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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앤한의원 염유림 원장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과 뇌전증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는 양상이 있어서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둘다 쓰러지는데, 미주신경성 실신은 경련, 강직 없이 의식 소실되었다가 대게는 1분이내로 의식이 돌아오는 편이고,
뇌전증은 강직, 경련을 동반하는 편입니다.
물론 뇌전증 중에서도 소발작은 순간 멍~ 때렸다 정도로 지나가기도 하기 때문에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신을 하고 나면 큰 병원에서는 두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뇌 MRI나, 뇌파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래도 현실적으로 뇌파검사에 이상 뇌파가 검출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상황에 따라 명확한 진단이 힘들 때가 있어요.
이번 사례인 10살 여아는 약간의 강직 소견, 약간의 이상뇌파 검출을 보여 신경과에서는 뇌전증 의증,
심장내과에서는 미주신경성 실신을 진단 받았습니다.
한의학은 신체 전반적인 건강 기능을 회복시켜 실신 혹은 뇌전증의 발생을 차단합니다.
실신 뿐만 아니라 뇌전증도, 평소 신체 컨디션이 안 좋을 때 호발하기 때문입니다.
3개월간의 치료로 평소 약한 체력, 소화력 저하, 식욕 저하, 수면 불량한 컨디션을 회복시켰습니다.
2024-10-05
(1) 주소증 - 미주신경성 실신, 뇌전증 의증.
초발 시기- 2021. 1.
증상 유발 상황 - 피로 상황
21년도 -낙상 후 - 소파 등받이 높이에서 놀아주다가 떨어짐 - 머리쪽으로 타박 -정신잃고, 호흡도 잠깐 돌아오면서 울더라. 사지강직감, 방뇨도 있었음. 119 오기 전에 의식 회복. CT 별무이상. (뇌진탕 소견)
22년도 - 수영 후 사우나 - 더운 공간 (사우나) 답답했는지, 걸어나오다가 스르륵 의식 -충북대 병원 탈수 진단.
24년 7월 -- 여행 중 - 미국여행, 피로한 상황 - 아침 식사후 일어나면서 어지럼, 10걸음 정도 걷다가 뒤로 넘어지면 쓰러짐. (코너에 부딪히면서 ) - 불러도 반응 없고, 강직 있음. 경련은 없었음. 30초 후 의식 돌아옴. 30분 정도 멍하고 머리가 아팠다.
24년 9월 - 서랍에 손이 낀 후 어지럼 느낌 - 뇨의감 있어서 화장실가서 변기위에 옷입은 채로 앉아있더라, 엄마가 데리고 나와서 안색이 안 좋았고, 눕혀서 회복
어지러웠기 때문에 앉았다고 표현. 10초후에는 바로 회복. (이때는 경직은 거의 없고, ) 약간 소변지림.
전조 - 어지럼 / 뇨의 / 하지무력감
추위를 매우 탄다 - 가을부터 늘 경량 패딩을 입으려고 한다. 늘 입고 산다. 집에서도 잘 입고 챙겨 신는다.
집온도 - 23~ 24도 ( 아빠는 따뜻하다고 느끼는 온도. 요즘도 더워요) ( 엄마는 적당하다) (채아는 덥다)
찬음식 먹으면 바로 설사 ( 찬물을 좀 벌컥벌컥 마시면 바로 설사) 아이스크림 먹고, 오후에 냉한 주스 마시면 설사. 유제품, 우유도 설사. 찬우유 마시면 설사.
멀미 항상 한다. *** (주로 승용차)
딸국질도 매우 잦다. ***
(아빠 - 식사량 작고, 추위 탔던 편)
검사 - 서울대학교 병원(2024년 8월부터 검사) / 기립경 검사(양성), MRI(별무이상) / 심전도검사(별무이상) / 뇌파검사 - 전두엽 뇌파 검출/ 신경과 경과 관찰 소견 받음 /
가와사키 기왕력 - 심장내과도 방문해봄. - 심장 실질 문제는 아니고, 미주신경성 실신쪽으로 진단 받음.
몸이 약해요 - 체력이 매우 약해요. 금방 지쳐요. 어려서부터 매우 안 먹고 매우 말랐었다.
어릴때에 비하면 현재가 매우 건강해진 편. 쉬고 조용하게 지내는 편.
체력을 키우려고 주 3회 수영을 해도 체력은 늘지 않음. 수영 다녀오면 오히려 더 힘들어함.
밤 9 시면 체력저하로 자야함.
현재 복용 중인 양약
수면 : 푹자지 못하고 잘 깬다 *** -(잠귀밝다) 작은 소음에 잘 깬다.
4식구가 다같이 한 방에 잔다. - 좀더 따뜻한 방에서 자려는 의미.
9시반부터 자는 분위기
본인 말로도, 작년에는 잠을 하나도 못잤다- 고 표현함.
긴장도 높은 상태. 부모님이 잘잔다고 표현해주니, 못잔다고 생각하지는 않더라.
소화 양호 - 상중하완 압통은 있음.
두통 없음.
2024-10-15
(1) 식사량 20% 가량 늘어남. 예전에는 속도가 느렸는데, 속도가 빨라져서 주는건 다 먹고, 과일도 먹어요.
수면중각성 - 한약 먹은 이후로 더 잘자요 .
추위 - 요즘 좀 덜 추워하는 거 같아요
2024-10-26
(1) 1. 요즘 식사량은 어느정도일까요?
식사량이 더 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잘 먹습니다
2. 자가 깨는 횟수 알려주세요
거의 깨지 않아요.*** 근데 코를 많이 골아요(원래 좀 골기는 했어요) 채율 채아 둘다 코를 고는데.. 어린이가 코를 왜 골까요?
3. 아빠차 탈 때 멀미감 좀 변화있을까요??
최근 차를 길게 타지를 않아서 비교가 잘 안되긴 합니다
4. 요즘 추위타는 느낌은 어떤가요?
추위 많이 타지 않아요. 아침에 점퍼 잘 챙겨 다니지만 낮엔 벗고 다니더라구요
이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습니다 ***
2024-11-11
(1) 한채율
1. 현재 - 감기 증상 없음
2. 저녁 순기 처방 - 3일만 밤에 안먹었고 이후 잠에서 깨서 정신 못차리는 경우는 없었음
3. 요즘 식사량 - 한약 먹기전보다 늘었습니다
4. 아빠차(승용차)멀미 - 좀 나아짐.
5. 추위 - 추위를 덜타고 손발이 따뜻해 졌습니다
컨디션 - 녹용 복용후 확 에너지가 올라가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이전에 비해서는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는데요. 이전에 피로감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보통수준 이라고 느껴지거든요~ 에너지가 확 올라왔다는 말 자체에서 느껴지는 많은 에너지라는 느낌이 아니어서 그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2024-11-21
(1) 1.요즘 수면은 어떤가요?
자다 깨는 횟수나 아침컨디션 어떤가요?
자다깨지는 않는데요 약먹은 직후에 정말 잠을 잘 자던 때와 비교하면 뒤척임이나 움직임은 조금 있습니다.
2.식사량은 유지되나요?
식사량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잘 먹어요
3.멀미는 어느정도인가요?
멀미는 비슷 합니다.
4. 그외 별다른 불편감 있을까요?
다른 불편감 없이 잘 먹고 있습니다.
2024-11-30
(1) 오늘 1시간 가량 승용차 타고 왔는데 멀미 없었음. (호전경과) ***
체력이 좋아지면서 짜증이 줄어듦.
수면 - 각성 없음. 잘자는 편. 아침 컨디션 양호.
장요근 단축 추정됨 - 누워잘 때도 무릎을 세우고 있는 경향
식사량 - 교정기 다시 시작(철사 교정기로 교체한지 일주일)
추위 - 훨씬 덜하다.
체중도 늘었어요 - 올해 초에 24키로 / 요즘 30키로 다되었음. ****
상중하완 압통은 아직 있음 / 간지럼 반응 있음.
2024-12-09
(1) 약 잘 먹고 있구요 이번에는 많이 맵다고 하더라구요~
조정 가능하면 좀 덜 맵게(?)부탁드릴게요~
약먹고 컨디션도 좋고 잘 지냅니다^^
2024-12-21
(1) 약은 저번보다 덜 매워서 낫다고 하네요~
멀미는 비슷한것 같구요~
식사량 피로감 컨디션 추위 모두 한약 먹기ㅜ전보다는 많이 좋아진 상황입니다 약이 잘 맞는것 같아요
2025-01-11
(1) 몸도 많이 따뜻해졌고,
아빠 승용차 탈 때 멀미 없었다.
오늘 지하철 타고 오는데 좀 더워서 그런지 좀 멀미감이 있었다.
컨디션 양호, 살도 통통하게 쪘다.
치료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