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본점
- 수원점
치료 양상 사진
현대의학에서는 두드러기를 알레르기 질환으로 설명하기도 하지만, 정신신체질환(정신적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신체증상)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실제 환자분을 만나보면 생각보다 정신적 스트레스와 관련성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강화될 때 가려움이 강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오랜 기간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풀리지 않을 때 두드러기가 호전되지 못하고 지속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러한 경우 좀더 치료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환자분의 경우 그래도 치료가 신속하게 진행되어 두드러기가 잡히고, 생리전 증후군까지 어느정도 호전시킨 후 치료를 종료하였습니다.
<치료 과정과 치료후기의 포스팅은 해당 환자분의 동의를 얻어 진행합니다>
2017. 4. 11
주소증, 경과 - 두드러기, 2년경과, 1년 전부터 심. (2015년도부터 시작, 2016년도 심해짐) / 가려움, 발적
열이 올라오면서 확 건조해지면서 소양감이 강해짐 발적. 상반신으로 주로 가렵다. 안면홍조 있음.
긁고 나면 물집이 잡힌다.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아주 대병원서는 염증수치가 낮아서 잘 아물지 않는다고 들었음. 색소침착 남음.
2015년도 알레르기 검사해봄 - 하나도 안 나왔다. (아주대병원)
이후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한 달에 일주일은 가렵다. 잠을 못 잘 정도로 심한 경우는 3일 정도. 어떨때는 심하면 2~3주씩 밤에만 심하게 가렵기도 했었다.
최근3, 4월 에는 거의 매일밤 가려웠다. 자면서 계속 긁는다. 피가 날 정도로 긁는다. - 10점.
형태 - 팽진형태
발생빈도 - 한두달에 1회 : 한번 가려우면 3~4일 경과.
수면 : 입면난 - 긁다가 잠을 못잔다.
수면중각성
총수면시간 : 많이 자면 6시간, 2~ 3시간. (잠자는 시간을 놓치면 못잘때 있다. 야근을 하느라 새벽에 끝나기도한다)
동반질환 : 소화불량 - 거의 늘있다 - 더부룩, 답답, 잘체함. / 하지부종이 강하다 - 종아리발이 잘 붓는다.
호흡곤란감이 있다 숨이 막힌다 공황장애가 있다고 들었다. (오산 정신과)
과거치료 - 일반타한의원 내원해봄(한달복용: 별무효과). 정신과약(현재는 중단, 2016년 겨울에 복용. 3~4개월. 공황장애, 답답함,우울증, 자살충동(차사고를 많이 냈다)으로 인해 복용, 먹어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중단, 증상동일), 피부과약
현재복용중인약 - 없음. 가끔 공황장애 약.
커피 - 하루 아메리카노 2잔 - 1잔이하 줄이세요.
피로감 - 무기력감, 의욕저하, 혼자살고싶다. 혼자있고싶다.
치료목표
1. 소양감 (가려움)
2. 상열하한 (안명홍조)
3. 하지부종
2017. 4. 18
복약 일주일 하면서 가려움 8점 정도로 떨어졌다.
막 긁지는 않는다. 피날정도로 긁지 않았다.
2~3개월전부터 가스활명수를 종종 먹게되었다. 박스채 사다놓고, 식후에 마치 커피마시듯이 먹었다.
이번주 많이 체해서 미슥거림도 있고 구토도했었다.
아무런 피부증상 없이 소양감이 강하여 긁으면 흉터가 잘 아물지 못하고 색소침착으로 남는다. 긁으면 멍이 잘 든다.
손에 남은 색소침착은 작년 이전에 유발된것.
2017. 4. 25
이번주는 다시 10점 가렵다.
가려워서 긁느라 수면이 불량해졌다.
소화는 호전되었다. 이번주는 까스활명수를 2~3개 먹은것같다.
2017. 5. 1
소양감 8점.
가려워서 긁느라 못잔 날은 일주일간 2일 정도 있었다(원래는 매일 긁느라 못잤다)
소화호전되어 까스활명수 하나도 안 먹었다.
이번약이 확실히 열이 더 가라앉는다.
아무리 물을 먹어도 수분이 마르는 느낌이 몸 전체적으로 있다. 항상 뜨거운 느낌이다.
2017. 5. 16
여행다녀옴(보라카이 : 소양감이 강했음 : 스테로이드성 연고/ 항히스타민제 사용함)
7일~ 13일까지 여행다녀옴(일주일 가량)
여행 전에는 소양감이 덜해졌음. 순간적으로 스트레스가 있거나, 피곤하면 가렵더라.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소양감이 더 강해진다.
소양감 점수 8점.
(긁느라 못자는 정도는 아니다, 아침에 보면 상처가 나있다)
최근에는 몸이 바짝바짝 마르는 느낌이 없어졌다. (호전)
기력이 없다.
2017. 5. 30
쾌효)
소양감은 없다.
몸이 바짝바짝 마르는거도 많았는데, 이제는 안그렇다.
상열감, 목이 뜨겁다는 느낌이 많이 줄었다.
스트레스 받을 때만 힘들다.
피로감은 있다. - 기력도 회복경과.
소화불량감도 호전.
하지부종 - 호전경과 (아직 약간은 있다)
생리지나갔음.( 5월 20일~ 25일 가량) - 생리전 증후군으로 10일전부터 식욕이 과항진된다. 밥을 3~4공기 먹는다. 라면도 4~5개를 먹는다. 3끼를 다 먹는다. 굶지는 않는다. 친구, 가족들과 먹거나, 집에서 먹으면 폭식한다. 피자를 한 판씩 먹는다. 그런데 제어가 안된다. 음식을 중간에 끊지를 못한다.
생리전 증후군이 아닐때는 라면 2~3개 정도(절반정도)를 먹는다.
2017. 6. 8
두드러기/소양감 전혀 없었음.
상열감은 약간 있다.
생리전증후군(식욕과항진) - 20대에는 적게 먹었다. 결혼 후 시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건지(?) 많이 먹게 되었다. 10년은 되었다.
2017. 6. 15
생리전의 비정상적으로 과항진 되는건 조금 나아졌다. - 평소와 비슷하게 먹는다.
2017. 6. 29
두드러기는 여전히 없음.
생리 예정일 - 26일. 평소 원래 규칙적이었으나 스트레스 등에서 불규칙해진 경우가 많다.
생리전증후군 - 생리전의 과한 폭식 경향은 사라지고, 평소 먹는 정도의 많은 양의 식사를 하고 있다.
치료 종료.