은 3개월인데 한약 없이 경과 관찰하는 기간까지 다 포함하여 치료시작은 5월말이나 12월 말이 되어서야 완전히 치료를 종료하였습니다. 9 월이후 약 3개월간은 한약 없이 경과관찰만 하였던 시기입니다.
가장 전형적인 열많은 소양인 타입의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분으로, 군생활을 하면서 강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면서 콜린이 더 극심해졌던 사례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가볍게는 피부에 보이는 두드러기 양상 없이 따끔거리는 증상만 있기도 하고, 이후 점차 심해지면서 좁쌀 형태의 두드러기가 강해지는 편인데, 위 사진을 보시면 이분이 얼마나 따끔거리고 가렵고 괴로웠을 지 짐작이 됩니다.
잘 나아서 기쁩니다.
치료후기도 감사드리구요 ^^
<치료 과정 포스팅은 해당 환자분의 동의를 얻어 진행합니다>
2018. 5. 23
주소증 - 콜린성두드러기
경과 - 3년경과 / 6개월 전부터 심해짐
형태 - 좁쌀두드러기
발생빈도 - 매일 발생 - 1~ 1.5시간 지속됨. (좁쌀형태로 강하게 올라오고 나면 1시간 이상 발생)
운동하고나면 무조건 올라오고, 샤워를 더운물로 하게 되면 올라온다.
가렵다, 작열감이 강하다.
어려서부터 열에 약하다. 많이 더운 날씨에 2시간 가량 서있다가 실신한 적도 있었다.
수면 : 현재 7~8개월째 밤 중에 수시로 쪽잠을 자면서 상황을 확인해야하는 일을 하고 있어 제대로 된 수면을 못 취했다.
과거치료 : 항히스타민제 5개월 복용. / 효과 없음. / 군병원 한의원에 갔었는데 열을 줄이는 쪽으로 처방 받았을때가 그나마 가장 좋았다.
특이사항 : 심계항진/ 교감신경 우위 상태 / 어려서부터 심계가 항진되어있다고 늘 들었다. 어려서부터 열에 약했다.
2018. 5. 28
심계항진과 교감신경 항진이 줄어들었음
군대에서의 심한 정도를 10점 기준으로하면
어제오늘은 1~ 2점 정도.
샤워를 하면 올라오지만, 운동을 하면 괜찮았다.
2018. 5. 31
샤워를 미지근하거나, 시원한 물로 해도 콜린이 발생한다. 샤워후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늘 콜린이 생긴다. 땀이 평소 많다. 땀이 나면서도 콜린이 있다.
운동하고 나면 얼굴이 터질듯한 느낌이면서 전반적으로 발적되어있다.
땀을 안흘리고 덥다고 느낄때면 좁쌀형태의 콜린이 유발되어있다.
평소 설사 경향 - 종종있는편 일주일에 2~ 3회 / 물설사는 1~2회. 묽은변 평소 거의 있는 편
-중고등학생때부터 그래왔다.
다음 휴가 예정일은 6월 20일
오늘은 4~ 5점 짜리 콜린 (오늘 더운 날씨)
평가기준
몸에서 느끼는 더위,열감, 발적 - 10점
피부에 발생하는 두드러기 형태의 콜린 - 10점
발생하는 빈도수 - 10점.
-좀 좋았었는데 아침에 씻고 나오면 약하고, 점심쯤에 햇빛받으면 심해지는편.
갈증은 있는 편.
2018. 6. 21
복약 후 몸의 열감이많이줄었고, 소양감도 많이 줄었다 .
발생 빈도도 좀 줄었다.
최근 식욕이 살짝 늘었다. - 원래는 군것질을 안하는 편이었는데 군것질이 늘었다. (과자/아이스크림/라면)
샤워후 콜린은 없어졌다.
드라이기 할때 약간 느낌이 있으나 미약하고 금방 소실된다.
운동 (근력운동)하면 10점으로 강하게 나온다.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운동을 하면 10점 강하게 유발되나, 소양감은 없다.
손발이 겨울에 매우 차다 - 그런데 요즘 손발이 따뜻해졌다. -답답한 느낌이 든다.
2018. 6. 29
더운날 돌아다니면 발생 - 강도 4점.
휴가중이라 집에서 생활중. - 일상 생활에서는 콜린이 없다.
2018.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